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유학생 엄마(실화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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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으로 내려오는 1번 국도는 공사로 곳곳이 정신없었지만

내려오는 내내 나는 아랫도리에서 흘러나오는 느낌과 차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에 취해 힘든지 모르고 집에 도착했다.


아이들 저녁을 챙기고 성우 영어 도우미 올 시간이 되어 간식도 만들고 나는 씻고 간직하고 싶었던 느낌을 버리고 새로운 기분을 맞이하기 위해 샤워를 했다.

머리에 물을 뿌리고 머리를 감으면서 낮에 내 머리카락을 뒤로 잡아당기던 그분이 떠올랐다.

오늘 아이들이 일찍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슬립 오버를 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샤워를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아이들 친구 엄마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성우는 친구 엄마가 흔쾌히 승낙했지만 효승이 효은이가 만만치 않았다.

효승이에게 슬립오버 해도 된다고 하니 갑자기 들떠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대기 시작하고 어렵지 않게 해결.

효은이는 친구들과 문자를 하기 시작했다.


속옷을 다른 거로 갈아 입어야 하겠다.

향수로 약하게 다시 겨드랑이와 아래쪽으로 살짝 터치하고 아....머리를 묶어야 하나...

근데 속옷을 갈아입었는데 또 젖어 드는 이 느낌.


효승이는 개인교습이 끝난 성우와 슬립 오버 하는 집에서 곧 데리러 온다는 연락이 왔고 효은이는 친구네 집이 근처라 걸어간다면서 엄마 걱정을 한다.


"효은아, 엄마 오늘 편안하게 잘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효은이를 얼레서 짐을 챙기라고 한다.

저녁 8시가 넘어가고 있는데 수시로 들여다본 전화기에는 아직 그분으로부터 아무런 문자나 전화가 없다.

혹시 안 오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문자를 보내드린다.


"몇 시쯤 도착하세요?"


아이들은 9시가 채 되기도 전에 모두 집을 빠져나갔고 난 혼자 덩그러니 집에 남아 핸드폰만 노려보고 있던 차에 070 전화기가 울린다.

남편이다.

안 받을 수 없어 받았더니 남편은 필요한 물건이 뭔지 물어봤고 난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 몇 가지와 그 외 잔잔한 일상 용품 몇 가지를 주문했다.

그러다가 남편이 갑자기 묻는다.


"근데 당신 내가 갔는데 생리하는 거 아니지?"


난 엉겁결에 아니라고 했지만, 전화를 끊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남편이 오면 남편하고 섹스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밀려들었다.

생리를 한다고 말할걸 그랬나. 아니면 일주일이니까 그사이 두 번 정도는 하겠네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스러워졌다.


10시가 넘었다.

그분께 문자가 안 와 이번에 전화를 했다.

단 한번의 신호음 만에 그분은 받자마자

"좀 기다려" 하고는 내 목소리도 듣지 않고 바로 끊어 버린다.

나는 그분의 이런 막무가내식의 통화는 너무 슬프고 서운하지만 오신다는 말에 다시 거실의 음악을 켜고 볼 밝기를 낮췄다.


11시가 넘었다.

효은이에게 문자가 왔다.


"엄마 뭐해?"

"응. 엄마 지금 음악 듣고 티브이 보면서 자유를 느끼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이럴 때 효은이는 내게 관심 좀 꺼줬으면....

효은이가 다시 문자가 왔다.


"엄마 혹시 오늘 그 아저씨 만나?"


나는 너무 놀라서 이 문자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망설이던 중에 다시 문자가 왔다.


"다음 주에 아빠 오신다는데 그 아저씨 안 만났으면 좋겠어"


뭐라고 대답도 하기 전에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눌리는 소리가 나고 그분이 들어왔다.

나는 효은이 문자는 까맣게 잊고 그분이 오자마자 그분 앞에 섰고 그분은 나를 가볍게 안으셨다.


"나 배고파"


나는 정신없이 남아 있는 된장찌개와 젓갈들을 가지런히 식탁에 두었고 그분은 밥이 나오기 전에 담배를 물었다.

나는 종이컵에 물을 담아 휴지와 함께 그분 앞에 드렸고 담배가 다 타기도 전에 저녁상을 차려 그분 앞에 앉았다.


"먹었어?"


나는 말없이 머리를 끄덕였고 그분은 정말 배가 고프셨는데 순식간에 밥을 다 드셨다.

커피를 타드리자 그분이 묻는다.


"애들은?"


다 슬립 오버 나갔다고 하자


"효은이도 나갔어?"


그렇다고 하자 담배 하나를 더 피시고는 말한다.


"샤워 좀 해야겠어"


말이 끝나자마자 안방에 들어가셔서 옷을 침대 위에 벗어 던진 채 알몸으로 샤워실에 들어가시길래 나는 여분의 칫솔을 준비해 그분께 드렸다.

그리고 나는 침대 위에 던져진 그분의 속옷과 옷들을 정리해 침대 옆 작은 탁자 위에 올리고 그분이 나오실 때 까지 침대 위에 앉아 그분을 기다렸다.


"뭐해 옷 안 벗어?"


나는 그분과 이야기도 하고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고, 내가 오늘 입은 속옷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짜고짜 옷을 벗으라니 속상했지만

그분의 말을 따라 옷을 벗고 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분은 기다리라며 알몸으로 거실로 나가 담배와 재떨이를 가지고 들어오시길래 난 안방에서 안 피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그분은 날 한번 쳐다보고는 침대 옆 탁자의 의자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었다.

나는 물끄러미 그분을 보다가 다른 말은 못 하고 그분께 그동안 왜 연락이 그렇게 없었는지를 물었다.


"침대에만 있지 말고 이리 내려와"


나는 알몸인 게 좀 주저되었으나 그분 말대로 가슴을 가린 채로 그분 옆에 앉으려 했으나 그분은 소파에 앉은 채로 내 머리를 당겨 그분의 다리 사이로 이끈다.


"세워봐"


나는 그분이 담배를 피우는 사이 그분의 아래에 얼굴을 묻고 천천히 그분은 만지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그분의 아래를 받치고 입술과 혀로 그분을 자세히 살피듯이 구석구석을 다 닦았다.

천천히 그분의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를 때마다 내 아래도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급기야 그분은 담배를 끄로

내 머리를 눌러 입속으로 깊게 그분을 밀어 넣으시려 했다.

난 목 안 깊이 안 들어오게 하려고 그분의 허벅지를 밀어댔지만 몇 차례 토악질을 참았을 때에야 그분은 나를 놓아주었다.

나를 끌고 침대 위로 올라간 그분은 누운 채로 나를 그분 위로 올리셨다.


"잘해라"


나는 그분을 넣기 전에 그분의 작은 젖꼭지를 입술과 혀로 쓸며 내 허리를 그분과 밀착시켜가며 천천히 그분을 내 안에 넣었다.

내 아래가 전혀 거침없이 그분을 맞이하는걸 보면 난 이미 충분히 준비가 되어있다는걸 들킨 것 같아 쑥스럽기도 했지만

이 처음 들어오는 느낌은 매번 나를 몸서리 쳐지도록 흥분시킨다.

천천히 그분을 흥분시켜야 하는데 매번 먼저 흥분되어버리는 내가 밉다.

그분을 내 안에 깊숙이 넣은 뒤에 그분과 밀착된 상태로 그분과 내 아래를 비벼대는 이 느낌은

내 속 안에 있는 깊은 울음이 입 밖으로 터져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든다.


한참을 그렇게 비벼대다가 나는 결국 그 상태에서 몸을 떨었고. 이내 그분의 가슴팍에 엎어진 채로 그분의 젖꼭지를 무는 시늉은 했지만

나는 이미 산을 넘어간 상태였다.

그분은 내 엉덩이를 때리며 말한다.


"너처럼 빨리 싸는 년도 참 드물다. 내려와서 엎드려"


나는 그분을 내 몸에서 빼낸 뒤에 그대로 베개에 얼굴을 묻고 두 무릎을 모은 채로 엉덩이만 들었다.

그분은 내 뒤에서 엉덩이를 먼저 때리시고는 천천히 내 안에 들어오다가 입구에서 멈춘 채로 문지르기 시작한다.

난 숨이 채가시기도 전에 그분을 맞이하기 위해 몸부림쳤으나 그분은 천천히 넣었다가 천천히 빼기만을 반복하셨다.

나는 점점 갈증이 났고 급기야 엉덩이를 더 뒤로 내밀며 넣어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그분은 내가 애원할 때 마다 조금씩 더 깊이 들어왔고 나는 또다시 더 깊이 넣어달라고 더 빨리해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도 그분은 점점 더 나를 갈증 나게 하셨고 나는 급기야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빨리...제발 넣어달라고!!"


그분은 그때 서야 내 안에 깊숙이 들어오셨고 그때 나는 숨이 턱밑에 막히는 느낌과 함께 머릿속 산소가 부족해지는 느낌이 시작되었다.

여러 번을 깊게 그리고 빠르게 들어와서 나를 산 정상으로 끌고 가시더니 갑자기 또 빼 나갈 것처럼 나가서는 천천히 나를 애태우신다.

나는 베개에 얼굴을 묻고 크게 신음소리를 내다가 급기야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뭐 하는 거예요 빨리 넣어주세요!! 제발 넣어주세요."


그분은 그런 나를 보며 침대에 있는 가족사진을 가리키며 말했다.


"효은이도 먹고 싶어"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그분께 "넣어 주세요"를 외쳤고 그분은 내게 다시 물었다.



"효은이도 너랑 여기가 비슷해? 대답해!"


나는 그저 고개만 끄덕이며 빨리 넣어주시라고 중얼거릴 뿐이었다.

이제 눈물마저 나려 할 때 즈음 그분이 갑자기 움직임을 중단하시고 내게 말했다.


"네가 올라와 나 눈감고 효.효은이 생각 좀 해볼게"


나는 미친 듯이 그분을 침대에 눕히고 그분의 위에 올라탄 채로 그분을 깊게 눌러갔다.

뻐근하고 속 시원한 이 느낌과 이 흥분됨...나는 최대한 깊숙이 그분을 넣자마자 나는 오줌이 터질 것 같아 참다가

또 두 번째 산을 넘어가려 한때 그분이 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효은아 더 쪼여봐"


나는 있는 힘껏 아랫도리에 힘을 준 채로 그분을 비벼댔고 몇 번 움직이지도 못한 채로 몸을 떨어댔다.

아래위 이빨이 부딪히며 몸이 떨린 다는 생각이 들 때쯤 그분의 가슴에 두 손을 기댄 채로

내 속에서 울컥거리는 뭔가 아래로 빠져나오는 느낌과 함께 눈을 뒤집으며, 있는 힘껏 신음 소리를 냈다.

아련하게 그분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분이 내 안에서 폭발하는 느낌을 마지막으로 한 채 그분 가슴에 쓰러졌다.


아 몸이 풀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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