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밍키넷야설) 숨겨진 얼굴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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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응...! 왜 ......?"

"우리 노래방 가서 노래 한 곡 불러요...."

"노래 ...! 그럴까...?"


나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다. 나름대로 열심히 멋있게. 하지만 미스 전은 요즘 아이들 답지 않게 우리 나이에 맞는 노래들을 불러주었다.

그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하지만, 나 역시 최신 노래를 부르려고 애를 썼다.

내가 조용한 음률의 노래를 부르자 미스 전이 일어나더니 내 품에 안겨 오면서 춤을 추자고 했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곧....

억울하게도 난 블루스를 못 춘다. 미스 전은 내가 춤을 못 춘다고 하자 그냥 가만히 따라 움직이라면서 천천히 내 품에 안겨 춤을 춘다.


술이 많이 취해 아내 외의 접대부 아가씨들을 안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맨숭맨숭한 상태에서 아내 외의 다른 여자랑은 해 본 적은 없었다.

아내 생각이 났지만, 뭐 어떤가.... 난 나름대로 가정에 충실했고 회사일 이외에 바람을 피운 적도 없었다. 어쩌다 한번 이런다고 달라지지도 않는다.

난 나름대로 이럴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난 노래를 부르며 한 손으로는 미스 전을 살포시 앉았다. 착 안겨오는 미스 전의 젖가슴이 느껴졌다. 그 느낌에 온 신경이 가 있었다.

난 천천히 누구한테 들은 데로 한쪽 다리를 미스 전의 다리 사이에 살며시 집어넣곤 어쩌다 한 번씩 강하게 밀어 넣어 보았다.

다리 좌우로 느껴지는 미스 전의 허벅지가 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했다.

강한 자극이 밀려왔다. 배설하고 싶다.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춤추고.... 그래도 불안했다. 좀 더 확실해야만 했다.


난 대담해지기로 했다. 난 춤추려고 미스 전을 안은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미스 전이 나의 가슴에 더욱 밀착해졌다.

잠시 후 난 나의 다리를 미스 전의 다리 사이로 살짝이 아니라 강하게 밀어 넣고 밀어 넣은 그 자세 그대로 있어 보았다.

뭐라고 하면 그냥 춤추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변명할 참이었다.

또 잠시 후 난 어느 정도 피해 있었던 나의 하체를 그냥 바르게 정확히 말해 엉덩이를 미스 전 쪽으로 옮겼다.

나의 부풀어 오른 자지가 미스 전의 배 위에 닿았다. 아마도 미스 전은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미스 전은 그제야 반응을 보였다. 천천히 고개를 들더니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살포시 미소를 짓더니 그냥 내 품에 안겼다.

내 가슴에 살며시 얹었던 손이 이젠 내 목을 강하게 끌어 앉았다.

나의 고개가 약간 숙어지면서 미스 전의 머리에서 향기로운 비누 냄새를 맡아졌다. 정말 향기로운 냄새였다. 나는 그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엄마! 엄마...!"

"응 ...! 성민이 왔니...?"

"네.... 그런데 왜 여기에 계세요???"

"왜? 내가 당연히 여기에 있지 그럼 어디있니...?"

"아니! 옷도.... 그렇고...."

"어떠니...? 오랜만에 입어봤는데.... 이쁘니...???"


엄마는 환하게 웃으시면서 두 손을 살짝 벌려 보였다. 하얀 투피스 정장에 올려 묶은 머리 하얀 진주목걸이의 엄마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마음이 다 환해졌다. 엄마의 가벼운 미소는 언제 봐도 환상적이다.

너무나 환상적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그 모습에 나는 온 세상이 좋아지는 듯했고 일순간 나의 가슴엔 밝은 환희가 스며 올라왔다.


"엄만 너무 멋져요...."

"그러니...? 근데 저녁은 먹었니...?"

"네.... 친구 만나서 많이 먹었어요...."

"엄만요???"

"엄만 괜찮다.... 성민이만 봐도 배불러요...."

"안 드셨구나.... 근데 누구 기다리셨어요 ????"

"............"

"아빠! 아까 저랑 같이 목욕했는데...."

"............"


엄마는 약간은 근심스러운 모습에 나도 좀 우울해졌다. 아빠랑 만나기로 했는데 엄마가 아빠를 기다렸는데 아빠가 안 오신 거 같았다.

엄마가 아빠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데 아마도 아빠는 벌을 받을 거다.

나는 갑자기 슬퍼졌다. 이러다 정말로 엄마와 내가 둘만 남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슬퍼서 엄마에게 다가가 안겼다. 엄마는 나를 다독여주셨다.

엄마의 머리에서 달콤한 사과 향이 느껴졌다. 나는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 얼른 고개를 들고선 엄마한테서 떨어졌다.

그런데 떨어지면서 나의 팔꿈치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물컹한 느낌.... 물론, 엄마 품에 안길 때부터 느껴졌었던 것이지만.


순간적으로 느껴졌던 그 느낌은 전혀 다른 느낌을 나에게 주었다.

나의 가슴이 이상할 정도로 쿵쾅거렸다. 아까 있었던 희경이와의 일이 급격히 떠 오르면서 나의 자지도 아프게 부풀어 올랐다.

어어. 이래선 안되는데....


너무도 아름다웠다.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엄마의 모습이 이제껏 전혀 느껴보지 않았던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순간적으로 너무도 갑자기 다가왔다.


"후후후.... 엄마가 주책이지!!!"

"아. 아니요 !!! 그냥 좀...."

"이제 됐어........피곤하니???"

"괘 .. 괜찮아요...."

"엄마랑 데이트 할레???"

"네 ...? 네 !...."

"오늘 아빠가 바쁘신가 봐...."

".............."

"오랜만에 차려입었는데.... 길이라도 좀 걷고 싶구나.... 밤이라 혼자 나가기가...."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다 잡아놓은 물고기인데 얼른 맛을 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난 노련한 척. 천천히 아주 천천히 미스 전의 가슴에 손을 대었다.

난 확인해보고 싶었다. 미스 전의 가슴이 진짜인가? 아니면 뽕인가? 설마 이 나이에 수술한 건 아닐 것이다.

나는 기분이 좀 묘했다. 분명히 자연산이긴 한데 탄력 없이 한없이 부드럽기만 할 뿐이었다.

굳이 우리 마누라와 비교한다면 고무공과 밀가루 반죽을 만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 마누라도 흥분시키면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탄력이 생긴다.

맞아 그럴 것이다. 미스 전은 흥분이 안되어있는 것이다. 그럼 나에게 이러는 이유가 뭐지? 사장이라서 ??? 술에 취해서???

기분이 좀 그렇긴 하지만 어쨌건 난 배설하고 싶다. 아프게 껄떡이는 나의 부푼 자지가 나를 재촉하고 있었다.


"미스전 !!!. 자리 옮길까...?"

"흣.... 사장님! 조금 늦었는데.... 요...."

"그래! 그럼 집으로 데려다줄까....?"

"그냥 여기서...."

"뭐 ...? 그냥 여기서...??...?"

"여기도 좋은데.... 뭐 하러 돈 써요...."

".............."


난 이해가 안 갔지만 곧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미스 전은 나를 보고 빙긋이 웃고는 나의 뺨에 뽀뽀를 해주더니 테이블 위에 엎드렸다.

아예 두 손을 축 늘어트리곤 너무나도 편안한 자세로....

난 기가 막혔다. 아무래도 잘못 걸리는 건 아닌지....


이건 내가 평소에 보아온 미스 전의 이미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러한 이성보다는 묘한 감정이 생겨버렸다. 그리고 묘한 자세가 나를 더욱 흥분시켰다.

노래방의 아주 붉은 지구 등이 은은하게 비추는 아래에서 난 천천히 미스 전에게 다가갔다.

테이블에 엎드려있는 미스 전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잡아보았다. 부드러운 살집이 느껴졌다.

밀가루 반죽 같은 가슴과 같으면 어쩌나 하는 나의 무의식 속의 걱정이 일순간에 사라졌다.

그 엉덩이는 생각보다 탄력이 좋았다.


나의 잠시 주춤했던 욕망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면서 아주 거칠게 나를 재촉했다.

나는 급했다. 며칠 전서부터 느꼈던 배설의 욕구가 강하게 나를 몰아붙였다.

난 미스 전의 팬티 위로 질구라 생각되는 부분을 강하게 자극 시켰다.

여전히 미스리는 움직이지 않았고 난 더욱 용기를 내어 손에 느껴지는 미스전의 둔덕과 음순과질구를 매만졌다.


처음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서서히 계곡이 벌어지면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난 팬티를 살짝 젖히고 손가락으로 미스 전의 질구에 손을 넣어 보았다. 좀 물기가 있는 듯도 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되어있질 않았다.

난 짜증이 났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난 독하게 마음먹고는 미스 전의 팬티를 무릎 부분까지 내렸다. 내 눈앞에 갑자기 드러난 나의 눈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이었다.




"음.... 아니다. 성민아 거기 의자 하나만 가져올레...??"

"네 ...? 네......!"

"응...! 그리고 유리컵 하나만 찾아와.... 가능하면 투명한 거로...."


난 허둥대며 한편에 놓여있던 의자를 가져왔다. 엄마는 작은 테이블을 가게 한가운데 놓으시곤 의자 두 개를 그 앞에다 놓으셨다.

그리고는 진열대 서랍에서 무언가 찾으시더니 내가 가져온 컵에다가 서랍에서 찾은 초를 라이터를 이용해 끝을 살짝 녹이시더니

컵 속에다 붙이시곤 테이블 위에다 놓았다. 그리곤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시더니 무언가 찾으러 방에 들어가셨다.


그사이에 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어느새 죽어있는 나의 자지 끝에서 무언가 축축한 것이 느껴졌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난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살펴보곤 손을 이용해 나의 물건을 편한 위치로 자리를 잡게 움직여 주었다. 따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나도 참 주책이고 미쳤지. 오늘 희경이 그 계집에 한 테 홀려서 내가 미친놈이 된 거 같았다.


오늘은 진짜 정신없는 날이다. 희경이의 차가운 손길과 말캉한 그 감촉.... 정말 죽여준다.

그런데 아까 엄마의 사과 향내가 나면서 물컹한 느낌이 갑자기 나의 온몸을 관통했다.

순간적으로 나의 자지 끝에서 전율스러운 느낌이 흘렀다.

난 강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난 곧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나의 자지 역시 당연하게도 안정을 찾았다. 그때 엄마가 이쁜 포도주잔을 들고나오셨다.

포도주 한 병과 함께 엄마는 초에 불을 붙이고 불을 껐다. 그리고는 작은 미니 오디오를 켜더니 이리저리 음악을 고르셨다.

곧 조용필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엄마와 난 포도주를 반쯤 따른 잔을 앞에다 놓고서는 치즈 조각을 안주로 삼아 조금씩 마셨다.

엄만 조용필 음악에 취한 듯 가볍게 고개를 움직이셨다. 난 하얀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엄마는 기쁜 얼굴도 슬픈 얼굴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빠 말대로 엄마 같은 색시를 얻어야 하는데.


난 일어나서 CD를 골랐다. 내 눈에 블루스 명작들이란 타이틀의 CD가 눈에 띄었다.

뭔지 매우 좋아 보였다. 촛불 분위기에 딱 맞을 것 같은 CD였다.

난 엄마를 위해서 CD를 틀었다. 굵은 저음의 흑인 목소리가 처량하게 울려 퍼지면서 온 방 안을 휘어 잡아나갔다.

엄마는 잠시 천정을 응시하였다. 엄마의 하얀 얼굴과 하얀 목덜미가 나의 시선을 자극했다.

엄마는 한 손으로 포도주잔을 잡더니 한 모금 마셨다. 


어두운 방 안에 붉은 촛불만이 어둠을 달래고 처량한 블루스 음악이 낮게 깔리며 투명한 잔 속의 붉은 액체가 빨려 들어가듯 붉은 엄마의 입속으로 사라져갔다. 

이 어두움 속에 촛불만이 위태롭게 빛을 비추고 그보다 더욱 빛나는 엄마의 하얗고도 투명한 얼굴이 나의 두 눈 속을 통해 마음에 박힌다.

아름답다는 것은 이런 거구나.... 불쌍한 우리 엄마....


나의 몸을 잠깐잠깐 사로잡았던 전율은 어느새 사라지고 엄마에 대한 동경만이 내 마음속에 남는다.

나는 목이 말랐다. 내 앞에 놓인 포도주를 한 모금 마셨다. 시고도 달콤한 맛과 향이 내 입안을 맴돌다 나의 마음 저 깊은 곳을 향하여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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