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경험담) 새로운 경험 3s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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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를 처음 경험하고는 참기 힘든 욕구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채팅방에 들어앉아 기다린 지 10여 분이 지나 한 남자가 들어왔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


잠시 말이 이어지지 않았다.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습니까?"

"아뇨"

"말씀이 없으셔서요."

"아. 네"


잠시 후 우리는 말을 시작했다.


"저 경험이 있으신가요?"


먼저 남자가 물어왔다.


"아. 네 물론이죠"

"그럼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요?"

"네. 도와드리는 건 어렵지 않지만 무얼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지요?"

"저는 사실 와이프가 다른 남자랑 하는 걸 보고 싶어요."

"아. 그러세요? 님은 동참 안 하시고요?"

"네. 그냥 보고만 싶어요."


별 이상한 사람 다 보겠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저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관계하는 걸 보면 흥분이 되는데 저 혼자는 흥분이 잘 안 돼요."

"음. 그러시군요."

"그렇다고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네. 그러시겠죠"

"제가 보는 앞에서 와이프를 님의 마음대로 마음 내키는 데로 해주실 수 있나요?"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부인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그건 염려 마세요.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아. 그러세요?"

"네. 단, 조건이 있어요."

"네? 조건이라뇨?"

"질내 사정하지 말고 입안에다가 사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요구를 해오는 것이었다.


"그럼 삽입은요?"

"그건 상관없어요. 전 아내 입에 사정하는 것을 보고 싶어요."

"......"

"싫으신가요?"

"싫다는 게 아니고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네"

"그러죠"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는데."

"네? 또 뭐죠?"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제 아내에게 마사지를 해주시면서 천천히 유도를 해주세요."

"마사지를요?"

"네"


이것 참 살다 보니 별 요구를 다 들어보네! 마사지를 해주고 내 마음껏 행위를 하다가 입에다 사정하라.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졌으나 이내 해주겠노라고 약속하였다.


"언제 시간이 나세요? 저는 지금 만났으면 하는데"

"지금 당장이요?"

"네"


허. 이 사람 성질도 무지하게 급하네.


"좋아요. 지금 가죠. 어디가 좋겠습니까?"

"종로3가 탑골공원 아시죠?"

"네. 알죠"

"파고다 극장 앞에서 3시에 만나요"

"그러죠"


그러고는 핸드폰 번호를 주고받고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파고다 극장으로 갔다.

가는 도중 머릿속은 복잡하였으나 다른 건 생각하지 않기로 하였다.


파고다 극장 앞에 도착해서 한 바퀴를 둘러보니 남녀 한 쌍이 보이긴 했는데 그들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리고


"여보세요?"

"나오셨나요?"

"네. 극장 앞에 있어요."

"네. 저 보이시나요?"

"어디 계시죠?"

"왼편으로 호프집 앞에요"

"아 네"


손을 흔드는 그들을 보았다 그들 앞으로 다가간 나는 의식적인 인사를 나누곤 그의 아내를 보았다 통통한 몸매였지만 얼굴은 그런대로 미인이었다


"안녕하세요?"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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