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동생의 여자 -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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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키넷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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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애써 새어 나오는 자신의 신음을 참고 있었다. 언제나 그녀는 나와의 섹스에서 그렇게 터지려는 그녀의 본성을 억지로 참으며 버텨왔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의 본능 그대로 뜨겁게 불타올랐던 섹스는 단 한 번뿐이었다. 멋 옛날 과거의 일이었다.



"상관없어…. 여자의 몸이라는 게 그렇게 버틴다고 버텨지는 게 아니니까…. 그간 그렇게 많이 겪었으면서도 굳이 이러는 네가 나한테 귀여울 뿐이지…. 후후후…."



그는 느긋하게 그녀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다. 



몇 년째 품어 왔던 여자의 몸이었다. 그녀의 성감대 따위야 훤하게 알고 있었다. 이미 남자를 알아버린 여자가 참는다고 몸이 반응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벌써 여러 번 경험했음에도 아닌 척하는 그녀가 오히려 그를 불타게 할 뿐이었다. 



도도한 척, 고고한 척하는 여자를 괴롭히고, 그녀의 거짓을 깨뜨리는 것은 나름 재미있는 승부 아닌가…. 어떤 스포츠 경기보다도 스릴 넘쳐서 자극적이다. 결국 남자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다. 



협박으로 불러내어 강제로 그녀를 먹는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주 도도한 척하는 여자를 곁에서 지켜본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자기 내면에서 잔인함이 고개 들고 있음을 느꼈다. 가학적 욕구가 꿈틀거린다. 지금 자신의 몸 아래에 깔린 그녀를 스스로 신음을 토해내는 암캐로 만들고 싶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채찍을 든다거나 스팽킹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런 건 취향도 아니었다. 쾌락으로 몸을 떨면서 쾌감을 쏟아내는 암캐를 보고 싶을 뿐이다. 



그녀의 귀를 깨물기 시작했다. 이빨로 자근자근 깨물며 가끔은 입술로 소리 나게 빨아주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의 귓바퀴를 따라….



그녀의 성감대 중 민감한 곳이 귀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이었다. 그래서 상체를 애무할 때면 꼭 이곳부터 시작하는 것이 태영의 버릇이 되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정성껏 애무를 시작함으로써 버티려는 그녀와 그런 그녀를 깨려는 태영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살짝 고개를 들어 보니 그녀의 볼이 아주 살짝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첫 번째 빗장이 열리고 있다는 징조였다. 쾌감이 피어오르면 그녀의 볼이 단풍처럼 붉어지면서 서서히 아래로 내려온다.



태영의 입술은 이제 그녀의 귀에서 벗어나 아래로, 목덜미로 내려갔다. 여긴 주로 혀와 입술로 애무해야 한다. 닿을 듯 말 듯 혀로 핥다가도 입술로 강하게 빨며 강약 조정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그녀의 흰 목을 빨기 시작했다. 유난히 가늘고 긴 그녀의 목선은 언제 보아도 탐스러웠다. 뱀파이어 영화에서 긴 송곳니를 내밀며 미녀의 목을 빠는 장면이 에로틱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처럼 아름다운 목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태영도 그 흡혈귀처럼 그녀의 목에 송곳니를 꽂고 피를 빨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들기도 하였다. 



태영가 뜨거운 입김과 함께 그녀의 목덜미를 공략하는 동안에 서서히 그녀의 숨소리가 달궈지기 시작했다. 애써 억누르고 있지만 가끔 입술에서 튀어나오는 거친 호흡이 그녀의 몸도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음을 뜻했다. 



그는 서서히 한 손은 빼서 아래로 내려와서 그녀의 비너스 언덕을 향했다. 손끝에 그녀의 부드러운 잔디가 만져졌다.



그녀의 잔디는 주로 직모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마치 매일 샴푸하고 린스 하는 머리칼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웠다. 손의 움직임에 따라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잘 키운 풀밭의 여린 잔디를 손끝으로 만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잠시 손가락을 갈퀴처럼 해서 그녀의 터럭을 어루만졌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그녀의 보지 털이 갈라지고 스치며 지나간다. 부드럽게 그녀의 터럭이 주는 감촉을 즐기다가 아래로 내려갔다. 



가지런히 모여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이 미끄러졌다. 태영의 손이 안으로 들어가자, 손에 밀려 다리가 양옆으로 벌어졌다. 



여전히 그녀는 움직이지 않는 인형처럼 온몸의 힘을 빼고 있었다. 힘주어 반항도 하지 않는다. 결국 그녀는 어떤 형태이든 먼저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후후…. 어차피 너도 이런 걸 즐기잖아…. 언제나 이렇게 뻣뻣하게 있지만 너의 꽃잎은 이미 뜨겁게 젖어 있을 텐데....."



태영은 속으로 비웃으며 그녀의 꽃잎으로 쑥 자기 손을 밀어 넣었다. 



얇고 넓은 그녀의 꽃잎 날개가 태영의 손에 의해 벌어지면서 안의 속살과 구멍까지 아주 활짝 열어주었다. 생각대로 이미 촉촉이 젖은 그곳은 아주 뜨거운 열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었다. 



한 손은 그녀의 꽃잎을 더듬고, 입술은 그녀의 젖가슴을 빨고 있었다. 



언제나 리듬이 중요했다. 강한 듯 약하게, 빠른 듯 느리게…. 여자의 몸을 달구기 위해서는 인내와 시간, 그리고 정성이 필요했다. 느긋하게 그녀들의 변화를 즐기며 천천히 달구는 그런 여유가 있어야 했다. 



가끔은 그냥 무턱대고 쑤시면서 자신의 욕구만 채우는 강간 같은 섹스도 물론 있기도 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재미, 무슨 스릴이 있겠는가. 섹스는 커뮤니 케이션이다.



내가 그녀에게 1을 주면, 그녀가 나에게 1을 돌려주고, 서로 하나씩 그 쾌락을 늘려가는 것, 그녀의 반응을 보면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훨씬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섹스다. 태영은 B컵의 탱탱함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입 안 가득 넣고 빨면서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분홍빛에서 어느새 아주 옅은 갈색으로 변했다. 그리고 처음 보았을 때보다 좀 더 커지고 알이 토실토실해졌다. 아마도 출산이라는 것이 그녀의 몸을 변하게 한 것이 분명했다. 젖꼭지를 입속에서 굴리자 딱딱해지며 커진다.



어느새 그녀의 꽃잎이 벌어지면서 뜨거운 애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닌 척 버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녀는 물이 많은 여자였다. 



손가락들 그녀의 주름을 헤집고, 손바닥이 그녀의 구슬을 비벼대는 동안 그녀의 문은 열리고, 그녀의 구멍에서는 맑은 애액이 솟아나 항문주름까지 흘러내렸다.



탱탱한 엉덩이가 만나는 계곡에 흐르는 그녀의 애액은 언제 마셔도 단맛이 났다. 기본적으로 청결을 신경 쓰는 그녀 덕분에 태영은 매번 그녀의 달콤한 꿀물을 마실 수 있었다.



태영은 얼굴을 그녀의 꽃잎으로 옮겨갔다. 통통히 살이 올라와 있는 언덕 안에 자리 잡은 그녀의 꽃잎 날개는 옅은 갈색을 띤 채 윤기가 흐르고 있다. 



우선 그녀의 구슬을 베어서 물었다. 촉촉이 젖어 있는 입술로 가볍게 물고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남자의 귀두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알면 알수록 정말 자신의 물건과 닮았다. 



그녀의 구슬을 감싸고 있는 표피를 입술로 벗겨냈다. 어린 시절 자신의 그곳을 감싸고 있는 표피를 어쩌다 벗겨내고 신기해했던 거처럼 태영은 그녀의 구슬을 덮고 있는 표피를 살짝 입술로 깨물고 장난쳤다. 손가락으로 하는 것보다 덜 아프고, 이렇게 부드러운 입술과 혀로 하면 그녀의 반응이 좀 더 빨리 찾아온다. 



그녀의 구슬이 점점 커지며 딱딱해졌다. 발기하는 남성의 그것처럼 처음보다 두 배 정도 커진 구슬이 부풀어 오른 채 붉게 충혈되어 있다. 



비너스 언덕 위 그녀의 아랫배에서 작은 경련이 느껴진다. 그녀가 슬슬 언덕을 올라가고 있다는 신호다. 신음 비슷한 숨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태영은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결국 오늘도 태영이 원하는 대로 그녀의 몸이 열리고 있다는 증거다. 



좀 더 구슬을 빨며 그녀의 흥분도를 높이다가 갑작스럽게 아래로 내려왔다. 태영의 코가 그녀의 윗부분을 비비고, 입술은 그녀와 꽃잎 구멍 주위를 빨아 당기기 시작했다.



말했듯이 그녀의 애액은 단맛이 나는 맑은 물이었다. 여자 특유의 시큼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마저도 태영를 자극하고 있었다. 태영의 입가는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 되어 있었다. 



그는 입술을 들이밀고 그녀의 구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물컹거리는 혀가 안으로 밀고 들어가자, 그녀의 양손이 시트를 꽉 잡으며 허리가 휘어진다. 태영은 좀 더 강하게 그녀의 꽃잎에 얼굴 전체를 비비고 좀 더 압박하며 더욱 심하게 빨아들였다. 



마침내 그녀의 신음이 크게 울렸다.



"악! 아윽......."



태영은 더욱 강하게 리듬을 주면서 한 손은 그녀의 구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두 개 손가락을 모아 구멍의 보드라운 속살을 헤집고 집어넣자, 그녀가 다시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한다.



"악! 아윽!"



고개를 들고 그녀를 바라보니 그녀의 한 손이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 터져 나오는 신음을 그녀의 가냘픈 손으로 막을 수는 없을 텐데, 안간힘을 쓰며 입을 막고 있다.



태영은 씩 웃으면서 다시 그녀의 꽃잎을 빨았다.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안쪽은 자잘한 돌기와 물컹거리는 속살이 함께 꿈틀대고 있다. 그가 손가락으로 그녀의 구멍을 쑤시는 이유는 자신의 페니스로 느낄 때보다 더 디테일한 촉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의 또 다른 약점을 정확히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한 개를 더 넣어서 세 손가락으로 그녀의 안쪽을 마구 긁기 시작했다. 



구멍 위쪽에 유난히 주름진 돌기들이 느껴지는 곳이 있는데, 그녀의 또 다른 약점이다. 이곳을 부드럽게 긁어주면 그녀는 어느새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쪼여오기 시작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곧바로 안쪽의 속살들이 부풀어 오르며 손가락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웁…. 아…. 헉헉…."이미 승부는 끝났다. 그녀의 허리가 이리저리 꽈리 트는 것을 보며 슬슬 자신의 물건을 꽂을 때가 되었음을 직감했다.  



태영은 양손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유연한 그녀의 다리는 거의 일자로 벌어졌고, 그 덕에 꽃잎이 열리면서 선홍빛 구멍이 훤히 보였다. 



태영은 자신의 허리를 밀어서 서서히 그녀의 꽃잎 가운데로 페니스를 집어넣었다. 팽팽해진 그녀의 속살이 태영의 페니스를 감싸 쥐며 쫴왔다.



그녀의 압박을 견디며 안쪽 깊숙한 곳까지 천천히 들어갔다. 곧, 뿌리 끝까지 들어간 듯싶어지자, 마지막에 힘을 주어 재빨리 밀어 넣었다.



"헉!"

 


그녀의 목에서 다시 한번 울림이 터졌다. 



뜨거운 그녀의 보지 속은 미끈거리는 애액과 함께 고온의 사우나 같았다. 태영은 서서히 다시 뺐다가 힘차고 빠르게 안쪽 깊숙이 넣기를 반복하였다.



그녀의 속살이 같이 딸려 나오고 같이 밀려들어 가는 느낌이 반복될수록 점점 그녀의 애액이 많아지고 부드러워진다. 이래서 여자의 애액을 사랑의 윤활유라고 하나보다. 마치 윤활유 덕분에 피스톤이 점점 부드럽게 움직이는 기분이다.



최대한 그녀의 속살을 음미하며 천천히 박았다. 박을 때도 요령이 필요했다. 방향을 바꾼다거나 깊이를 달리한다거나 아니면 리듬을 바꾸거나 하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녀의 반응이 이내 식는다. 



속된 말로 좌삼삼우삼삼 이라고, 좌우 세 번 찌르고, 우로 세 번 찌르고 하는 식으로 방향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얕게 세 번 정도 박다가 강하고 깊게 한번 쭉 밀어 박아준다. 그리고 깊게 박힌 상태에서 한번 원을 그리며 비벼준다. 



그녀의 치골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다시 뺀다. 이것도 규칙적인 반복이 되지 않게 손에도 변화를 준다. 빠르게 움직이다가도 극도로 천천히 움직인다. 횟수도 세 번에서 네 번 또는 두 번, 계속되는 변화로 그녀의 예측을 빗나가게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극해야 그녀의 반항을 잠재울 수 있다.



"헉헉! 아…."



이제 입을 막고 있는 그녀의 손가락 사이로 뜨거운 신음이 터져 나오면서 점점 커지고 있었다. 입을 막고 있어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거칠게 숨소리가 울리고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도 이리저리 비틀거리고 있다. 이미 절정의 정상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것이었다. 



태영도 이제 서서히 속도를 올려 정상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초식에만 신경 썼던 움직임을 그녀의 속도에 맞춰 기어를 변속했다.



"팍팍! 팍팍! 팍팍!"



태영은 힘껏 허리를 튕기며 박아댔다. 그녀를 달구기 위해 신경 썼던 조금 전의 움직임과는 다르게,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 자유롭게 상승하면 된다. 쩍쩍 소리를 내며 살과 살이 부딪히는 강렬한 타격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점차 허리의 움직임이 빨라지며 페니스의 끝이 뜨겁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주 찌릿한 전율이 스쳐 지나간다. 태영은 절정의 순간이 되었음을 느꼈다. 그녀의 다리가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는 순간 그는 마음껏 그녀 안에 정액을 쏟아냈다.

눈앞이 하얗게 밝아지며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새로운 환락의 장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베개에 처박고 있었다. 태영은 뒤에서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잡은 채 밀어붙이면서 박는 중이다. 태영의 뱃살과 그녀의 엉덩이가 철썩철썩 소리를 낸다. 



"악! 악! 악!"



태영은 손을 내려 자기 페니스가 박아대고 있는 꽃잎 위의 항문주름에 엄지를 밀어 넣었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그곳이 서서히 열리며 엄지손가락이 파고들었다. 그녀의 신음이 더 날카로워지며 태영의 손목을 잡았지만 태영은 그녀의 손길을 무시한 채 힘을 주어 손가락을 더 깊숙이 찔러넣었다. 



손가락이 보지의 느낌과는 다른, 또 다른 뜨거움을 품고 있는 곳에 깊숙이 들어갔다. 손가락 끝에서 한 겹 얇은 살점 아래서 움직이고 있는 자기 페니스가 느껴진다.



페니스가 그녀의 뱃속 깊이 박힐 때마다 그녀는 숨이 멎을 듯 울어댄다.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머리를 박고 있는 하얀 베갯잇을 입에 문 채 흐느낀다. 



태영은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슬슬 정상이 가까워졌다. 이미 그녀의 다리는 풀려서 엉덩이를 들고 버틸 힘도 없었지만, 태영은 우악스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하늘로 높이 세운 채 열심히 박아대고 있다.



"억! 헉헉헉!"



태영은 고개를 치켜들며 인상을 썼다. 뒷머리로 올라오는 짜릿한 느낌과 함께 뜨거운 것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아래가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치밀어 올라왔던 긴장감이 사르르 녹는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에 자신의 아랫배를 기대며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 세 번째 방사를 마쳤다. 



그녀는 숨을 고르면서 태영의 몸을 밀치고 일어났다. 수건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태영의 흔적을 대충 닦아내고 벗겨진 옷을 입기 시작했다.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녀에게 잠시 주어진 시간에 태영를 보러 온 것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이 끝나기 전에 돌아가야 했다. 대충 얼굴 화장을 고치고 마스카라로 눈썹을 살렸다.



어느 정도 얼굴이 정리되자 겉옷을 입기 시작했다. 침대 위에서 벌거벗은 채 그녀를 지켜보던 태영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보고 있다.



"이봐, 이번 주는 이제 만날 수 없을 테니 다음 주 언제쯤에 만날까?"



그녀는 태영의 말에 대꾸도 없이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



"그럼, 다음 주 화요일에 보자고…. 그렇게 알고 있을 테니 우리 만나던 곳으로 나와…. 시간은 한 2시쯤으로 하고…."



그녀는 거울을 통해 태영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말했다.



"그날은 준수 발표회가 있어요."



준수…. 그녀의 아들, 그리고 그 녀석의 아들….



태영은 가슴이 싸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그녀에게 말했다.



"그래? 그럼, 그날은 안 되겠군. 그럼, 그날은 내가 당신이랑 준수를 보러 갈까?"



그녀에게 악의가 가득한 농담을 던지면서 태영은 미소 지었다. 정부 아닌 정부가 자식의 발표회에 같이 가자고 한다. 왠지 순진하고 고고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에게서 풍기는 그 여유로움을 깨고 싶었던 태영이 던진 악의였다. 



남들의 시선이 있는 자리에 그녀와 함께 있는 태영를 바라보는 그녀는 어떤 모습일까? 아니, 그런 자리에 그가 오는 것 자체를 바랄 리가 없었다. 아무리 그녀를 겁박하고 있는 사이일지라도….여자가 고개를 돌려 태영를 직접 바라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눈빛은 감정이 실려 있는 것은 아니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태영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같이 가도록 해요…."



전혀 뜻밖의 그녀 반응에 놀란 쪽은 오히려 태영이였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그녀와 몸을 섞고 있는 사내를 아이의 발표회에 초대한다? 그가 던진 악의에 대한 응징이라면 평소 그녀의 성격상 과도한 대응이다. 아니 전혀 그녀답지 않은 대답이다. 



"하하. 알았어. 같이 가자고…. 내가 못 갈 자리도 아니잖아…."



여자는 다시 거울을 보면서 머리 모양을 손보고 있다. 



"그럼, 그날은 그렇게 보낸다 치고 목요일 따로 만나도록 해. 시간은 아까 말했던 그대로 하고. 다시 오늘처럼 오붓하게 지내자고…."



여자는 옷매무시를 한 번 더 손보고 그대로 방을 나섰다. 



방 안에는 남자 홀로 남았다. 태영은 담배를 꺼내 물고 모텔의 창밖을 내다보았다. 하늘이 맑고 드높은 것이 날씨 좋은 오후였다. 



남의 여자는 맛있다. 그것이 동생의 여자라면 조금 더 특별한 맛이다. 특히 복수라는 아주 달콤한 감미료가 버무려지면 아주 죽여주는 맛이 된다. 태영은 그 금단의 요리를 몇 년째 즐겨오고 있다. 



오랜만에 본사가 있는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들어오지 않았던 그곳이다. 무소불위의 소환장이 아니었으면 아마 영원히 오지 않았을 것이다. 


태영은 입구에서 아는 얼굴을 보고 쓴웃음을 지었다. 자신을 기다리며 서 있는 정장 차림의 여자, 아버지의 수발을 들고 있는 강 비서였다. 소문에는 몸시중도 들고 있다는데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그만큼 아버지의 가장 측근에서 일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강 비서도 태영를 보자 또각또각 힐소리를 내며 일직선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태영 앞에서 공손히 인사하고는 다시 그에게 입을 열었다.



"회장님께서 기다리신 지 오래됐습니다…. 올라가시지요…."



그리곤 뒤를 돌아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태영은 그런 그녀를 쫓아 걸으며 시선은 그녀의 히프에 있었다. 장미무늬가 그려진 모던 치마였는데 항아리 모양으로 엉덩이선에 맞춰서 아래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스타일이었다. 그녀의 몸에 딱 맞아떨어지는 라인이 탐스러웠다. 



힐을 신고 걸을 때마다 엉덩이가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섹시하기 이를 데 없다. 물론 그녀의 쭉 뻗은 각선미도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자마자 태영은 그녀를 뒤에서 안으며 속삭였다.



"수진…. 오랜만이야?"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손을 감싸며 등 뒤에서 끌어안으며 귓가에 속삭였다. 강 비서는 그리 놀라지도 않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서 담담히 말했다.



"이태영 전임 상무 이사님. 이곳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런 건 성희롱으로 신고 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갸름한 턱선의 그녀가 엘리베이터 벽면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음을 깨달은 태영은 그녀의 귀를 깨물며 말했다. 



"전임 상사한테 그렇게 말하면 쓰나…. 전임상사와 몸을 섞은 여사원은 뭐라고 말하지? 성 상납으로 출세하는 야심가? 아니면 로비스트?"



강수진의 눈썹이 살짝 찌푸려졌다가 다시 원래 표정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태영의 곁에 있었던 여자, 야심과 정열로 그에게 다가왔던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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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940

       나는 좆을 부드럽게 박아주며 젖을 주물렀다. 강하게 박아준다고 여자가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형수 년한테서 배웠다. 닿을 듯 말 듯, 애간장을 타게 해줘야 보지가 활활 불이 붙는다.  이 여자는 흥분하면 제정신을 못 가누나 보다. 헛바람 소리만 계속 내면서 오래 박아 달라고, 안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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