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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리야설) 일탈을 꿈꾸며,,,, - 5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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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별 보다도 빛난다. (2부)



난 이 기회다 싶어서 한 손은 크리스의 허리를 잡아 바싹 끌어당기고

나머지 한 손으론 팽팽하게 물이 오른

그녀의 히프를 어루만졌다.

그녀는 나에게 살짝 기대었는데 젖가슴이 나의 가슴에서 쿵쾅거리고,

긴 머리에서 풍기는 재스민 향이 나의 성욕을 자극했다.

난 나지막하게 물어보았다.


“ 크리스는 몇 살이야? ”

“ 으음. 유 게스? ”


그녀는 한국말은 이해했지만, 영어로 답변하는 게 편했나 보다.


“ 18살이나 19살 정도….”


그녀는 깔깔거리며 웃더니


“ 아임 온니 19 "


나는 그녀에게서 떨어지려고 손을 놓았는데 크리스는 손을 내려서 내 엉덩이를 꽉 잡았다.

크리스의 돌발적인 대쉬에 내 두 손이 그녀의 젖가슴 위에 올려놓은 꼴이 되었다.

그것은 테니스공보다 약간 큰 느낌이었는데 긴장감으로 팽팽하였다.


크리스는 허벅지로 나의 똘똘이를 지긋이 압박하였다.

그녀에게서 빠져나가는 것을 포기한 나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벽으로 그녀를 밀어붙였다.

크리스의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리고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혀로 나를 뜨겁게 휘감았다.

나는 크리스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크리스는 약간 움찔거렸지만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나의 손은 허벅지를 살살 만지면서 팬티가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팬티 위로 그녀의 보지 둔덕이 만져졌다.


난 그녀의 보지 속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팬티 밑으로 집어넣은 손은 크리스의 숲에 도착했다.

뽀송뽀송한 털이 내 손에서 잡혔다.

19살의 보지는 파르르 떨면서 조용히 눈을 감고 나에게 머리를 기대었다.


난 숲속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갈라진 오솔길 사이로 계곡이 있었는데 물이, 그것도 뜨거운 물이 흐르고 있었다.

크리스는 나지막하게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난 팬티 안으로 한 손을 다 집어넣었다.

계곡의 위쪽으로 손을 더듬었는데 조그마한 공알이 느껴졌다.

살살 돌려주자 발딱 커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시 계곡의 밑과 위를 번갈아 훑었는데 폭포가 터진 듯 물의 양이 많아지며 내 손가락을 안쪽으로 초대했다.


크리스는 정신이 몽롱해졌다.

사실 남자 친구 철민이가 자기 누나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것에 질투가 나서

강봉구를 유혹하는 척했는데 이제는 신음 소리가 절로 흘러나왔다.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부터 시작한 뜨거운 기운이 이제는 그녀의 온몸으로 퍼지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내 지퍼를 열고 내 자지를 만지게 하였다.

그녀는 깜짝 놀라서 손을 빼려다가 단단한 내 자지가 일어서는 것을 보고 가만히 움켜 잡았다.

이때 블루스 음악이 끝났다. 나는 아쉽지만, 옷을 추슬렀고,

크리스는 상기된 얼굴로 자신의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는 쪽지를 내 손에 쥐여 주었다.


우린 아내가 있는 테이블로 돌아왔다.

그곳에는 이미 샴페인 한 병과 독한 양주인 헤네시 XO 한 병이 비어있었고

또 다른 한 병은 이제 반병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벌써 둘이서 샴페인 한 병과 양주 한 병 반을 마셨단 말인가?

아내와 철민이는 혀가 꼬부라지고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엉망으로 취해있었지만,

우리 넷은 계속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술잔을 기울였다.


이윽고 아내는 졸음이 오는지 테이블에 엎드려 있었고,

우리 셋이서 남은 술을 다 비우고서야 술자리가 끝났다.

철민이는 크리스를 부축해서 나갔고, 난 아내를 깨웠는데 인사불성이어서 할 수 없이 내가 업고서 차가 있는 곳까지 같다.

아내의 엉덩이 쪽에 손을 둘렀는데 으레 잡혀야 할 팬티라인이 없었다.

철민이가 운전하고, 우린 뒷자리에 앉았는데 아내는 계속 자고 있었다.


아내가 몸을 뒤척이면서 다리가 약간 벌려졌다.

거기에는 있어야 할 아내의 하얀 팬티는 어디 가고 도톰하게 솟아오른 검은 숲만 있었다.

난 손을 다리 사이로 집어넣어 보았는데 작은 계곡에서는 물기가 머물고 있었다.

난 잠시 혼란스러워졌다.

분명히 호텔에서 그녀는 팬티를 입고 나왔는데, 입었던 아내의 팬티는 어디로 갔을까?

혹시 친동생인 철민이가 누나의 팬티를 벗겼단 말인가? 설마 그럴 리가.


난 술이 확 깨어버렸다.

철민이는 안개가 깊게 깔린 강변도로를 따라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철민의 설명으로는 이곳 에지워터에서는 맨하탄의 야경이 잘 보이는데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밤하늘의 별보다도 더 빛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개 때문에 한 치 앞이 안 보였다.


30분 정도 운전해서 뉴저지 에지워터 오피스텔에 도착했다.

이미 잠이 들은 크리스와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철민에게 먼저 샤워하라고 하고,

아내의 핸드백을 뒤져 보았다.

없었다. 혹시나 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철민의 양복 주머니를 뒤져 보았는데,

놀랍게도 아내의 팬티는 양복 안주머니에서 나왔다.

조금 물기가 젖어있었다.

난 속으로 깜짝 놀랐으나 샤워기의 물소리가 그치는 걸 보고

후다닥 아내의 팬티를 철민의 양복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자

큰 타올을 두른 채로 철민이 나왔다.


“ 매형, 샤워하고 주무세요. ”

“ 음... 알았어”



쏫아지는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며 난 깊은 생각에 빠졌다.

 

‘내 아내가 친동생과 성관계를 가졌단 말인가?’

‘아냐. 그럴 리가 없어. 그 둘은 사이좋은 남매일 뿐이야.’.

‘하지만, 만약 아내가 남동생과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한숨을 쉬면서 방에 들어가니 어느새 아내와 크리스는 깨어나서 캔맥주를 들이켜고 있었다.

그녀들은 이제 친해졌는지 재잘거리며 웃고 있었다.

내가 샤워를 끝내고 나니, 크리스는 붙임성 있게


“ 언니. 같이 씻자. 등도 서로 밀어주고….”

“ 그럴까? 그래!”


아내는 선뜻 동의하고 같이 샤워하러 들어갔다.

기다리는 동안 철민이와 나도 시원한 맥주를 들이켰다.


그러다가 필름이 끊어져서 깊게 잠들었다.

낯선 곳에서 잠들다 보면 중간에 선잠이 깨듯이 그날 내가 그랬다.

난 침대에서 눈을 감은 채로 손을 더듬거렸는데 아내가 잡히지 않았다.

조금씩 창밖 사이로 여명이 스미고 있었다.

난 실눈을 뜨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먼저 침대에서 가장 먼 쪽으로 크리스가 혼자 이불을 둘둘 두른 채로 허벅지를 드러내며 자고 있었고

그 옆에는 아내가 철민과 함께 문 쪽을 바라보며 같이 한 이불을 덮고 누워 있었다.


철민의 벗은 넓은 등이 보이고 그의 한 손은 아내의 젖 가슴 위에 올려 놓아있었다.

가까이서 보려고 몸을 움직이자, 순간 침대가 삐그덕거렸다.

내가 뒤척이자 갑자기 철민이는 벌떡 일어나서 손을 내 코에다 대고 숨소리를 확인하였다.

난 크게 코를 골면서 깊게 잠든 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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