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가녀린 떨림은 결코, 바람이어서가 아니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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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음식을 볶는데 정신이 없는 그녀의 뒤로 다가가 그녀의 다리를 약간 벌리게 하고 말했다.


"가끔은 애무 없이 해보는 것도 괜찮아."


말을 끝내자마자 나의 물건을 그녀의 항문으로 천천히 밀다가 힘껏 발꿈치를 들어 삽입했다.


"아..악...거기 아니야...뭐하는거야...아."

"요리 탄다. 계속 저어"


나는 아무 일 없단 듯이 힙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처음엔 저항적이던 그녀의 항문을 조금씩, 그리고 부드럽게 넓혀갔다.


"아아....오빠... 이런 건... 아아...."


조금씩 그녀의 귓불이 벌겋게 홍조를 띠고 신음소리를 흘리며 자꾸만 앞으로 기울어지는 그녀에게 또 말했다.


"음식 태울 거야...? 빨리 저어야지..."


그 말을 들은 그녀의 손은 음식을 젓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음식 가지고 장난이라도 하는 듯 겨우겨우 젓고 있었다.

내가 그녀의 음부에 오른손을 뻗어 부드럽게 애무해주면서 조금은 더 빨리 허리를 움직이자 그녀는 음식 젓는 것을 포기한 채 거의 울부짖었다.


"허응...아...아....오빠..."


그녀의 머리가 내 왼쪽 어깨에 완전히 뒤로 젖혀져 기대었고 그녀의 귓불에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런 건 첨이야..?"

"아아...아....어..어..."

"어때... 이것도 좋지...?"

"어..어...아..아..오빠...아아...."


얼마나 지났을까. 내 오른손에 따뜻한 액체가 흠뻑 묻어나오고 내가 사정을 할 때쯤 그녀의 허리는 심하게 요동치면서 심음을 내뱄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쓰러졌다.

땀으로 흠뻑 젖은 나는 샤워를 위해 욕실로 향하면서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음식 다 탔네... 짜장면이라도 시켜먹어야 겠는걸...하하.."

"......."


샤워를 하고 난 우리는 정말 짜장면을 시켜 먹었고 담배를 한 개피 문 나는 그녀에게 농담 식으로 물었다.


"항문성교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니... 이거 아줌마 맞아..?"

"아이 몰라. 나 이런 거 정말 첨이야. 말로만 들었을 땐 되게 더럽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데...? 막상 해보니깐 어떻던가요. 마님...? 하하"

"몰라...이싱..."

"오늘 내가 가희한테 숙제 하나 내려고"

"무슨 숙제?"

"내일 남편이 정각 9시쯤 집에서 출근하러 나가지?"

"응"

"남편이 9시에 나가면 바로 가희가 해야 할 일이 있어."

"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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