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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엄마 - 한국 편(실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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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 때마다 나는 그분께 문자를 드렸지만, 그분은 그날 이후 바쁘시다고 했다.


“이러다가 갑자기 뉴질랜드로 돌아가셨다고 할까 봐 걱정되어요”


답이 없으신 그분에 대한 내 초조함은 집에서도 드러났고 괜한 나의 짜증이 나도 모르게 식구들을 향했다.


그분은 못 만난 지 3일째 되던 어느 날 저녁 늦은 시간….

나는 문득 집으로 돌아오는 효은이의 귀에서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문양 귀걸이를 발견했다.

난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으로 효은이를 보았다.

내 시선을 느낀 효은이는 우물쭈물하더니 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효은이를 뒤따라 들어가 효은이에게 귀걸이를 물어보았다.


“너 그 귀걸이 어디서 났어?”


그런데 그 짧은 찰나에 효은이의 귀에서는 귀걸이가 사라졌다.

내 물음에 답을 안 하던 효은이는 내가 다시 재촉하자….


“지난번 뉴질랜드 갔을 때 산 거야….”


나는 믿기지 않았다.

그분을 효은이가 맛난 것일까….


그리고 효은이를 데리고 드림타운 건너편의 카페로 데리고 가서 효은이와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차피 우리가 한번은 이야기해야 했지만, 지금까지 둘은 서로 그날의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은 채로 서먹하게 지내온 것도 풀고 싶었다.

 

“엄마한테 그날 이야기를 해줘야 하지 않아?”


효은이는 내 질문이 무슨 말인지 알면서도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우리가 불편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이야기를 하면 서로 편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효은이를 달래보기도 했다.


“엄마 미안해….”


한참 뒤 효은이는 내뱉은 첫말이었다.


나는 효은이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다 알지 못한 채로 효은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고 그런 나와 눈이 마주친 효은이는 낮은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 효은이를 보면서 나도 눈물이 났다.


내 딸 효은이와 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너무 속상해진 나머지 효은이의 손을 잡았고…내게 손을 잡힌 효은이는 감정이 누그러졌는지 울음을 그치고 내게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엄마가 지혜 아줌마한테 가고 나서 핸드폰을 하다가 엄마가 언제 올지 몰라 기다리다가 ….

샤워를 했어…그리고 수건으로 온몸을 감싸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는 침대 위에서 핸드폰 게임 하던 중에….

문소리가 나길래 엄마가 일찍 온 줄 알고 그 상태로 나갔는데….

그 아저씨가 갑자기 들어온 거야.

너무 놀라서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입으려는데 아저씨가 따라 들어왔더라.

나보고 몸이 예쁘다고 하셨어….

난 옷을 입게 나가주시면 안 되겠냐고 했는데 아저씨가 그러더라.

나 어릴 때만 보고 대학생 되고는 한 번도 안 봤는데…. 그동안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다고.

나는 싫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날 그 상황이 왠지 싫다고 하면 안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

좀 무서웠을 수도 있고.


창피하다고 나가달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엄마랑 아저씨랑 어떤 사이인지 알고 있냐고 묻길래…대답은 안 하고 난 가만있었어.

근데 아저씨가 와서 내 몸에 있는 수건을 걷어가셨어.

그때는 나 너무 놀랐고 너무 창피해서 옷을 집어 들었는데 아저씨가

실제로 보니 훨씬 예쁘다고. 돌아서 보라고. 괜찮다고.


창피했지만 빨리 옷을 갈아입으려고 아저씨 말대로 돌아섰는데 아저씨가 내 등을 만지더라고.

나 그때 너무 떨려서 가만히 있었는데 아저씨가 나한테 남자 경험도 있다고 엄마한테 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왜 엄마가 나랑 한 비밀 얘기를 아저씨한테 했는지 갑자기 화도 났고

그리고 아저씨가 엄마보다 내가 뒷모습이 더 예쁘다고 하면서 내 어깨부터 등을.

그리고 허리를 만지더라고.


난 진짜 싫었는데 그냥 가만히 있었어.

그러다가 등만 만지는 게 아니고…손이 엉덩이까지 내려왔을 때 내가 아저씨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시냐고 하면서 그만하시라고 말씀드렸어.

근데 아저씨가 내가 너무 예뻐서 그런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셨어.

그래서 난 내가 가만있으면 금방 그 상황이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


그렇게 내 엉덩이도 만지고

그러다가 뒤에서 손을 이렇게 겨드랑이 사이로 넣으면서 내 가슴을 만지면서

나보고 오랜만에 만져본다고 하더라구.


그때 해밀턴에서 그 아저씨가 엄마랑 나랑 자는 침대로 와서 엄마랑 그거 할 때

내 가슴도 만지고 팬티 안에 손도 넣고 그랬잖아. 그얘기를 하는 거야 갑자기.

나 싫다고 이야기하고 손도 빼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나보고 엄마도 모르고 내 남친도 모르게 아저씨랑 비밀 만들어보자고 했어.


난 무슨 말인지 알았지만

정말 그때는 내가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 거 같았고. 그리고 그때 엄마가 그랬잖아.

그 아저씨랑 할 때 너무 좋다고.


그래서 궁금했는지 난 진짜 싫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엄마 미안해. 근데 그때 아저씨한테 그때 아무 말도 못했어.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거 같아.


아저씨가 나를 침대 위에 눕히고 나한테 묻더라고. 어른하고 해봤냐고.

그래서 난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어른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솔직히 말해보라고 해서

정말 아저씨랑 나랑만 아는 비밀이 될 거 같아서 궁금하다고 해버렸어.


아저씨가 누워있는 내 앞에서 옷을 벗더라고. 난 진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았는데

아저씨가 눈을 뜨래. 눈을 뜨니까 점점 창피해졌지만, 옷을 벗고 있는 아저씨를 보니까

진짜 이건 세상 사람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나도 모르게.


그리고 아저씨가 내 무릎부터 나를…내 몸을 다 입술이랑 혀로 애무를 했어.

남친은 키스만 하고 바로 집어넣는데 아저씨는 그게 아니더라고.


엄마 미안해.

그 아저씨가 내 다리 사이를 빨면서 나보고 향기로운 꽃냄새가 난다고 그랬어.

그 뒤에는 나도 절제를 못했던 거 같아. 미안해 엄마.


근데 나 처음으로 섹스가 어떤 건지 그날 알았던 거 같아.

아저씨랑 하다가 몇 번 울었어. 왜 울었는지는 나도 몰라. 

남친이랑 해보지도 못한걸 했고.

그리고 다 끝난 다음에 씻으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나를 아저씨 위에 올리고 날 또 만지는 바람에 또 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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