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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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 계약 #7장(3)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18

      통화가 길어지는지 정혁은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차 실장을 비롯한 그의 다른 비서진도 이 전용기에 타고 있으니 회의를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었다.톡, 톡. 희민이 노트북 자판을 무의미하게 두드렸다. 명단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자꾸만 머릿속으로 조금 전에 본 장면을 떠올리고 있었다.땀에 젖은 남성적…

    • 짐승 계약 #7장(4)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83

      붉은 살덩이에 검붉은 페니스가 콱 처박혔다가 빠져나올 때마다 여자의 애액으로 굵은 기둥이 흥건히 젖어 있고, 아래까지 타고 내려간 희멀건 액이 남자의 드로어즈와 짙은 바지를 적시고 있었다.“……하아! 하!”신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젖가슴을 꽉 쥐고 허리를 흔드는 희민을 정혁이 거울 속으로 응시했다. 탁하게…

    • 짐승 계약 #8장(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80

      “이 이상은 위험합니다.”남자의 목소리에는 당혹감이 실려 있었다.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로 그의 초조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주변이 소란스러웠다. 긴급한 상황이라는 게 짐작이 갔다. 그때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잔말 말고 내 말대로 해.”다른 남자의 목소리는 권위적이었다.강압적으로 말하는 그…

    • 짐승 계약 #8장(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070

      <계약 종료 이후 절대 서정혁에게 연락하지 말 것.>그리고 아이에 대한 어떤 권리도 요구하지 말 것. 아마 그 조항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연락 금지 조항을 붙였을 거였다.그러니까 임신한 순간 그와의 모든 관계는 끝난다. 임신이 확인되면 그 저택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출산…

    • 짐승 계약 #8장(3)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918

      “가자니까 아쉬워요?”아쉽다니? 내가?희민은 정혁의 말이 더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게 무슨 말……. 아, 잠깐만요.”몸을 돌린 정혁이 그녀의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숨이 차오를 정도로 성큼거리며 걸어간 정혁이 파티장을 빠져나오자 대기하고 있던 리무진이 다가왔다.“앗!”그녀를…

    • 짐승 계약 #8장(4)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898

      그때 정혁이 뜨겁게 달궈진 그녀의 내부에서 손을 빼냈다.“하, 하아!”그제야 입술을 막았던 손을 내린 희민이 숨을 토해 냈다. 급작스럽게 온몸에 번진 열 때문에 흐릿해진 눈으로 숨을 몰아쉬는데 정혁이 그녀의 것으로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제 입술 쪽으로 가져갔다.“그건……!”희민이 놀란 얼굴로 숨죽인 목소리…

    • 짐승 계약 #8장(5)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461

      “……!”그를 보자마자 심장이 쿵, 하고 반응했다.곧 이어지는 요란한 심장 박동을 느끼며 희민이 숨을 삼켰다. 혼란스러운 얼굴로 보고 있는데 노을이 짙어진 창밖에 시선을 두고 있던 정혁이 고개를 돌렸다.무감했던 그의 눈이 그녀를 담는 순간 어둡게 잠기는 것이 보였다.희민은 로브 안에서 유두가 꼿꼿하게 곤…

    • 짐승 계약 #9장(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063

      희민은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 정혁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저택에서의 생활은 그 전과 다르지 않았다.“아아…… 흣……!”희민이 시트를 꽉 쥐었다. 땀에 젖은 그녀의 몸을 강하게 붙잡은 정혁은 아주 깊숙한 곳에서 정액을 토해 냈다. 주르륵, 시트까지 흘러내리는 뜨겁고 미끈한 사정액을 느끼며 희민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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