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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 야설) 아내는 나의 잔인한 지배자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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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밤 9시가 다 된 시간. 나는 직장 일을 마치고 퇴근했다.

오늘은 토요일. 하지만 대한민국 직장인 중에 5일제 근무 제대로 하는 사람이 어딨던가? 토요일에 일찍 퇴근이나 할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터벅터벅 걸어 힘겨운 발걸음으로 집에 막 들어서는 순간 나는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눈을 들어 집 안을 살펴보니 이미 몇 번 본 낯익은 남자의 얼굴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임스. 그 얼굴의 주인이 가진 이름이었다.

그의 국적은 미국인. 아내의 애인이었다.


제임스는 팬티만 입고 있었다. 아내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다.

재빨리 아내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잠시 후 아내가 화장실에서 나온다.


“이제 와? 좀 늦었네?”


화장실에서 나오는 아내의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 야했다.

속옷은 하나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속이 어렴풋이 비치는 슬립만 걸치고 있었는데 늘씬한 아내의 다리와 다리 사이의 거뭇한 거웃,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가 너무나 뇌쇄적이었다. 어떤 남자라도 보기만 해도 다리 사이의 그것이 발딱 일어설 만큼.

나는 놀라며 아내에게 물었다.


“지금 이게 뭐야? 어떻게 된 거지?”

“뭐야? 벌써 잊었어? 어제 한 말? “

“어제 한 말?”


잠시 의아하던 나는 그제야 어제 했던 아내의 말이 생각났다.


“내 애인을 우리 집으로 부를 거야. 그리고 애인한테 당신을 꽁꽁 묶어두라고 부탁하겠어.

당신도 그 사람 봤겠지? 그 사람 키도 크고 체중도 당신보다 훨씬 많이 나가고 한때 자기네 나라 레슬링 선수도 했었다고 그랬어.

그 사람 보러 당신을 꼼짝도 못 하게 힘으로 제압하라고 한 다음 당신을 꽁꽁 묶어두라고 할 거야.

그다음 그 사람이 나를 기쁘게 해주는 거야. 그 사람에 의해 꽁꽁 묶인 당신 앞에서 말이야.

당신은 그 사람에게 꽁꽁 묶인 채 그 사람이 나를 기쁘게 해주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겠지.”


“뭐야? 당신 정말. 정말.”


황당함과 어이없음에 나는 뭐라고 할 말을 찾지 못했고 그런 나를 아내는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이내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연다.


“그럼 내가 그냥 농담이나 하는 줄 알았어? 나 그렇게 실없는 여자 아냐. 잘못했으면 죗값을 받아야겠지? 우리 제임스한테 말이야!”

“당신 정말.”


나는 분노와 황당함, 어이없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아내는 그런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임스에게 다가가 그의 어깨에 매달린다.


슬립만 걸친 아내의 늘씬하고 육감적인 몸이 제임스에게 기대어지고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이상야릇한 색정의 분위기가 흐르게 되어버린다.


“당신 기다리느라고 제임스랑 여태까지 하지도 못했어. 지금 제임스는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고.”


그러면서 아내는 제임스의 다리 사이 중앙을 쓰윽 어루만진다.

한눈에 봐도 터질 듯 부풀어 올라 있었고 비록 팬티 안에 있었지만 엄청난 흉기임을 알 수 있는 물건이었다.


“순순히 제임스 말에 따르는 게 좋을 거야. 잘 알겠지만, 제임스는 한때 레슬링까지 했던 선수 출신이라고. 저항해도 소용없을 거야.

물론 도망도 못 치지. 당신이 집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이미 결정된 거라고.”


이런 젠장. 나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는 제임스를 쳐다보았다.

키 186의 키에 서양 남자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탄탄하고 우람한 근육질 체형. 90킬로는 가뿐히 넘어 보였다.

아내의 말마따나 몸무게 60킬로를 간신히 넘는 약골 체형인 동양인으로선 도저히 상대가 안 될 것 같은 체격이었다.

더군다나 그는 레슬링까지 했다고 하지 않던가.


“그럼 잠시 실례...”


미국인임에도 꽤 능통한 한국어를 지껄이며 그가 내게 다가온다.

그가 이미 한국에 머문 지도 어언 20년 가까이 되어가니 이 정도 한국어는 당연할지도 몰랐다.

내게 다가오는 그의 손엔 이미 노끈 같은 것이 들려져 있었다.

나는 수치와 모욕, 분노로 몸이 덜덜 떨렸지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도망갈 수도, 저항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무기력하기 짝이 없는 겁 많고 비리비리하고 초라한 동양인이 그곳에 있을 뿐이었다.


내가 어떻게 할 틈도 없이 제임스가 내 손을 뒤로 돌려놓고 나의 손을 묶는다.

진심인 듯 가볍게 묶는 게 아니고 무척 세게 묶는다.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그도 부족한 듯 몇 번을 더 휘감아 아주 칭칭 동여맨다.

그러더니 식탁의 의자를 가져다 내 뒤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나를 그 위에 앉히고는 식탁 등받이에 나를 한 번 더 묶어둔다.

나는 정말 어떻게 손쓸 틈도 없이 아내의 애인인 제임스에게 순식간에 꼼짝달싹 못하도록 꽁꽁 묶여버렸다.


제임스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묶는 것을 마치고는 의자째 나를 번쩍 들어 나와 아내의 침실로 데려간다.

정말 엄청난 완력이었고 나는 다시 한번 굴욕감과 수치심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나는 제임스에 의해 침대 바로 앞에 놓였고 제임스는 바로 침대 위에 몸을 뉜다.

침대의 주인은 나였지만 나는 나의 침대에 대해 아무런 소유권도 주장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은 아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어느새 아내도 방 안으로 들어오더니 제임스가 누워있는 침대로 다가가 제임스의 품에 살포시 안긴다.

시커먼 털이 숭숭 난 흉물스러운 제임스의 팔이 아내의 어깨에 걸쳐진다.

아내는 나를 한번 쓱 쳐다보더니 뭐가 그리 좋은지 눈을 반짝 빛내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짓는다.

그 미소는 너무나 천진스러우면서도 잔인해 보였다.

마치 순수하고 티 없는 어린애가 잠자리 날개를 찢으며 좋아할 때의 그런 미소와도 흡사했다.

아내는 순수했지만 잔인한 여자였다.


“당신은 오늘 밤새도록 나와 제임스를 거기서 지켜봐야 할 거야.

당신이 얌전하게 있는지 안 있는지를 봐서 어젯밤 내게 했던 그 무례한 짓에 대해 용서할지 말지를 결정하겠어.”


말을 마치더니 아내가 제임스를 뜨거운 눈길로 바라본다.

제임스도 나를 쳐다보더니 마치 같은 수컷으로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듯한 미소를 씨익 지어 보이고는 아내에게 깊은 입맞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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