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로맨스야설) 형수-웨딩드레스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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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머리카락이 나의 귓불을 자극하자 나도 모르게 그녀의 등을 감싸고 있던 손을 내려 그녀의 히프를 잡으며 강하게 잡아당겼다.

그녀가 내 허리를 잡았던 손을 풀고 나를 살며시 밀쳐낸다. 잠시 서로에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도련님, 들어오세요.”

“네.. ”


내가 거실 소파에 앉아 형수는 부엌으로 가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


“도련님, 커피 드실래요? 아님 티?”

“그냥. 커피 주세요. 다방 커피요.”


그동안 원두커피만 마셔왔던 나에게 다방 커피는 달콤한 케이크처럼 부드럽게 다가오고 아기자기하고, 단정하게 과일과 과자로 꾸며온 접시에서 형수님이 느껴진다.


“도련님. 많이 의젓해지셨어요”

“형수님은 하나도 안 변하신 것 같아요.”

“어머. 무슨 말이에요.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빈말이라도 고맙네요.”


형수가 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형수님…. 보고 싶었어요”


형수가 나를 알지 못할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형수님.. 그날..”


형수가 급히 내 말을 끊으며 화제를 바꿔버린다.


“도련님, 그곳에서 지낸 일들.. 얘기 좀 해주세요”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녀는 그날 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걸까? 아니면 벌써 그때의 일은 그녀의 기억 속에 남아있지 않은 걸까?

그녀를 그리워하며 지내왔던 만큼 마음이 아려온다.


“형수님. 그것보다, 결혼하시는 분은 어떤 사람이에요?”


형수가 잠시 머뭇거린다.


“그냥. 좋은 분이에요. 나한테 많이 잘해주고.”

“55살이나 되셨다던데?”

“..”

“애들도 셋이나 있고?”

“..”


그녀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왜 그런 사람과 결혼하려고 해요? 이유가 뭐지요?“

“말했잖아요. 나한테 많이 잘해준다고.”

“그런가요?”


잠시 다시 침묵이 이어지다가 그녀가 물어왔다.


“도련님은 좋은 사람 만났어요? “

“네? 여자?”

“네. 애인 있으면 같이 오시지 그랬어요?”

“있어요. 미국에.”

“어머. 어떤 여자예요?”


나는 형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대답했다.


“형수님 닮았어요. 얼굴도 체구도 다. 그리고 나이도 비슷해요”


그녀가 맑은 웃음을 터트린다.


“호호.. 도련님도 참.. 장난치지 마세요..”


나는 또다시 드는 씁쓸한 마음을 달콤한 커피와 과자로 달랬다.


“형수님은 그분을 어떻게 만났어요?”


갑자기 형수의 얼굴에 당황하는 빛이 역력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 그게.. 전에 일본에 있을 때..”


그녀는 실수했음을 느꼈는지 갑자기 말을 끊는다.


“일본에 있을 때요?”


나는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일본에 있을 때라면 형이 살아있을 때가 아닌가.


“네. 형님이 연수하던 곳에 교환교수로.”

“그런데 형수가 어떻게 맛난 거죠?”

“아. 형님이 집에 가끔 모시고 오셨었어요”

“그럼 그때부터 그렇고 그런 사이였나요?”


갑자기 그녀가 소리를 지른다.


“도련님. 무슨 말을 그렇게... 나가주세요.”


밖으로 나온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봤다.

마지막 나의 질문에 그녀의 눈빛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봐서 무엇인가 감추는 게 분명히 있었다.

그렇다면 정말 그 사람과 불륜의 관계였다는 말인데 형수의 단아한 성품으로 그럴 수가 있는 걸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형수가 수동적인 입장에서 어쩌면 정말 그런 일이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니 분명 그랬을 거다.


화가 난다. 만약 사실이라면 형수를 용서할 수가 없다.

그날 밤 상훈이와 친구들을 만났다. 화끈하고 즐겁게 지내는 중에도 그녀의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확실하지도 않은 생각을 가지고 그녀에게 너무 심한 행동을 한 거 아닌가 하는 마음에 그녀에게 전화했다.


“여보세요..”

“형..수님” 


약간은 취한 내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메아리처럼 울린다. 그런데 형수님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린다.


“흑흑. 도련님 미안해요.”


갑자기 술에서 확 깨는 기분이다. 정말이란 말인가? 나는 전화기가 부서지라 집어던져 버렸다.


“이런..X발.. X같은 경우가 있나..”


자리에 돌아온 나는 정말 질펀하게 마셔댔다.


“00동.. !!”


고함이 귓전을 울리는 소리에 살짝 눈을 떠본다. 안개가 자욱이 낀 도시에 붕 떠 있는 느낌이다.

상훈이가 보인다. 택시를 잡으려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아저씨, 00동!!”


드디어 택시 한 대가 멈추어 섰다. 상훈이가 나를 태우고 같이 타려고 한다. 나는 상훈이를 잡았다.


“야야.. 자식아.. 나 혼자 간다.. 다 깼어 임마..”


내가 계속 놈을 말리자 상훈이가 포기한 듯 지갑을 꺼내 아저씨에게 10만 원권을 건네준다.


“아저씨. 00동 어디로 가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정후야. 그럼 조심해가고. 전화하자”


상훈이가 문을 닫자 곧 차가 출발한다.


“아씨, 00동 말고 미사리로.. 미사리 00 아파트로 갑시다.”

“네? 미사리요?”

“네에.. 미사리요.. 딸꾹..아씨 거기에 내 애인이 있거든요. 딸꾹”


차가 강변을 달리기 시작하자 다시 취기가 밀려들기 시작한다.


“이봐요. 일어나야지.”


아저씨가 나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딩동, 딩동



그녀가 문을 여는 게 보인다. 나는 그녀의 어깨를 감싸며 앞으로 고꾸라졌다.


“아아,, 머리야”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가 어디지?”


암흑이 익숙해지길 기다렸던 나는 방안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모든 게 다 낯설다.

은은한 향기로 봐서는 여자의 방인데..

난 기억을 더듬어보다가 이곳이 형수의 아파트라는 것을 알았다.


“형수는 어딨지?”


방문을 열고 나가자 은은한 달빛에 형수가 거실 소파에 누워 잠들어 있는 게 보인다.

그녀의 앞으로 다가갔다.

귀여운 드레스 풍의 하얀 잠옷이 달빛을 반사하고 있고 약간 말아 올라간 치마단 아래로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가 드러나 있다.

소파 아래로 무릎을 꿇고 안았다. 그녀의 잠든 모습이 매혹적이다.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어 보았다. 그녀의 이마, 두 눈, 두 볼, 코, 귓불을 하나하나 부드럽게 만져 보았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날의 기억은 지난 7년간의 그리움으로 이어지고 그 그리움은 오늘 알게 된 그녀의 불륜과 만나 거대한 분노를 만들어가고 있다.

숨이 가빠진다. 타오르는 분노는 내 물건 역시 불길처럼 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에 걸쳐있던 그녀의 잠옷을 위로 젖혀냈다.

그녀의 팬티가 보인다. 보지 부분이 망사로 되어 있어 그녀의 보지가 은은하게 보이는 모습이 무척 자극적이다.


나는 내 바지를 벗어 던졌다. 팬티를 내리자 이미 불길이 붙어 작은 실핏줄까지도 불거져 터져 나온 물건이 용수철처럼 튀겨져 나온다.

나는 한쪽 다리를 소파에 걸치며 그녀의 허벅지를 밀어 올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망사 팬티를 옆으로 젖혀냈다.


그녀의 보지가 보인다. 저 보지를 그 자식이 유린했단 말이지? 나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맞추고 단번에 박아 들어갔다.

그녀가 몸을 뒤척이며 꿈틀거린다. 아마 오늘도 끝까지 자는 척 하겠지. 그래 맘대로 해봐라.

나는 입구를 간신히 통과하고 힘겹게 그녀의 보지를 뚫고 있던 자지를 다시 힘차게 밀어붙였다.

드디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뿌리까지 박혀 들어간 내 자지가 느껴진다.


나는 박아대기 시작했다. 내 모든 분노를 담고.. 미친 듯이 박았다.

의외로 그녀의 신음이 터진다. 보지 물도 장대비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 아.. 악.. 아.. 아.. 아흑.. 아 ”


내 치골이 그녀의 치골을 짓이길 듯 쳐댈 때마다 보지 물이 튀겨져 나오며 그녀의 신음이 쏟아져 나온다.


“아흑.. 아.. 아.. 악..아흑.. 아 아..” 


그녀의 팬티가 거추장스럽다. 망사로 된 부분에 힘을 주니 찢겨나간다.

완전히 찢어진 그녀의 팬티를 치골 사이에서 빼 들어 거실로 던져버렸다.

내 자지가 깊이 박힌 그녀의 보지가 달빛에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치골과 치골이 맞닿은 부분이 보지 물로 번들거린다.

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움켜쥐고 그녀의 머리 위까지 젖혀 올리고는 일어서서 한발을 침대에 올려놓으며

그녀의 엉덩이에 내 허벅지를 걸친 채 위에서 찍어 내리듯이 박기 시작했다.


그녀가 깊은 신음을 연달아 터트리며 소파를 움켜쥐었던 두 손으로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래. 깨어나라. 깨어나.


나는 마음속으로 소리를 지르며 자지를 그녀의 보지 깊숙이 박은채 위에서 빙글빙글 돌렸다가 다시 미친 듯이 박기 시작했다.

왼손으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그녀의 항문으로 밀어 넣었다.

그녀의 신음이 파도가 밀려오듯 터져 나와 내 귀청을 울린다.


“아아아악,, 아아.. 악 아앙.. 아흑,.. 아아아.. 앙”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나도 큰 함성을 지르며 미친 듯이 박으며 사정을 시작했다.

내 자지 끝에서 뜨거운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 나온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의 분노도 그녀에게 전하려 치골과 치골을 밀착시킨 채 찍어 눌렀다.

그녀가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보지가 꿈틀꿈틀 내 자지를 물어대더니 따뜻한 기운이 내 자지를 감싸 안는다.


“아아아아아앙.. 아흑”


그녀의 보지에서 내 물건을 잡아빼니, 마치 캔을 따는듯한 야릇한 소음이 터져 나오고

이내 내 정액과 그녀의 보지 물이 그녀의 주름을 타고 흘러나와 달빛에 반짝이고 있다.

나는 소파 등받이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헐떡헐떡 가쁜 숨을 쉬고 있는 그녀를 놔두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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