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NTR야설) 아내 스토리 109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469be98dac410e6618e23074042f82d_1747689370_4884.jpg
 


〈 109화 〉



아내가 말을 하다가 마지막 말은 내 귀에 대고작게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냥 씨익 웃었다.

아내와 내가 이십 대라면….. 이게 안 먹힐 작전이겠지만….

아내와 나는 이제 마흔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결코 적지 않은 나이였다.


한 박자 꺾을 줄도 아는…. 그런 어느 정도의 인생의 지혜 정도는…. 이미 배우고 터득한 나이였기에…. 이게 가능한 것 같았다.

저런 근사한 차를 탄 후에…역정을 내는 사십 대는아마 없을 것 같았다.

며칠 후에….노교수님은 우리 집에 방문을 했다.나와 아내는 같이 요리를 준비했고….

교수님은 현관에서… 신발도 벗지 않은 채… 눈물을 쏟으면서….

아내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아내가 바로 일으켜 세웠다.

내가…. 미리 아내와 연습을 한 대본이 있었다. 물론…. 문구는 내가 창작을 한 것이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나쁜 여러 이유들이 그 당시에 모여버렸기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고…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아내는 노교수를 일으켜 세우면서 말을 했다.

우리는 같이 식사를 했다.

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혼자 독신으로 지냈다고, 노교수가 우리 앞에서… 자신의 지난 삶을 털어놓았다.

결혼을 할 뻔 했었던 여자가 두어 명 있었지만… 그냥…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하지 않게 되었고… 집필 활동과 강의를 하다 보니까…. 나이를 먹어서나이 오십을 훌쩍 넘겼다고 했다.

오십이 넘기 전에는…. 버린 그 아이 생각이 많이나지 않았었지만… 이상하게 나이 오십이 넘고서… 문득…. 그런 생각이 자주 들었다고 했다.

그러다가…지금 나이 칠십까지 훌쩍 넘긴….

그런 상황에 처한…. 노교수였다.

자신의 호적에…. 아내를 친자로 입적시키고 싶다는이야기를….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한…. 노교수였다.


아직도 책의 인세가 많이 들어오고….

평생 모은 돈을…. 나중에 아내가 다 물려받게 하고싶다는…. 그런 이야기를…

어쩌면 아내와의 공식적인 첫 만남에서…. 털어놓는노교수였다.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만났지만…. 부녀지간임을인정하고 만난 건…. 공식적으로 처음이니까 말이다.

아내는 생각해보겠다고… 짧게 대답을 했다.

그날 밤…. 아내가 부부관계 후에…. 한 이불을 덮고나란히 누워서 말을 꺼냈다.


"나….이제….부자가 된 거에요?"

"교수님이….백 살 넘어서 돌아가실 수도 있으니까… 미리 그런 속단을 하기는 좀 이르지…"


나는 웃으면서 농담을 했다.


"부모 덕은 평생 못 보고 사는가 했는데…

인생 후반전에 들어와서…. 진짜… 인생 역전이네요… 교수님 재산 얼마 정도 되는지 당신 혹시 알아요?"

모른다고 하면 거짓말이었다.

아내는 공식적으로 한번 만났을 뿐이었지만,나는 그동안 노교수와 계속 연락을 하면서여러 가지를 상의했으니까 말이다.

사실 아내를 입적시키는 것도 노교수가 나에게 먼저의사를 밝히고 상의를 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 근처 사셔…. 이 동네 아파트 비싼 거 알잖아… 아파트도 있으시고…. 인세 받아서 3층까리 작은건물도 학교 근처에 하나 사셨나 봐….

교수 정년퇴직하지기 전에 노후용으로 사신 것 같은데… 거기서월세도 따박따박 나오고….

또…. 00전자 주식도 좀 많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 아버님의 형님들과 누님들이 많으신데…

형님 중 한 분이 00전자 임원 출신이시라서… 그 당시에 00전자 주식을 많이 사셨었나 봐…

자식도 없으신 분이…. 재산을 참 많이 모으셨어… 교수님 돌아가시면….

조카들이 좀 많이 있는데…. 조카들끼리 아마 전쟁이 날 거라고…. 걱정하시더라고….

그래서….당신을 하루라도 빨리 입적시키고싶으신가 봐… 2억짜리 포르쉐를 현금박치기로 사실 정도니…. 돈이 얼마나 많으시겠어…."


"……….."


아내는 아무런 대꾸도 안 했다.

그냥 내 손을 꼬옥 잡고 있을 뿐이었다.


* * *


그 뒤로 9개월간….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또거듭하면서….. 우리는 시험관 아기에 몰두를 했고…결국은 착상에 성공을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아내는…. 임신 20주가 되었다. 배가 많이 불러온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워낙에 똥배 같은 것이 없이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잘 빠진 아내였기 때문이었다.게다가….한 놈이 아니었다.



"아기가 나중에 커서… 엄마의 과거를 알게 되면 어떻게 하죠?"


아내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서말을 했다.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는 거지 뭐… 당신도…. 아이한테… 포르쉐 한 대 사주고… 퉁 치자고 해…."


나는 점점 더 농담만 느는 것 같았다.

노교수님과는 일주일에 한 번….금요일이나 토요일에만나서 같이 식사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같이 식사자리를 만들었다.

아내는…. 교수님의 자녀로…. 가족관계부에 올라갔다.

친자확인이 되기 때문에…. 굳이 양자로 입적을 할 필요도 없었다.



아내는… 교수님의 자녀로…. 호적에 등재가 되었다.

이제… 교수님의 유일한 상속인은…. 아내 혼자였다.

배우자도 없고… 자식도 없었지만… 조카들은 거의 열 명 가까이 되는 상황이었다.


교수님이 조카들에게 아내의 존재를 밝히고….

아내를 호적에 입적시켰다고 가족들에게 선언을 하자조카들은 아내를 사기꾼이 아니냐고….

다시 조사를하자고…. 길길이 날뛰고 난리들을 쳐서… 조카들의 입회하에 혈액을 체취하여 다시 친자확인검사를 했다.

결과가 바뀔 리는 없었다.

조카들이 검사하자고 한 병원에서 친자라는 결과가다시 한 번 나오자….

거의 다 사오십 대에 접어든 교수님의 조카들은…. 얼굴이 완전히 새하얗게 질려서…. 망연자실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다.

난 아직도…. 그 완전히 세상 다 무너진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던….

아내의 사촌 오빠…. 그리고 언니뻘 되는 그 분들의그 망연자실한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는 것 같았다.



그런 많은 일들이 지난 몇 달간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렇게 해가 바뀌어서…. 나는 마흔 살이 되었고…아내는 서른아홉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아내가….임신 이십오 주를 넘어가면서….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극심한 통증을…계속해서 호소하고 있었기때문이었다.



솔직히 시험관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가 미리 확실하게여러 번 강조했었던 사실이 있었다.

나도…. 솔직히 예비 아빠 대열에 이제 막 들어가려고용을 쓰고 있는 초보 중의 왕초보였기 때문에, 책으로만 알고 있는 지식과…

현장의 산 지식은…. 뭐랄까 그 떨림이 다르다는 것을확연하게 느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쌍태아….

그러니까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일반 자연임신보다훨씬 더 높은 게 시험관 아기… 즉 인공수정이라고 했다.

그건 현대 의학으로도 어쩔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가 몇 번의 시도 끝에 천신만고 끝에 착상까지 성공을 한 그 소중한 보물은…. 쌍태아가 아니었다.

두 명이 아니라… 세 명이라고 했다.



말로만 듣던 세 쌍둥이가 아내의 뱃속에서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내는 유난히 통증을 호소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임신 22주가 넘어가면서부터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 사실이었다.

나만 걱정하는 게 아니었다.

늦게….. 완전히 포기하고 살았었던 자식이 다시 생기고… 이젠…손주까지 보게 된…. 노교수님은….

자신의 친분이 있는 국내 유명 의대 교수들에게까지다 찾아 다니면서…. 아내의 상태에 대해서 자문을구하고…. 그럴 정도였다.

그러다가 25주가 넘어가면서… 병원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원래 임신 초반에 세 쌍둥이가 확인된 이후에….

병원에서 세 쌍둥이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아기도 산모도 위험할 수 있다고 유산을 한 번권유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건…. 아내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시험관으로 세 쌍둥이가 생기면 의례 하는 절차비슷한 것이라고 했다.



자연임신으로 세 쌍둥이가 생기는 것하고, 시험관으로 세 쌍둥이가 생기는 건…. 조금 다르다고 했다.

산모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산모를 위해서… 그리고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서,

인공 유산을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을 들었던 것도사실이었다.


가끔 신문 기사나 외신에서 네 쌍둥이의 출산 이야기가나오는데…

그건 거의 자연임신에 의해서 그렇게 생긴 경우가더 많고…

그럴 경우에는 건강하게 출산이 되는 경우가 훨씬더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간신히 딱 한 번성공을 한 것이기 때문에….

뭐 남들처럼 수 년에 걸쳐서 한 것도 아니고…

중간에 어느 정도 텀을 두어야 하는데… 아내가 고집을피워서 그 텀도 상당히 줄여가면서…. 조금은 급하게인공 수정을 진행했던 것인데….

그렇게 어렵게 생긴 아기를 아내는 포기할 수 없다고고집을 피웠었다.

이미 한 번…. 아기를 잃는 경험한 아내로써는…. 거의 필사적인 것 같았다.


동물적인…. 그런 감정으로…. 아내는 죽어도 인공유산을 못한다고…. 그렇게 고집을 피웠고… 결국….. 임신 25주까지 온 것이었다.

그런데…. 결국…탈이 난 것이었다.

세 쌍둥이가…. 자리를 이상하게 잡았다고 했다.

이대로 가면…. 세 쌍둥이 중에 한두 명은… 사산이 되고아내의 목숨도 위험하다고… 

현재 탯줄도 조금 엉켜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0주가 넘어가면 바로 수술을고려해야 할 것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주치의가 설명하고 있었다.


전체 1,854/ 1 페이지
    • 내가 모르는 아내 1-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4792

       -6-그리고 1개월이 지났다. 아내는 5월 중순에 전직해서 새로운 회사에 근무하게 되었다. 일의 내용 등은 이야기로 전해 들었지만, 잘은 모른다. 주말에 집에 돌아가면 지친 얼굴을 하고 있다. 직장을 새로운 곳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피곤할 것이다. 그때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금요일, 집에 돌아가자,…

    • 내가 모르는 아내 2-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663

       -17-그날로부터 1주일이 흘렀다. 지금 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 안이었다. 어두운 밤이기 때문에 밖의 경치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차창에 비치는 밝은 열차 안의 광경과 거기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만이 보였다.그날에 본 DVD는 나의 인생을 미치게 만드는 것이었다. 평상시라면 아내…

    • 내가 모르는 아내 2-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736

       -20-월요일 밤, 휴대전화의 진동 소리에 휴대전화를 손에 들었다. 아카사카 씨. 등록한 이름이 휴대전화 화면에 표시된 것만으로 속이 울렁거렸다. 사무실에서 나와 복도에서 통화 버튼을 눌렀다."여보세요?""저, 아카사카입니다….""네, 저번에는 신세를 졌습니…

    • 내가 모르는 아내 2-3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482

       -23-그리고 다음을 클릭했다. 영상 속의 장소는 학교 같은 곳이었다. 영상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 심장박동이 격렬하게 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는 것처럼 그 영상이 보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거기는 아들 아키히로가 다니는 중학교였다. 왜 이 DVD에 아키히로의 학교가…

    • 숙의 하루 - 15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878

       그날 밤, 그녀들의 이야기 ③ (제1부 완결)마 교장은 고개를 들어 자기 하복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바라보았다. 은은 연신 머리채를 쓸어 올리며 정신없이 고개를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실내등도 끄지 않아 훤한 침대 아래에서, 그녀는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의 행위에 열중하고 있었다."헉.…

    • 숙의 하루 - 16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956

       교장실 소파 위의 정사 1일방적으로, 한 선생은 통보를 마치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 숙의 머릿속에서 분노가 일었다.'일방적으로 기다리라니…. 내가 왜 그 사람 말을 들어야 하지? 자기가 뭔데….'기가 막혔다. 한 선생은 그저께 밤의 일, 숙으로서도 어쩔 수 없었던 한 번의 실수라 할 수 있는 사건을 통…

    • 숙의 하루 - 17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935

       교장실 소파 위의 정사 2"예? 왜요?"숙은 다시 한번 망설였다. 이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저…. 잠깐 나랑 얘기 좀 해.""무슨 얘기요?"희는 스스럼없이 그녀에게 돌아왔다. 숙은 재차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슬그머니…

    • 숙의 하루 - 18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784

       교장실 소파 위의 정사 3영이 자지러질 정도가 되자 그제야 마 교장은 자기 어깨 위로 올려졌던 그녀의 허벅지를 내렸다. 그러고는 한 번에 번쩍 그녀의 허리를 안아 올리고는 자세를 바꾸어 돌아서게 했다.영은 스스로 소파의 등받이를 붙잡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렸다.마 교장은 일어서서 서둘러 자신의 허리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