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보고 싶다 - 4부

작성자 정보

  • 밍키넷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11bbe8e57569e0a7a4078bccf9de189_1741323224_7175.jpg 


제4부 뒤를 돌아보지 마!!



건너편에서 마주 오던 배 위에는 파티를 하는지, 한껏 드레스와 턱시도로 차려입은 사람들이 밴드의 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독특하죠? 결혼식 피로연을 저렇게 하기도 해요. 밤에 보니까 더 멋이 있네. 안 그래요?”


“응.”


항상 무뚝뚝한 나의 대답.



나는 강바람에 말라 들어가는 그녀의 씹물을 손가락 사이에서 비비며, 속으로는 딴생각하고 있었다.  



“뉴욕에서는 얼마나 계실 거예요?”


“사흘 있다가 토론토로 가야 해. 그리고, 거기서 5일 정도 있다가, 샌프란시스코로 바로 떠날 계획이야. 그곳에서는 일주일 정도 있다가 서울로 갈까 해.”


“시차 적응도 하기 전에 돌아가시겠네요?”


뜬금없는 그녀의 존대….



“서울에서 알고 있는 계획과는 한 3일 정도 차이가 나지. 서울에서 다시 출근하기 전에 좀 쉬려고 말이야. 일을 빨리 끝내고, 나도 좀 쉬어야지…. 몸이 예전 같질 않단 말씀이지.”


“그래도 그렇지…. 그럼, 제가 동행해도 돼요?”


“동행이라니?” 


“또 언제 다시 만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지금부터 같이 다니면 어떨까 싶어서….”


“남편에게 그럼 안돼. 오늘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애도 엄마를 기다릴 텐데 너무 밖으로 돌면…. 그리고, 그건 내가 받아들이기에 그렇네……. 이렇게 얼굴이라도 봤으니 난 대만족이야.”


그 이후로 배에서 내릴 때까지 그녀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턱을 괴고 굽이치는 검은 강물을 바라다볼 뿐이었다.

내뿜는 담배 연기가 바람에 사라지듯이 그녀의 입에서 재잘대던 분위기를 순식간에 앗아가는 바람에 나도 뻘쭘하기는 했다.


그래도 배에서 내려 주차장으로 걸어오면서도 그녀는 팔짱을 풀질 않았다.



“토론토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글쎄….”


그녀의 팔이 가늘게 떨리는 것이 팔짱을 통해 전해져 오고 있었다. 



“출발하기 하루 전쯤은 가능하지 않을까? 너 살고 있는 것도 볼 겸, 저녁 식사라도 초대하지. 어때? 아기 얼굴도 보고….”


“하루는 너무 짧아요. 우리 집에 방도 꽤 많아요. 토론토에서 아예 우리 집에 계셔도 되는데….”


“아니야. 폐 끼치고 싶은 마음 없어. 그리고, 오늘 이렇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토론토에서 남편 얼굴을 다시 대할 수 있을는지 자신도 없고….”



하지만, 진정한 속마음은 그렇질 않았다. 우연치고는 너무 짜인 것 같은 상황 속에서의 조우였건만, 나는 한국을 떠나왔다는 생각에 여행 내내, 그녀가 곁에 있어 주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곱씹고는 있었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좀 천천히 몰아. 사고 나겠다….”


호텔로 가는 그녀의 자동차는 과속하고 있었다.



“시간이 아까워요. 이렇게 만나기는 정말 힘든 일인데….”


그녀는 운전하고 있으면서도 내내 내 손을 붙들고 있었다.


손등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촉촉한 땀과 체온…. 이젠 떨림이 많이 멈추어 있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승강기에 올라서면서도 그녀는 계속해서 내 발걸음을 앞에서 끌어댔다. 




나는 한참 동안 방 앞에서 몇 번의 카드키 오동작으로 인해 애를 먹고 있었다. 마치, 불륜을 저지르려고 모텔에 들어서서 떨리는 호흡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그런 커플들처럼 말이다.



“줘 봐요. 제가 해 볼게요.”


그녀는 능숙한 동작으로 쉽사리 문을 열고 들어가 입구에 카드를 꽂아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거 보라는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황급히 나가느라 치우지 못한 포르노 잡지의 적나라한 장면이 침대 위에 널려져 있었고,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그 잡지를 들어 흥미로운 눈초리로 책갈피를 넘겨대었다.



“보지 마!…. 그냥 심심해서 산 건데….”


“아직 여전하시네…. 저렇게 널어놓고 감상하시는 버릇은….”


그녀는 깔깔 웃으며 마실 것을 찾더니 침대에 벌렁 누웠다.


나는 그녀를 놔두고 화장실로 들어가 참았던 오줌을 신나게 싸대고 있었다. 순간 벌컥 열리는 문…. 나는 마저 오줌을 눌 수밖에 없었기에 바지를 올리지도 못하고, 그녀는 나의 곁에 서서 내가 오줌 누는 모습을 쪼그려 앉아 보고 있었다. 



“변하지 않았네?”


내가 몸을 부르르 떨면서 마지막 오줌 방울을 털어내기 무섭게 그녀는 내가 바지를 추어올릴 사이도 없이, 내 좆과 불알을 저울에 올려놓듯이, 손바닥에 받쳐 올리면서 고개를 가까이했다.



“오줌 눴잖아…. 더러운데….”


“괜찮아요. 이렇게 보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데, 빨아봐도 되죠?”


나는 대답 대신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눈을 감질 않고 있었다. 혓바닥으로 쓸어대는 그 감촉이란 것이 마치 물컹거리는 해삼으로 좆을 휘감는 것 같았다.


일일이 침을 발라가며 좆대의 주위를 맴도는 그녀의 정성…. 불알은 이미 그녀의 손에서 온기를 머금고 축 늘어지기 시작했고, 바지가 다리에 걸려 있다는 사실도 나는 잊고 있었다. 



그녀는 확실히 능숙해져 있었다.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던 그녀가 이제는 내 좆을 가지고 자기 하고 싶은 만큼 빨아대고 핥아먹는 그 여유로움, 목젖이 불거져 나올 정도로 내 좆을 깊이 입속으로 넣고서 숨을 참는 순간의 이어짐, 아마도 구역질이 나올 법도 한데 그녀는 오히려 기도를 막고 있는, 삼키기라도 한다면 꿀꺽 넘어갈 것 같이 치명적으로 깊게 삽입된 내 좆을 미동도 없이 온 입으로 삼키고 있으면서 마냥 행복해했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거머쥐었다.


나는 흡사 손잡이를 쥔 것처럼, 그녀의 두피가 그 머리카락에 딸려 다니며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도 못한 채, 그녀의 입이 꿰지라, 좆을 들이댔다.


맛난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입안에 내 좆을 머금고서 감탄사를 연발하는 그녀….

변한 모습이 오히려 예전의 기억을 새롭게 상기시키는 묘한 생동감….

나는 그날로 돌아가고 있었다. 절대 돌아가서는 안 되는 그 뒤안길을 의식하면서…. 





전체 2,011/ 1 페이지
    • (주부불륜야설) 남편 친구 - 하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2 조회6723

       난 손으로 그의 중심을 만졌다.딱딱하게 곧추선 그의 중심은 남편보다 훨씬 강한 힘이 느껴지고 커 보였다.손으로 몇 번 그의 중심을 잡고 흔들었다.그도 이내 망사 팬티를 옆으로 젖히더니 그의 손가락이 수풀 속 옹달샘으로 밀고 들어 온다.이미 나의 옹달샘은 넘쳐나는 물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젖어 있는 나의…

    • 성노예 인생 - 2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5043

       “야, 씨발 신고하는 거 아니야?” “글쎄, 자기도 쪽팔리는데 안 하지 않을까?” “신고해도 친한 사이끼리 술 먹다가 같이 즐긴 건데 괜찮지 않을까?” “글쎄...” “야, 너 사진 찍더라? 그게 있으면 신고 못 하지 않을까?” “에이, 요즘 세상에 그 정도로...” “그런가...” 숙취와 걱정으로 오…

    • 성노예 인생 - 1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879

       그녀는 지금 실오라기 한 올 걸치지 않은 알몸이다. 그리고 두 손은 한 데 묶여 천장에 매달려 있다. 한 쪽 무릎도 줄로 묶여 천장 쪽으로 당겨져 있다. 실내는 밝다. 한쪽 다리로 위태롭게 서 있는 그녀의 다리 사이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떡 주무르듯 주물렀더니 그녀의 보지는 이미 크게 벌어져 벌름거리고…

    • 구직 - 하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704

       “좋아요. 대단해...” 책상 위에 알몸으로 누운 채 다리를 크게 벌린 면접관의 음부에 유우키는 얼굴을 묻고 있었다. 손을 뻗어 날씬한 몸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유방을 꽉 움켜쥐었다. “아... 넣고 싶을 때 넣으세요.” 유우키는 균열 안에 혀를 넣은 채 입술을 위아래로 문질러댔다. 입 주위…

    • 구직 - 상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670

       “당신들, 어쩔 작정이야?” 영업2과 과장의 목소리다. 유우키는 읽고 있던 서류에서 얼굴을 들어, 과장이 있는 데스크 쪽을 보았다. “우리가 잡아 온 계약이 몇 개 안 되면 기분이라도 좋아지는 거야?” 그녀의 데스크 앞에 영업1과 과장과 그의 부하가 파랗게 질린 얼굴로 서 있는 게 보인다. “저희하고는…

    • 물 많은 보지 - 하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4331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 그녀는 뒤꿈치를 약간 치켜든 상태에서 서서 삽입하게 되었다. 그렇게 몇 번 쑤시니 다리가 아파서 그녀를 밀어붙여 벽에 기대게 하고 그녀의 허리를 손으로 받쳐 앞으로 잡아당기니 자연스럽게 보지가 앞쪽으로 나오면서 삽입 및 피스톤 운동이 조금 쉽게 되었다 “아, 자기야...” 이제는…

    • 물 많은 보지 - 상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400

       후배의 아내인 그녀는 몸매도 예쁘고 노래 실력 또한 기가 막힌다. 생긴 것도 예쁜 데다가 몸매도 예쁘고 노래까지 잘한다. 술도 잘 마시고 분위기도 잘 맞추지만 단지 흠이라면 남자를 너무 잡는다는 것이다. 아마 후배가 거의 잡혀 사는 것 같았다. 후배의 아내는 중학교 선생인데, 학교에서 동료 교사들이나 …

    • 옆방 새댁 올라타기 - 하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940

       나는 좆을 부드럽게 박아주며 젖을 주물렀다. 강하게 박아준다고 여자가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형수 년한테서 배웠다. 닿을 듯 말 듯, 애간장을 타게 해줘야 보지가 활활 불이 붙는다.  이 여자는 흥분하면 제정신을 못 가누나 보다. 헛바람 소리만 계속 내면서 오래 박아 달라고, 안달이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