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창녀를 위한 소나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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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키스 테크닉 Ⅲ



도장을 찍듯이 미선은 드러난 주영의 몸 모든 곳에 혀를 움직이고 있었다.

주영은 미선에게 몸을 맡기고 눈을 감은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미선은 살며시 주영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다.


"괜찮아?"

"응..."



주영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작게 대답했다.


미선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

호텔의 비상구 계단에서 벌였던 남자의 키스 보다 미선의 키스가 더 격한 감정을 몰아오고 있었다.


미선이 손을 스칠 때마다 주영의 몸은 즉각 반응했다.

그녀는 미선의 목을 끌어안고 싶은 심정을 간신히 참고 있는 것이 고작이었다.


"한 번 자유를 맛본 사람들은 그것을 잊지 못해.

행여나 차에 흠집이 생길까 봐 조심스레 운전하는 것도 나름대로 스릴은 있지만, 일단 사고를 내고 찌그러진 차를 운전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짜릿한 쾌감을 주거든. 그게 자유야. 너도 느껴봐."



주저하듯 주영의 손이 미선의 얼굴선을 따라 서서히 움직였다.

미선이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아랫입술이 떨리는 것을 보니 주영의 입가에도 미소가 감돌았다.


"난 네가 너무 좋아 미칠 지경이야. 날 만져 줘."


신음소리를 내며 미선이 주영의 몸 위로 쓰러졌다.


그녀는 주영의 가슴에 입술을 대고 눌렀다.

단단하게 일어선 유두를 미선이 가볍게 깨물고 있었다.


주영의 등이 활처럼 휘었다.

베어 물면 과즙이 나올 달콤한 열매를 먹듯이 미선은 주영의 가슴을 조심스럽게 애무하고 있었다.

주영은 이를 악물고 신음 소리를 참았다.


"참지 마. 부끄럽니? 그럴 필요 없어. 좋으면 마구 소리를 질러. 우릴 방해할 것은 그 어떤 것도 없어. 넌 사랑스러워."


흥분이 고조되고 있었다. 처음엔 작게 신음을 흘리던 주영은 미선의 입술이 푸쉬 근처까지 다가가자 비명으로 바뀌었다.

미선은 주영의 허벅지 깊숙한 안쪽을 키스하다가 살짝 베어 물고 비틀었다.

그리고 혀끝으로 베어 문 연약한 살결을 맛보고 있었다.


"아, 아..."



주영이 주저하지 않고 크게 소리를 내질렀다.

몸속 어딘가를 묶었던 보이지 않는 끈이 툭 하고 끊어진 후련한 기분이 들었다.


미선은 중지와 검지를 이용해 꽃망울처럼 다물어진 주영의 푸쉬를 열었다.

그녀의 혀끝이 가볍게 그곳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푸쉬의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빠르고 강하게 혀를 움직였다.


자신도 모르게 주영이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기절할 것만 같은 신음소리와 함께 쾌감이 일렁이고 있었다.


주영의 푸쉬 안으로 미선의 손가락이 살며시 들어왔다.

주영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마구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미선의 손가락이 푸쉬의 구석구석을 훑고 있었다.


어느 지점에 이르자, 갑자기 주영의 몸이 심하게 떨려왔다.

주영은 큰 소리로 신음을 내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지는 느낌이었다.

주영은 몸을 비틀었다.

미선의 혀가 배꼽을 따라 조금씩 올라왔지만, 손가락은 여전히 푸쉬 안을 자극하고 있었다.

주영이 숨을 헐떡였다.


"여기가 남들이 말하는 G 스포트야.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데는 최고거든. 여길 찾아내는 여자는 10명 중에 한 명이래. 느껴지니?"


주영은 엉덩이를 들었다가 다시 내리면서 몸부림을 쳤다. 미선이 몸을 구석구석 핥아내고 있었다.


"나도 해보고 싶어!"


주영은 미선의 긴 생머리를 잡아끌어 올렸다.


미선의 얼굴에 약간 놀란 표정이 서렸고, 이내 고양이처럼 몸을 일으켜 세웠다.


주영은 망설이지 않고 미선의 블라우스와 치마를 끌어 내렸다.

나비처럼 팔랑이며 옷가지가 떨어졌다.


주영은 미선이 블라우스 속 안에 입고 있는 브래지어 위로 키스를 했다.

짧은 신음이 미선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이번엔 자극적인 붉은 레이스의 팬티를 벗겨내자 무성한 밀림 같은 숲이 드러났다.


"키스해 보고 싶어."


침을 삼키며 주영이 그곳에 입술을 대었다.


그녀는 미선의 엉덩이를 손으로 감싸고 어루만지며 다리를 조금씩 벌리게 했다.

미선은 주영이 시키는 대로 따라주면서 주영의 머리카락을 들어 올려 입을 맞추었다.


주영의 입술이 미선의 몸 중앙을 따라 위로 올라왔다.

드러난 어깨와 목덜미를 키스하다가 턱선을 타고 입술까지 다다랐다.


주영이 미선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입술을 가볍게 밀어붙였다.

주영은 닫힌 미선의 입술 위로 자기 입술을 교차시켰다.


미선의 입술이 조금씩 열리고 있었다.

그녀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차례로 베어 물었다.


미선을 끌어안은 팔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밀착된 입술을 서로 누르면서 주영은 고개를 조금씩 흔들었다.


미선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영을 격렬하게 잡아당겼다.

그녀는 주영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이고 전신을 틈새 하나 없이 꼭 붙이고 있었다.


미선의 혀와 주영의 혀가 엉켜 들었다.

주영이 미선의 혀를 살짝 깨물었다.

미선은 주영을 안은 채 침대 위로 다시 넘어졌다.

침대가 크게 출렁이며 주영도 미선을 포옹한 채 깊은 나락 속으로 같이 떨어지고 있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주영은 갈피를 못 잡았다.


미선의 드넓은 침실 안이 농염한 분위기를 한층 더 짙게 하고 있었다.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단 한 번도 이런 기분을 느껴보지 못했었다.

주영은 미선이 주는 자극에서 오르가즘을 알게 되어 버렸다.


그녀는 혀와 손을 움직이며 미선의 몸을 핥았다.

격한 흥분으로 온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끊임없는 찬사가 미선의 입에서 쏟아졌다.

주영은 미선의 손길에 하나씩 깨어나고 있었다.

미선이 가르쳐주는 대로 충실히 이행하면서 그녀는 자신에게 내재하여 있던 욕망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했다.


"넌 정말 멋진 여자야."


미선은 주영의 겨드랑이에 혀를 대면서 말했다.

주영은 대꾸하지 않고 미선의 푸쉬에 손을 가져갔다.


"이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될 대로 되라는 기분이 들었다.

어쨌거나 그녀는 미선의 포로였고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몸의 세포마다 미선의 손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나랑 여기에서 같이 사는 건 어때?"


주영의 입술에 대고 숨을 고르면서 미선이 입술을 움직였다.

미선의 촉촉이 젖은 푸쉬를 만지작거리던 주영이 잠깐 움직임을 멈추었다.


"같이 살 수는 없어. 하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남편은 주영이 없더라도 아무런 추궁을 하지 못할 게 뻔했다.

회사에 가면 잘 빠진 여비서가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을 테니 욕구불만도 해소되겠지.


미선은 혀를 내밀어 주영의 목덜미를 음미하듯 맛보았다.


"일주일도 좋아."


눈부신 나신이 햇살을 받아 매끄러운 곡선을 드러내었다.

미선과 주영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더욱 깊숙이 엉켜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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