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 여자 친구 4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본문
![]()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니 깼던 술이 다시 취합니다. 두 여자랑 야한 얘기 하면서 술 마시니 내 욕망은 자꾸만 커져만 갑니다.
"윤미 넌 혹시 쓰리섬 같은 거도 해 본 적 있니?"
"얘는, 날 너무 이상한 애로 보는 거 아냐?"
괜히 물었나 봅니다. 기분이 상한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조금 전 그런 상상을 해봤어."
"우리 둘을 상대로?"
"미안. 그런데 남자들의 로망 중에 하나긴 해. 야동엔 그런 게 많이 나오잖아. 하하"
"뭐야, 너 정말…."
"아, 나 취했나 보다. 내가 무슨 얘길 한 거야. 미안…."
"정말 못 말려. 변태…. 늑대…."
순간 윤미와 서연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둘은 친구 이상의 묘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서 자꾸만 자극해 보고 싶어집니다.
"왕처럼 두 여자를 동시에…. 하하…."
"뭐야, 그래서 널 왕으로 만들어달라는 거야?"
"만들어 달라면 만들어주려고?"
순간 분위기가 어색해집니다. 분명 윤미는 그런 상황을 상상한 것 같습니다.
노골적인 얘기에 얼굴이 붉어진 서연이가 화장실에 간다며 일어섭니다. 윤미와 단둘이 있다 보니 더 어색합니다. 어색함 때문에 술을 한잔 들이켜는데 윤미가 말을 꺼냅니다.
"진심인 거지?"
"뭐?"
"왕 말이야."
"음…. 조금…."
"선을 너무 넘는 거 아닐까?"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윤미도 저와 같은 상상을 하나 봅니다.
"선은 어제 이미 넘었는데 뭘…."
"그런 건가? 서연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글쎄."
"딱 한 번 일탈?"
"응…."
"서연이 나오면 너도 화장실에 가. 알았지?"
윤미는 이미 쓰리섬을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어떡하려고?"
"그냥, 딱 한 번 일탈하는 거야."
"…."
우리는 어색하게 서연이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화장실 문이 열리면서 서연이가 나옵니다. 윤미의 말대로 저도 욕실로 갑니다.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땀을 많이 흘린 관계로 혹시 섹스하게 된다면 끈적거릴 것 같아 간단히 샤워부터 합니다. 옷을 벗으니 벌써 기분이 묘합니다. 거울에 비친 자지는 터질 듯이 발기되어 붉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시원한 물로 간단히 샤워한 후 다시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너무 떨립니다. 잠시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럽게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불이 꺼져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자는 거야?"
"…."
어둠 속에서 주위를 둘러보니 침대에 누워있는 윤미와 서연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윤미가 저에게 손짓합니다.
"이리 와…."
잠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침대 아래에 조금 전 윤미가 입고 있던 것 같은 옷들이 놓여 있는 게 희미하게 보입니다. 설마, 벌써 알몸으로?
침대 쪽으로 가보니 윤미가 서연을 꼭 끌어안고 있습니다. 침대에 걸터앉아 윤미의 어깨에 손을 올려봅니다. 매끈한 맨살이 느껴집니다. 조심스럽게 이불을 잡아당기자, 윤미와 서연이가 기겁하며 이불 끝을 붙잡습니다.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릅니다.
윤미는 서연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습니다. 서연이는 부끄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윤미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심장이 쿵쾅거리는 걸 느끼며 저도 옷을 벗습니다.
알몸이 된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들이 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갑니다. 두 여자의 사이에 끼어드는 묘한 느낌이 듭니다.
윤미는 서연의 가슴에 볼을 대고 있었습니다. 야동에서 본 두 여자의 레즈비언 섹스가 떠오릅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쿵쾅거립니다.
서연이가 옆에서 비스듬히 엎드려 서연의 한쪽 가슴에 얼굴을 묻습니다. 한 달 만에 느끼는 서연의 가슴입니다.
서연의 다리에 내 발기된 자지가 닿습니다. 서연이는 여전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 합니다.
"나 몰라…."
"괜찮아, 그냥 한 번 일탈하는 건데 뭐…."
윤미가 서연의 귓속에 속삭입니다.
내 혀는 서연의 젖꼭지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윤미는 내 자지를 움켜쥡니다.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벌겋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나는 입술을 서연의 입술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서서히 내 혀를 서연의 입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달콤한 키스는 점점 격렬해집니다. 이젠 서연의 혀도 내 혀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서연의 입속에서 그녀와 나의 혀가 하나로 엉겨 서로를 느낍니다.
윤미가 나를 눕히더니 한 손으로 내 자지를 잡은 채 혀로 나의 젖꼭지를 자극합니다. 묘한 짜릿함이 느껴집니다.
"아…."
처음엔 부끄러워하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던 서연도 이젠 흥분되는지 점점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서연도 윤미처럼 내 옆에 비스듬히 엎드려 나의 한쪽 젖꼭지를 혀로 애무합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서연의 가슴과 탄력 있는 윤미의 가슴을 하나씩 움켜잡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꿈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심스럽게 그녀들의 보지에 손을 가져가 봅니다. 윤미의 보지는 이미 흥건해져 있습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봅니다.
"음…."
윤미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새어 나옵니다.
이번에는 서연의 보지에 손을 대 봅니다. 윤미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촉촉해져 있습니다. 그녀들의 보지에 손가락을 하나씩 넣고 자극합니다.
"아…. "
두 여자의 신음이 동시에 섞여 나옵니다.
누구한테 먼저 삽입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윤미와 섹스한 게 미안해서 서연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서연을 눕게 하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서서히 밀어 넣습니다. 이미 촉촉해진 서연의 보지 사이로 부드럽게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아…."
서연이가 윤미를 바라봅니다.
윤미가 씩 웃어 보이며 서연의 가슴에 얼굴을 묻더니 혀로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윤미의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한 손은 서연의 가슴을 움켜잡고 또 한 손은 윤미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섹스를 이어갑니다. 서연의 보지 속에서 내 자지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서연이는 이 상황이 부끄러운 듯, 한 손으론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서서히 좆질의 속도를 올리자, 서연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옵니다.
"아…. 아…."
서연을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다시 삽입합니다.
탐스러운 서연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서서히 삽입을 이어갑니다. 윤미는 내 뒤에서 나를 꼭 껴안은 채 나의 움직임을 느낍니다. 풍만한 윤미의 가슴이 흔들리는 걸 등으로 느끼며 서연의 엉덩이에 계속 좆질을 합니다. 서연의 질퍽한 보지와 내 하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자극적입니다. 더 강하게 삽입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발기되어 있던 내 자지는 더 이상 참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절정을 향해 빠르게 움직이자, 서연의 신음도 커집니다.
내 몸이 부르르 떨리며 온몸이 뜨거워집니다. 얼른 내 자지를 서연의 보지에서 꺼내 그녀의 엉덩이에 정액을 뿌립니다. 윤미는 나의 정액이 묻은 서연의 엉덩이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서연이가 침대에 얼굴을 깊숙이 묻습니다. 윤미는 서연의 엉덩이에 묻은 나의 정액을 혀로 핥습니다. 서연이는 말없이 엎드린 채 윤미의 혀 놀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 여자의 이런 행동이 내 기분을 묘하게 만듭니다.
윤미가 내 옆에 눕습니다. 그리곤 내 자지를 움켜잡습니다. 한차례 사정 후 잠시 움츠러들었던 내 자지가 다시 발기됩니다. 그걸 본 윤미가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금세 다시 살아나네? 후후…."
민망함에 씩 웃어줍니다.
윤미가 나를 침대에 걸터앉게 하더니 내 앞에 꿇어앉습니다. 내 다리를 벌리게 하고서 얼굴을 내 자지에 묻습니다. 그리곤 서연의 체액과 나의 정액이 묻어 있는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서연이가 윤미 옆으로 와 꿇어앉습니다. 그러고서 윤미와 함께 내 자지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두 여자의 혀가 동시에 내 자지를 자극하니 그만 터져버릴 것 같습니다.
"아, 나 쌀 것 같아…."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두 여자의 입속으로 내 정액이 발사됩니다. 놀라 뒤로 물러서는 두 여자를 향해 두세 차례 더 발사가 이어집니다. 서로의 얼굴이 우스운지 마주 보며 웃습니다.
서연이가 윤미의 가슴에 묻은 나의 정액을 핥습니다.
이번에는 윤미가 서연의 가슴에 묻은 정액을 핥기 시작합니다. 한참 동안 서연의 가슴 구석구석을 핥는 윤미를 보니 정액을 핥는 게 아니라 애무를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레즈비언의 섹스를 직접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는 윤미가 서연의 입술에 묻은 나의 정액을 핥기 시작합니다.
마치 키스하듯 서연의 입술을 핥는 윤미의 혀가 자극적입니다. 두 여자의 키스 아닌 키스에 질투가 납니다. 저도 두 여자의 입술에 키스합니다. 세 사람의 혀가 하나로 엉겨서 입에서 입으로 옮겨 다닙니다.
그녀들의 입에서 내 정액 냄새가 느껴집니다. 그녀들의 몸에서 내 체취가 느껴진다는 게 묘하게 기분 좋습니다. 마치 이제 두 여자가 내 것이 된 것처럼….
윤미의 보지에 손을 대어 봅니다. 조금 전보다도 더 흥건해져 다리를 타고 흘러내립니다.
나의 자지가 또다시 고개를 듭니다. 윤미를 침대 위에 엎드리게 하고 그녀의 엉덩이에 내 자지를 거칠게 밀어 넣습니다.
이번에는 서연도 윤미 옆에 엎드리게 합니다. 나란히 엎드린 윤미와 서연의 엉덩이를 하나씩 움켜잡습니다. 정말 꿈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윤미와 삽입을 이어가며 서연의 보지를 손으로 자극합니다. 서연의 보지도 흥건해져 체액이 다리를 타고 흘러내립니다.
윤미의 보지엔 내 자지를, 서연의 보지엔 내 손가락을 밀어 넣고 동시에 피스톤질합니다. 내 심장은 금세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습니다.
이번에는 내 자지를 서연의 보지에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윤미의 보지에 내 손가락을 밀어 넣습니다.
격렬하게 섹스를 이어갑니다. 두 여자의 엉덩이를 손으로 살짝 벌려봅니다. 두 항문이 수줍게 드러납니다.
다시 자지를 꺼내어 이번에는 또 윤미의 보지에 밀어 넣습니다. 서연이는 이미 흥분이 극에 달한 듯 손으로 자기의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내 흥분도 극에 달해 온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합니다. 자지를 꺼내어 윤미의 엉덩이에 정액을 뿌립니다. 세 번째 사정이라서 그런지 윤미의 엉덩이에는 몇 방울의 정액만 발사됩니다.
집에 돌아오니 민석이가 또 추궁을 시작합니다.
"이틀 연속 외박인데, 대체 뭐 하고 다니는 거냐? 또 그 여자애 만난 거 맞지?"
"야! 나도 연애 좀 하자."
"원나잇 파트너하고 무슨 연애냐? 그것도 곧 군대에 갈 놈이…."
"그 애는 정말 다르단 말이야."
"다르긴, 다 똑같지…."
서연을 헤픈 여자로 보는 민석의 말에 짜증이 납니다.
"아, 피곤하다. 좀 자야겠다."
"뭐하고 밤새웠는지 얘기 좀 해봐라. 응?"
"피곤해. 나중에…."
추궁하는 민석을 뒤로 하고 샤워 후 침대에 드러눕습니다.
민석한테 그녀들과 쓰리썸 한 사실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이미 그녀들이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서연이를 만난 얘기를 하지 않아야 했는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으로 무인도 여행을 검색해 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무인도 여행이 검색됩니다. 대부분이 낚시하기 위한 여행인데, 개중엔 캠핑을 할 만한 곳도 눈에 띕니다. 그녀들은 허락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그녀들과 무인도 여행을 생각하며 들뜨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는 윤미와 서연을 만날 때 가능하면 섹스에 관한 이야기는 피했습니다. 세 번의 만남이 모두 섹스로 이어지고 나니 섹스파트너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만나면 같이 밥도 먹고 가끔 맥주도 한잔하며 그냥 친구처럼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 주를 보냈습니다.
입대 날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그녀들과의 여행을 서둘러야 할 것 같아 전화를 걸어봅니다. 신호가 여러 번 울리고 나서야 윤미가 전화받습니다.
"뭐하니?"
"지금 아르바이트하는 중이야."
"갑자기 웬 아르바이트?"
"겨울방학 때 아르바이트하던 커피숍인데 갑자기 알바생 나오지 않았다고, 오늘 하루만 좀 도와달라고 해서 서연이랑 같이 나와 있어."
"그렇구나. 놀러 가도 돼?"
"놀러 와…. 맛있는 커피 한 잔 줄게. 그런데 퇴근하려면 세 시간은 있어야 해."
"괜찮아. 너희들 일하는 거 구경하고 있지 뭐."
전화를 끊고 그녀들이 일하는 커피숍으로 찾아갑니다.
"아메리카노 진하게 한잔요."
"어? 방금 온 거야?"
"응. 바쁘네?"
"조금 전까지 한가했는데…. 커피 마시며 기다려."
"서연이는 안 보이네?"
"창고에 커피 가지러 갔는데 곧 올 거야. 내가 커피 진하게 내려줄게…."
조금 있으니, 창고에서 온 서연이가 저에게 손을 흔듭니다.
조금 한가해지자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 잠시 카운터를 부탁해 놓고 둘은 저에게 다가옵니다. 커피숍의 유니폼이 흰 핫팬츠에 커피숍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인데, 살짝 달라붙는 흰색 핫팬츠가 은근히 섹시해 보입니다. 남자 손님들은 키가 크고 늘씬한 서연이와 윤미의 엉덩이를 흘긋거립니다. 괜한 우월감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그녀들의 퇴근 시간을 기다립니다. 열 시가 되어서야 둘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나옵니다.
저녁도 제대로 못 먹은 그녀들을 위해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저녁 겸 맥주를 마십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
"다른 할 것도 없는데 뭘…. 입대 날짜만 기다릴 뿐…."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전에 말했던 무인도 여행, 나 군대에 가기 전에 같이 갈래?"
"정말 가려고?"
"응. 낭만 있을 것 같아. 서연이 넌 어때?"
"너 또 엉큼한 생각 하는 거 아냐?"
"하하…. 아냐, 무인도 얘기 먼저 꺼낸 건 윤미라고."
"생각해 보고…."
막상 내가 가자고 하자, 둘은 좀 망설여지나 봅니다.
"낚싯배로 무인도에 데려다주는 곳이 꽤 많아. 모닥불에서 바비큐도 만들어서 먹고,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때?"
캠핑 얘기를 꺼내니 서연도 관심을 보입니다.
"재미있기는 하겠다."
"그럼 가자. 준비는 내가 다 할게…."
그렇게 얼렁뚱땅 약속을 받아냅니다.
다음날부터 하나하나 준비합니다. 등산동아리에 있는 선배한테서 텐트랑 코펠은 빌리고, 바비큐 불판도 하나 사고, 낚싯배를 예약하고 나니 더 준비할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출발하기로 한 날 오후에 셋이 만나 같이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샀습니다.
"이렇게 같이 마트에 오니까 우리 부부 같지 않냐?"
윤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되묻습니다.
"누구랑? 나랑? 아니면 서연이랑?"
"하하…. 둘 다…."
"욕심도 많긴…."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서 밤차를 타러 갑니다. 처음으로 밤차 타고 떠나는 여행에 다들 설렙니다.
새벽에 목포에 도착해서 씻기도 할 겸 찜질방에 가서 눈 좀 붙이고 나서 예약해 둔 낚싯배를 타러 갑니다. 그러고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낚싯배를 타고 무인도로 들어갑니다. 낚싯배에는 우리 셋만 있습니다.
"선장님, 섬에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는 거예요?"
"요새는 고기 떼가 아니라 섬에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럼 우리가 무인도 독차지하는 거네요? 하하…."
비록 하루지만 섬 전체에 우리만 있다는 게 설레기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도 살짝 몰려옵니다. 배로 한 시간 정도를 달려 무인도에 도착합니다.
"선장님, 모레 우리 데리러 오시는 거 잊으시면 안 돼요."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 맞춰 올게요."
우리를 남겨두고 배는 떠납니다.
무인도라 해서 정말 코딱지만 할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걸어서 한 바퀴 돌려면 한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작은 해변도 있는 게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입니다. 텐트부터 쳐놓고 저녁에 모닥불 피울 나무를 주워놓으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갑니다.
"배고프다, 바비큐 해 먹자."
"그래. 정말 맛있겠다."
미리 준비해 온 꼬치를 모닥불에 올려놓습니다.
"정말 맛있다…."
"그런데 이거 내가 준비한 거 알지?"
그녀들의 맛있다는 말에 으쓱합니다.
"그래, 수고했다…."
윤미가 마치 아이를 칭찬하듯 내 엉덩이를 토닥거립니다.
그렇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선 믹스커피를 한 잔씩 들고 바닷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바다 저편부터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하늘을 보던 서연이가 감탄합니다.
"하늘이 정말 빨갛다. 너무 예뻐…."
빨갛게 물든 하늘을 보면서 그녀들은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그치? 바다에서의 일몰은 나도 처음 본다."
"여기 오길 잘했나 봐…. 처음 네가 무인도에 가자고 할 때 엉큼한 상상 하는 게 아닌가 해서 꺼렸는데…."
"엉큼한 거 뭐?"
서연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너무 좋다."
"정말?"
"영화 보면 이런 낭만적인 바닷가에서 연인끼리 누드로 수영하며 즐거워하곤 하잖아."
"풋, 빨간 영화 아냐?"
"아냐…."
윤미가 일어서더니 바다 쪽으로 뛰어갑니다. 그리곤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훌렁 벗어 던집니다. 서연이가 깜짝 놀라 윤미에게 소리칩니다.
"뭐 하는 거야?"
"영화의 한 장면 같잖아…. 너도 이리 와…."
윤미는 브래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 던지고 바다에 뛰어듭니다.
"너희들도 이리 와…. 정말 시원해…."
서연은 아무래도 불안한지 저에게 다시 확인합니다.
"여기 우리밖에 없는 거 맞는 거지?"
"조금 전 선장님이 그랬잖아…."
"정말이겠지? 괜찮겠지?"
"언제 또 이렇게 할 수 있겠니?"
"그러게…."
서연도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지고 윤미 쪽으로 뛰어갑니다. 저녁놀을 배경으로 알몸의 윤미와 서연이가 해변을 뛰어다니며 물놀이하는 모습은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습니다. 그걸 본 서연이가 몸을 가리며 말합니다.
"야, 사진 찍지 마…. 그냥 이리 와서 같이 놀아…."
"너무 예뻐서…."
대충 셔터를 눌러도 화보처럼 예쁘게 그녀들이 사진에 담깁니다.
저도 옷을 벗어 던지고 그녀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무인도의 붉게 물든 저녁노을이 나이트의 조명보다 더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셋이서 알몸으로 물가를 뛰어다니니, 마치 외국의 누드 해변에 온 기분입니다.
윤미가 저에게 물을 튕기곤 도망을 갑니다. 내가 따라가려 하니 뒤돌아보며 뛰던 윤미가 해변에 넘어지고 맙니다.
"윤미야…. 괜찮아?"
서연이와 나는 윤미에게 달려갑니다. 아픈 척 하던 윤미는 우리가 다가가자 웃으며 우리 둘을 껴안습니다.
"여기 너무 좋다. 완전 자유…. 그렇지?"
"응. 맞아…."
우리 셋은 바다와 모래가 접하는 곳에 드러눕습니다.
잔잔한 파도가 다리를 적시는 걸 느끼며 해변의 모래에 누워 하늘을 바라봅니다. 윤미와 서연이는 내 팔을 베고 누워 있습니다.
"우리, 아담과 이브 같지 않아?"
윤미는 눈을 크게 뜨고 묻습니다.
"아담은 너를 말하는 거 같고, 그러면 이브는 누군데?"
"이브가 두 명. 하하…."
이렇게 알몸의 두 여자가 내 팔을 베고 누워있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윤미와 서연의 가슴을 하나씩 움켜잡습니다.
"야, 너 또…."
잔잔한 파도가 허리를 적십니다. 윤미가 짓궂은 표정으로 묻습니다.
"여기서 이러다 파도에 쓸려가는 거 아냐?
"난 너희 두 명과 함께라면 바닷속으로 쓸려가도 좋은데?"
그러면서 윤미의 가슴에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그리고 서연의 젖꼭지에도 입을 맞춥니다.
모래에 누워있는 윤미 위로 올라가 두 가슴을 움켜잡고 애무합니다. 파도가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듯 잔잔하게 와 닿습니다. 내 입술은 윤미 옆에 누워 있는 서연의 가슴으로 옮겨갑니다. 모래가 묻은 서연의 가슴을 부드럽게 자극합니다. 그렇게 셋은 서서히 달아오릅니다.
내 혀는 서연의 깊은 그곳으로 옮겨갑니다. 바닷물의 짭짤함이 느껴집니다. 한참 동안 나의 애무를 받던 서연이가 나를 눕히더니 내 젖꼭지를 애무하기 시작합니다. 나의 성기를 애무할 때와는 다른 묘한 자극이 느껴집니다. 윤미가 나의 성기를 입속에 넣습니다. 내 성기는 미친 듯이 발기합니다.
윤미가 내 위에 올라앉아 서서히 삽입하기 시작합니다. 서연의 입술이 나의 입술을 덮습니다. 서연의 그곳을 살짝 만져보니 이미 촉촉해져 있는 게 느껴집니다. 내 위에 올라앉은 윤미가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음…. 헉헉…."
"아…. 헉헉…."
무인도에 울려 퍼지는 윤미의 신음이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이번에는 내가 윤미를 눕히고 정상위로 섹스를 이어갑니다. 엉덩이에 와닿는 잔잔한 파도조차도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탁~탁~탁~탁~탁~"
나의 좆질이 점점 더 강렬해지고 숨소리도 거칠어집니다. 그리고 나의 몸이 뜨거워집니다. 내 몸이 부르르 떨려옵니다.
서연의 깊은 곳에 혀를 가져다 대 봅니다. 이미 촉촉해진 그곳에 나의 혀가 닿자, 서연의 몸이 가늘게 떨립니다. 내 성기를 서연의 그곳 깊숙이 밀어 넣습니다.
"으, 음…."
서연의 입에서 가는 신음이 세어나옵니다.
격렬한 섹스가 끝나고 셋은 모래 위에 그대로 누워있습니다.
"여긴 다른 세상 같다…."
"후후, 그렇게…."
서연이가 별을 바라보며 저에게 묻습니다.
"이러다 일탈이 일상이 되어버리는 거 아닐까?"
"무서워?"
"우리 셋이 어떤 관계인지 애매해서…."
"친구…. 너랑 윤미는 내 여자 친구, 난 너희 두 사람의 남자 친구…."
"야, 너만 좋은 거 아냐?"
"하하, 그런가?"
"춥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자."
"그래…."
여름이라 침낭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섬의 여름밤은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우리 셋은 이불 속에서 꼭 껴안은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잠이 듭니다. 무인도 여행의 첫날밤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