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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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팬티 5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698

       5. 시작되는 사건들."띠리리~~~"자지러드는 듯한 핸드폰의 음향이 민우의 귓가를 파고들었다. 순간 민우는 눈살을 찌푸렸다.팬티에 사정한 후라 나른한 몸을 누이고 한가로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여보세요!""오랜만이군."". . . . .…

    • 분홍팬티 6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34

       부드러운 음악이 화려한 실크 벽지를 훑으며 소리 없이 바닥에 내려앉았다.민우는 이런 호화로운 곳에는 별로 그리 익숙하지 않았기에 자세조차 엉거주춤했다.다소곳이 앉아 술을 따르는 여자아이들은 낯설지 않았다. TV 화면에서 언젠가 본 적이 있는 그런 인물들이었다.말로만 듣던 저명인사의 술자리에 앉아있다고 …

    • 분홍팬티 7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25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져 왔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마담의 오랄섹스 후 나른한 기분에 찬수가 전해준 폭탄주를 연속으로 마신 게 탈이었다.내가 아무리 술이 세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많은 양의 폭탄주를 먹고도 멀쩡할 수는 없었다.눈을 떠봤다. 후! 어느새 집으로 와있었다.인간은 술을 먹어도 항상 집으로…

    • 분홍팬티 8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2118

       "당, 당신.""괜찮아요. 마음껏 즐겨요. 당신만 좋다면 저도 좋아요."순간 난 아내의 정신이 이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평소의 아내라면 이런 광경을 무시하지는 않았을 테니까 뭐가 잘못 되어간다는 걸 생각해야 했지만, 그러기에는 나의 아랫도리에서 입놀림을 …

    • 분홍팬티 9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426

       아내는 정액받이?어스름한 저녁 황혼이 물들어가는 시간, 민우는 희진과 아내와 함께 찬수의 초청을 받고 그들의 별장에 도착했다.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눈부심이 온통 가슴으로 받아들여졌다.왠지 모를 고독감이 물결처럼 밀려왔다.언제부터인가 무언가 잘못되어간다고 느끼고 있었다.아내나 나 자신이나 아니, 주…

    • 분홍팬티 10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944

       1. 조금씩 변화되는 사건의 전말"느낌이 어때요?"". . . .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냥 물끄러미 자영과 타인의 정액을 뒤집어쓴 내 아내를 번갈아 바라볼 뿐."이봐요. 괜찮아요?"내가 충격이라도 먹은 듯 보였는지 자영은 조금 걱정스러…

    • 분홍팬티 1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1909

       물속의 정사.유희에 젖어 있던 몇 날이 지나고 우리는 모두 제자리를 찾았다. 아니, 어쩜 그것은 또 다른 쾌락을 위한 몸짓이었는지도 모른다.몇 시간 전, 아내는 자영의 전화를 받고 부산하게 서두르며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물론 나도 동행이라, 아내의 코디에 따라 산뜻한 정장 차림을 하였고."…

    • 분홍팬티 1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9 조회3067

       쾌락 뒤의 일그러진 군상들.무언가 알 수 없는 일말의 사건들이 내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직감했다.그건 아마도 인간의 본능이 아니었을까?아내는 점점 타인이 되어 나를 마치 물과 기름처럼 흩어지듯 했고 정신적인 것은 고사하고 그 어느 하나도 교감 되지 않았다.그건 나에겐 꽤 충격이었다. 뭔가 예전의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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