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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라레야설) SNS의 악마들 - 1부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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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은채의 고백

 

 

"형부, 저 옷 좀 갈아입고 나와도 되지요?"


"그렇게 해요. 근데 맞는 옷이 있을까 모르겠네?"


"언니 옷 웬만하면 다 맞아요. 호호호."



지연이 민철에게 윙크를 하고는 안방으로 들어간다. 두 여자가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잠시 후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오는 두 사람을 보고 민철의 성기가 커져만 간다.

은채는 자신이 시킨 대로 흰색 팬티에 브래지어, 커피색 스타킹 그리고 타이트한 흰색 원피스 차림이었고

지연은 연핑크 골프티셔츠에 짧은 주름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조금 전 자신에게 팬티를 건네주었으니 지금 노팬티인가? 라고 생각하니 더 흥분되는 듯했다.

 

두 미녀를 옆에 끼고 00동 유흥가를 거니는 민철은 주변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이 자신에게 그리고 두 여성에게 집중되자, 마음이 흐뭇해진다.

많고 많은 가게 중에서 그가 선택한 곳은 2층에 있는 주점이었는데

빈자리를 확인하러 계단을 올라가는 은채의 뒷모습을 보니 팬티 선이 살짝 비쳐 보인다.



"은채 언니 옷차림이 예전보다 많이 야해진 게 형부 탓인가 봐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해?"


"사무장 언니만 좀 싫어하지, 기장님하고 부기장님은 엄청나게 좋아해요. 승무원 속옷 라인이야 다 좋아하잖아요."


"승객들이 많이 찝쩍거리나?"


"은채 언니는 터치해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 변태들은 다 언니한테만 몰리는 것 같아요. 형부가 참으라고 시켰다면서요?"


"응.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나만의 로망이었거든. 승무원 터치하기가."

 

"퍼스트 서빙 할 때는 괜찮지만 이코노미석을 할 때는 엄청나요. 찌르고 더듬고 주무르고. 그래도 언니는 거절 안 하고 웃으니까 만만하게 생각하나 봐요.

지난달에 화장실 사건 못 들으셨지요?"


"화장실 사건이라니? 그게 뭐야?"


"60대 남성 승객이 은채 언니가 밀 서빙 할 때 엉덩이를 만졌는 데도 가만히 있으니까 편하게 생각했나 봐요.

화장실 고장 났다고 언니를 호출해서는 끌고 가서 덮친 거지요.

언니는 비명도 못 지르고 반항은 했는데 화장실이 좁기도 하고 이 노인네가 힘이 워낙 좋아서 꽤 심하게 추행당했다고 하네요.

그 노인네가 풀어줘서 나오기는 했고 별일 아니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그 상황에서 만지기만 했다는 게 좀 수상하기는 했어요."


"당했을 수도 있다는 거야?"


"시간이 좀 짧아서 그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상한 거는 맞아요. 나중에 물어보세요."


"고마워."


"그리고 언니가 술 좀 먹고 나면 중요한 이야기를 할 텐데 형부가 잘 받아줘야 해요. 아셨지요?"

 

"그래. 그렇게 할 께."

 

 

은채가 계단 위에서 얼굴을 내밀면서 두 사람을 부른다.



"자리 있어요. 다들 올라와요."



주점 안은 많은 술꾼으로 북적이고 있었다. 한쪽 구석 자리에 자리를 잡은 세 사람, 민철이 벽에 등을 대고 앉았고 은채와 지연이 마주 보고 앉았다.


두 여자의 뒷모습을 보고 주변 남성들의 시선이 그녀들의 엉덩이 부분에 꽂히는 게 확연하게 느껴진다.



"여기 술을 셀프니까 은채가 가서 소주 두 병하고 맥주 세 병만 꺼내와."


"언니 혼자서 못 들고 오니까 저도 갈게요."



은채와 지연 둘 다 일어나서 주류냉장고로 가서 소주를 꺼내는데,

맥주가 제일 아래 칸에 있어서 허리를 숙일 때 은채 엉덩이 쪽에 속옷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씨발! 저년들 좀 봐라. 팬티 라인이 그대로 다 보이네. 저런 년들하고 한 번만 해보면 소원이 없겠다."


"야야! 여자들 일행도 옆에 있는데 말 좀 조심해서 해라. 죄송합니다. 이 친구가 술이 좀 취했네요."

 

"괜찮습니다."

 

"에이. 씨발! 저러고 다니는 건 다 벗겨달라, 강간해달라고 하는 거야. 그게 싫으면 청바지 입고 다니던지."



은채와 지연은 자신들이 남성들로부터 시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환하게 웃으면서 술병을 들고 자리로 돌아왔다.



"걱정과 근심은 모두 잊으시고 즐겁게 삽시다. 건배!"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술병은 금세 비어갔고 세 사람이 먹은 술이 벌써 소주 세 병에 맥주가 네 병이나 되어 버렸다.

은채를 시기 하던 옆자리 손님들은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그들에게 눈 호강을 시켜주려고 민철은 추가 반찬 리필도 은채에게 다 떠맡기고 있었다.



"형부는 언니가 창녀가 되면 좋겠어요?"


"왜? 내가 그걸 원하는 것 같아?"


"지금도 그렇잖아요? 옆자리 남자들의 시선이 언니를 휘감고 있는데 언니한테만 시키고 계시잖아요?"


"지연이도 느꼈구나. 맞아. 나는 은채가 창녀처럼 순종적이고 적극적이면 좋겠어. 그게 잘못인가?"

 

"취향은 자유지만 언니가 너무 힘들어지잖아요?"


"좋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아요."


"간섭은 적당히만 하라고... 알았지?"


"오빠! 그만 마시고 자리를 좀 옮겨요. 저 할 말 있어요."


"그러자고..."



술에 취한 듯 은채와 지연의 걸음걸이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불편해 보인다.

은채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있던 그였기에 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나리오를 짜보고 있다.


잠시 후 조용한 칵테일바에 앉아 다시 마주 보고 앉은 세 사람, 은채는 심호흡을 하고는 데빌이 시킨 대로 대화를 이어간다.

 

 

"오빠. 저 고백할 게 있어요."


"혹시 지난 비행 때 있었던 화장실... 그거야?"


"예? 화장실이라니요?"


"아까 지연씨가 말해줬어. 60대 아저씨가 자기를 화장실로..."


"아니에요. 지연이는 뭐 그런 이야기를 했데요."


"그날은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솔직하게 말해줘."


"지연이도 있는데. 말하기가 좀 그래요."


"언니! 우리 사이에 왜 그래요? 말 안 옮길 테니까 얼른 털어놓고 다 잊어요."


"말하려는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랑 지연씨에게 다 털어놓고 훌훌 털어버리자고."


"성기삽입까지는 아니었지만, 손가락을 삽입 당했어요. 앞뒤로요. 치마 끌어 내린 사진도 몇 장 찍혔고요."

 

"언니! 그날로 끝난 거야. 그럼 다행이고."


"비행 이후에 한 번 더 만났었고요. 그 어르신이 요구하는 대로 다 해드렸어요."


"섹스한 거야? 둘이서?"


"그 어르신하고 친구분들 세 분 모시고 함께 섹스를 했어요. 그러면 사진 지워준다고 하셨지만, 사진만 더 찍혔어요."


"고백할 게 그거였어? 그거야 다 내 잘못이잖아? 승객들이 터치해도 참으라고 한 것 때문에 그런 거니까."


"그게 아니라. 제 말을 듣고 오빠가 이혼하자고 하면 저 따를게요. 끝까지 들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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