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내 아내 몰래 한 사랑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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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변에서 키스를 하면서


"민서. 키스 잘하는데 많이 해본 솜씨야. ㅋㅋㅋ"

"나 두 번째 다 뭐. 이게 잘 하는 거야? 에이 나 놀리는 거지?"


그러면서 갑자기 호칭이 자기로 바뀌는 것이었다.


"자기야 진짜 나 키스 잘하는 거야?"

"아니 민서를 약 올리려고. 경험이 별로 없었구만. ㅋㅋㅋ"

"아이 미워 미워."하며 가슴을 주먹으로 콩콩 때린다.


다시 끌어안으며 민서의 혀가 빠지도록 빨아들이고

민서도 내 혀가 빠지도록 빨아들이며 호흡이 서로 가팔라진다.

친구 커플을 보니 그들도 우리처럼 엉클어져 서로 설왕설래하고 있었다.


"민서야. 윤진이 쟤 내숭 떨었구나. 저렇게 엉겨 붙었어."

"자기야. 우리가 이러고 있는데 윤진이는 안 그러고 싶겠어?"

"그래. 잘 됐다. 민서랑 나랑 한방에서 자고. 윤진이는 저 친구하고 한방에서 자면 되겠다."

"꿈 깨셔요. 나는 윤진이랑 한방에서 잘 거니까 자기는 친구분하고 주무셔요. 예~~~?"

"무슨 그런 섭섭한 소리를 해. 절대로 안 건드릴 거니까 같이 자자."

"흥. 어떻게 믿어?"

"그렇게 못 믿을 거 여기까지 왜 왔니?"

"믿었으니까."

"그럼 됐잖아."

"그런데 자기가 꼬셔서 키스까지 했잖아."

"우하하 미안 미안. 더 이상 노터치. 약속."


팔짱을 끼고 이제는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해변을 가로질러 콘도로 들어간다.

민서를 어떻게 해야 나와 한방에서 자고 윤진이와 떼어 놓을 수 있을까?

곰곰 생각하며 지하 슈퍼에 들러 맥주와 소주 간단한 안줏거리를 사서 방으로 올라간다.


"눈이 오니 너무 좋다. 방에서 눈이 내리는걸 보니까 더 멋진걸."

"간단히 샤워하고 술 한잔 먹으면서 내기하자."

"무슨 내기?"

"샤워하고 오면 가르쳐줄게."

"대신 샤워는 10분 안에 끝내기."

"어떻게 그렇게 빨리 끝내요."

"가능하면 빨리하라는 얘기지."


그렇게 여자 둘을 목욕탕에 들여보내고 친구와 얘기를 한다.


"여기까지 와서 각방 쓸 것 있냐?"

"네가 윤진이 잘 구슬려 봐."

"윤진이 나하고 같이 자기로 했어."

"야. 그놈 참 빠르네, 벌써 작업을 끝냈어?"


윤진이가 친구와 같은 방 쓴다면 민서도 나하고 같은 방을 쓰겠구나. 흐흐흐

일이 쉽게 풀리네….


민서와 윤진이가 샤워를 끝내고 물기 머금은 머리로 나온다.

목욕탕에서 젖은 머리로 나오는 여인의 모습.

발갛게 상기된 얼굴이 너무 섹시해 보인다.


"와~~~샤워하고 나오니 더 예쁘다."


예쁘다는 말 싫어하는 여자가 어디 있을까.


"고마워요. 우리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ㅋㅋㅋ"


우리도 샤워하러 가자며 벌떡 일어나 민서의 목을 돌려 잡고 기습 키스를 한다.

이제는 거부감없이 혀를 내밀어준다.

벌써 길들여진 것인가?


남자들도 샤워를 끝내고 맥주와 소주를 마시며 재미있는 농담을 하며 낄낄거린다

윤진이와 친구가 한방에 자는 걸 기정사실화 시켜버린다.

민서도 각오했는지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았다.


"내기하자더니 안 해요?"

"우리가 이기면 한 쌍씩 같은 방을 쓰자고 하려 했지. 윤진이 너 저 친구하고 같이 쓰기로 했다며?

잘 생각했어. 아주 좋아. ㅋㅋㅋ. 계속 운전했더니 피곤하다. 각자 자기 방으로 고우."


방에 들어갔더니 민서가 피식 웃으며


"자기 진짜 선수 같아. 윤진이를 어떻게 꼬셨길래. 나 참…"

"아냐. 내가 한 거 아냐. 오해하지 마."

"그럼 나 침대에서 잘 게. 자기는 바닥에서 자."

"응~~? 그래 알았어. 민서가 그러고 싶다면 그래야지."


아쉽지만 나도 우격다짐으로 여자를 대하긴 싫다.

경험상 깔끔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나중에 더 큰 것을 얻는다.

내가 잠잘 이부자리를 펴고 누웠다.


"내가 안 볼게 겉옷 벗고 침대에 들어가."

"자기야 미안해."

"아냐 괜찮아. 한가지 부탁 있어. 들어줄래?"

"들어줄 수 있는 건 들어주고 아니면 안 되고. 흐흐흐"

"잠들 때까지만 내 손 잡고 있어 주라."

"그 정도야 뭐. 알았어요. 내가 꼭 잡아줄게."


내가 돌아누운 사이 민서는 옷을 벗고 침대에 오른다.

침대에 바짝 당겨 누워 민서의 손을 잡고


"민서야 이렇게 눈이 오는데 아깝지 않니? 우리 창문 밖으로 눈 내리는 거 볼까?"

"그럼 또 옷 입어야 하잖아."

"그냥 이불 돌돌 말고 침대에 앉아서 보자."

"그럴까? 호호호.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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