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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물야설) 그의 대학생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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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야 진이슬. 너 그럼 걔네한테 가서 다 말해버린다. 니가 옛날에 우리 못 쌀 때까지 몇 번이고 태워준거 다 불어도 되냐?”


“으…. 닥쳐. 아무 말도 하지마.”


남자의 말에 이슬이가 화를 냈다.


“푸핫. 아까 보니까 쌍쌍으로 온 것 같던데 그 어리버리한 남자새끼가 니 남자친구냐? 그 새끼한테 말하면 어떻게 될 까?”

“말 하지마! 걔한테 말하면 너네 다 죽여버릴꺼야!”

“어이구 무서워라. 그럼 잠깐 협조하면 되잖아. 이년아. 오늘 마지막으로 진하게 한번 하고 끝내자고.”


남자의 말에 이슬이는 체념한 듯이 남자의 시커멓고 굵은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이제 이슬이는 앞, 뒤로 남자를 받고 있었다. 

또 다른 남자 한명은 자신의 자지를 문지르면서 이슬이의 가슴을 내 놓은 채 빨고, 주무르고 있었다.


‘아…. 이슬아….’


철하는 너무 놀라웠다. 이슬이의 과거도 그렇고 그 과거가 자신들에게 알려지기 싫어해서 억지로 남자들과 섹스를 하는 것도…. 

그리고 특히 철하 자신에게 알려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나쁜 자식들….’


철하는 당장 튀어나가려고 하다가 멈췄다.


‘자, 잠깐….’


철하는 지금 나갔을 때 이슬이의 입장을 생각해보니 망설여졌다. 

지금 나가면 여태까지 억지로 남자들과 섹스를 하며 감추려 한 자신의 과거는 허무하게 밝혀지는 것이다. 

남자들에게 당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감추려한 과거인데…. 

철하 자신에게 감추려고 한 어두운 과거인데, 그것을 철하 자신이 앞장서서 밝히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이었다.

친구들에게 말할 수도 없다. 친구들도 알게 되니까….


‘젠장!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그러는 와중에도 화장실 안은 한창 섹스 중이었다. 

뒤에서 박던 남자가 이슬이의 가느다란 허리를 쥐어짜듯 움켜잡으며 보지에 바짝 자지를 박았다.

 남자는 눈을 감고 신음소리를 흘렸다. 

이슬이의 보지 안에 사정하는 것이었다.


“헉, 헉. 아 씨발 죽인다. 진짜 오랜만에 끝내주는 보지 먹었다.”


남자는 만족해하는 표정으로 이슬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았다. 

시커먼 자지가 뽑혀져 나오며 이슬이의 보지에서 허여멀건 정액이 흘러내렸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밑에서 이슬이의 가슴을 만지던 남자가 일어나 바로 이슬이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읍!”


이슬이는 남자의 자지를 입에 문채 얼굴을 찡그리고 필사적으로 신음 소리를 참고 있었다.


‘역시 안 돼…. 내가 모른 척 해주는 수밖에 없어….’


철하는 결심한 듯 힘없이 몸을 일으켰다. 더 이상 봐선 안 된다. 

이슬이가 힘들게 선택한 방법이다. 자신들에게, 그리고 특히 철하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기에…. 힘들게 택한 방법인 것이다.


‘제길…. 이슬아…. 왜 정말 병신 같은 나 때문에….’


철하는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


“이슬이 찾았어?”


진원이는 노래방에 들어오는 철하에게 물었다. 눈물을 말끔히 닦고 들어온 철하는 애써 웃으며 말했다.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더라고…. 조금 있다가 들어온데….”

“그래?”


철하는 얘기를 하고 자리에 앉다가 깜짝 놀랐다. 

진원이와 지희가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철하는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슬이가 빨리 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15분정도 지나자 노래방 문이 살짝 열리면서 이슬이가 들어왔다.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말끔한 차림새였다.


“왜 이렇게 늦게 와?”


지희가 묻자 이슬이가 웃으며 말했다.


“응. 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얘기가 길어져서. 미안. 오래 기다렸지? 이제 노래 부르자.”


이슬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얘기하며 철하의 옆자리에 앉았다. 철하는 그런 이슬이를 보자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다.

철하는 가슴이 아파 계속해서 이슬이를 바라봤다. 

이슬이는 정말 철하가 꿈이라도 꾼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모니터를 보며 즐거워했다. 

차라리 꿈이길 바랬다. 아까 같은 일이 꿈이었기를 바랬다.

이슬이는 철하가 계속해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자 이상한지 고개를 돌려 물었다.


“뭘 봐?”


고개를 돌린 이슬이의 눈은 울었는지 까만 눈 화장이 살짝 번져 있었다. 

철하는 순간 숨이 턱하고 막혀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손을 뻗어 옆자리에 앉아있는 이슬이를 말없이 안았다.


“어, 어? 뭐해? 너?”


이슬이는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철하를 밀어내지는 않았다. 

노래를 부르던 진원이와 지희도 놀라서 철하 쪽을 바라봤다.

그러나 철하는 그렇게 말없이 십여 분간 이슬이를 안고 있었다. 

철하의 품에 말없이 안겨있던 이슬이는 철하가 떨어지자 이상스런 표정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야 미쳤냐? 갑자기 왜 끌어안고 난리야?”

“…생일 축하한다고.”


철하의 어이없는 말에 진원이와 지희가 웃음을 터트렸다. 이슬이도 순간적으로 피식 웃었다.


“뭐야…. 어쨌든 고마워. 우리 신나는 노래 부르자.”


이슬이는 신나는 노래를 한 곡 예약하더니 일어나서 이리저리 춤을 추며 노래 불렀다. 

이슬이가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자 진원이와 지희, 철하도 일어나서 같이 춤을 추었다.

철하는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이슬이를 보며 가슴이 아팠지만, 

이슬이가 자신들에게 과거를 알려주고 싶어하지 않은 만큼 철하 자신도 웃으면서 이슬이를 대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철하는 문득 핸드폰을 보다 어느새 10월 달이 되었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대학교에서 새내기라 부를 수 없을 만큼의 시간이 지난 것이다.


이슬이의 생일 이후 철하와 이슬이의 관계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웃고 떠들며 지내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슬이도 철하가 생일축하를 해주었는데 쌀쌀맞게 대하기 미안했는지 어느 정도 웃으며 대해주었다. 

그러나 철하는 아직도 이슬이 생일 때의 일이 떠올라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 

괜스레 자기 때문인 것 같다는 죄책감이 들어, 오히려 이슬이를 제대로 대하기가 힘들었다.


“오빠!”

“어, 어?”

“무슨 생각하고 있어?”


철하의 옆에서 걷던 효린이 이상스레 물었다.


“아, 아무것도 아냐….”

“흐음….”


효린은 이상스레 철하를 바라봤다. 

요새 들어 부쩍 말이 없어지고 무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웃으며 말도 많이 하고 자기와 있을 때 다른 생각은 하지도 않던 사람이었는데…. 

저번에 그 이슬이라는 사람의 생일파티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효린은 구태여 묻지 않았다. 

자기도 자유롭게 놀았던 만큼 남자친구도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효린의 연애관이었기 때문이다.

어둑어둑해진 밤거리를 팔짱을 끼고 걷던 도중에 효린의 핸드폰이 울렸다.


“어. 나야. 응? 그래. 알았어. 오빠도 데려갈게.”


효린은 친구와 통화하는 듯하더니, 전화를 끊고 철하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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