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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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생 엄마(실화16)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3217

      자는 남편을 보며 침대로 들어가야 하나 어째야 하는 어색함이 안방에 흘렀다.전화기를 손에 든 채 그분께는 오늘 일을 어찌 설명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지금이 자정이 가까웠는데 그분께 문자를 드리면 그분이 오실 수 있을까.남편의 섹스를 거부하지 못한 것도 화가 나고 또 섹스가 끝난 후 이렇게 허전한 마음이 …

    • 유학생 엄마(실화17)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1748

      그분에게서 연락이 없다.일주일간을 기약하고 온 남편을 위해 삼시세끼 밥을 차리고 빨래를 하며 소일하는 동안 다행히 남편은 처음 두 번의 섹스 외에는 보태지를 않았다.나는 손에 전화기를 붙들고 살다가 연락이 없으신 그분에게 서운한 마음과 걱정거리가 겹치는 마음으로 점차 전화기를 들여다보지 않는 시간이 늘어…

    • 유학생 엄마(실화18)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1665

      남편이 가고 여러 번의 문자를 보내도 그분께는 연락이 없었다.전화도 서너 차례 했으나 무응답.예고도 없고 계획도 없이 무작정 기다리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지만저녁에는 늘 그분이 오실 것 같은 느낌으로 초조하게 현관문이 열리지는 않을지 신경을 곤두세운다.그분의 욕실에서 본 그 야한…

    • 유학생 엄마(실화19)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2224

      정신없이 주무시는 그분을 옆으로 밀어 이불을 덮어드리고 생각에 빠졌다.그분에게 나는 어떤 의미일까.한동안 연락이 없으시다가 갑자기 이렇게 오셔서 정신없이 내 혼을 다 빼놓으시는 이유가 뭘까.그분에게 인제 그만 만나자고 해야 할까. 그만 만나면 나는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그러면서 갑자기 그분 집에서 나오는…

    • 유학생 엄마(실화20)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1921

      오클랜드 씨티 북쪽의 노스쇼어는 한국분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로 생활이 편리했다.한국 슈퍼도 많았고 식당도 많았고 무엇보다 순대국밥을 먹고 싶을 때 마다 사 먹을 수 있었고 떡볶이를 사 먹을 수도 있었다.포레스트힐에 집을 정할 수 있는 탓에 웨슬렉걸스와 보이스에 아이들이 다니게 된 것은 무엇보다 다행이었고…

    • 유학생 엄마(실화2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2351

      차 안에서 젊은 그와 나누었던 좀전의 기억은 허무하고 역겹고 느껴졌지만그 일로 나는 오클랜드에 온 이후 잊혔던 그분이 갑자기 그리고 강렬하게 되살아나기 시작했다.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워기 물을 세게 틀어놓고 몸을 씻으며 나는 그분과 나누었던 뜨거운 시간에 파묻혀내 손으로 나를 만지며 여러 번 몸을 떨었고그…

    • 유학생 엄마(실화2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2700

      그분의 집은 알바니 웨스트필드 쇼핑몰 근처의 방 두 칸짜리 작은 아파트였다.창문 밖으로는 맞은편 나지막한 아파트가 보이고 조용하지는 않아도 크게 소란스럽지도 않았다.아직 잠들어 계시는 그분을 침대에 두고 나는 크지 않은 집들을 대략 살펴보며 그간 그분의 생활들이 어땠을까 추측하고 있었다.화장실에 놓은 남…

    • 유학생 엄마(실화6)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6-16 조회3092

      아이들이 이박 삼일 교회에서 수련회를 가던 날. 나는 아이들을 교회에 내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가방에 옷가지와 간식거리를 챙기고 그분과의 이박삼일 여행을 준비했다.처음으로 그분과 같이 아침을 맞이한다는 생각에 너무 들떠 있었고 여행 준비를 다 마치고 샤워를 시작했다.온몸을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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