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로맨스) 이혼녀가 되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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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을 나오는 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 거 같다.

9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오늘로써 마감했다.

5년 전부터 남편은 날 의심했고. 구타를 일삼아왔지만, 난 이혼만을 안 하려 했다.

하지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다.


눈물이 난다. 악몽 같은 결혼생활을 끝냈는데 뭐가 이리 서글픈지 자꾸 눈물이 난다.

이런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따라온다는 형제들을 뿌리치고 홀로 나왔다.

법원을 나와 무작정 걷는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날 쳐다보는 거 같다.

이혼녀라는 사실을 아는 걸까? 눈물이 그치지를 않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극장간판이 보인다. 무작정 표를 끊고 들어갔다.

매표소 여직원이 날 유심히 쳐다본다. 그녀도 내가 이혼녀라는 걸 아는 걸까?


두꺼운 문을 열고 들어서니 100여 석 대는 좌석이 보였지만 영화를 보는 사람은 10여 명도 안 되는 거 같다.

그때 서야 난 이곳이 말로만 듣던 성인영화관이라는 걸 알았다.

다시 나갈까 하다 갈 곳도 없고.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빈집에 들어가기도 싫어 맨 뒷좌석 쪽에 몸을 숨기고 앉았다.


아무도 나의 모습을 못 본 거 같다.

스크린을 주시하며 옛 생각을 회상해본다.

대학을 다닐 땐 5월의 여왕이 되었을 정도로 남자들한테 선망의 대상이었고

자수성가로 큰 사업을 하는 3살 많은 남편과 결혼했을 때 얼마나 많은 부러움과 축복을 받았던가. 그런데.

다시 눈물이 난다.


이제 내 나이 38살.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암담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을 때 옆에서 인기척이 난다.

언제 내 옆자리에 와서 앉은 걸까? 30대 초반의 남자가 왼쪽 의자에 앉아있었지만 난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았고 움직이고 싶지도 않았다.


다시 스크린을 주시하며 상념에 잠기려 할 때 그 남자가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얹어놓는다.

순간 움찔하였지만, 손을 뿌리치진 않았다.

왜 그랬는진 모르지만, 남편에 대한 보상심리였을까. 아님, 자포자기 심정일까.


허벅지에 손을 얹어놓아도 아무 반응이 없는 날 보고 용기를 얻었는지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그 남자는 치마를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무릎부터 허벅지 깊은 곳까지 쓰다듬어갔다.

한동안 나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하더니 그것으로 만족을 못 하는지 치마를 조금씩 잡아당겨 허벅지 위까지 천천히 올려놓는다.

치마가 허벅지 위까지 올라오니 그 남자의 손은 점점 대범해져 갔고 손목을 치마 속에 넣고 노골적으로 맨살의 허벅지를 만져 나갔다.


손바닥으로 허벅지 안쪽을 무릎부터 부드럽게 훑어 올라갔고. 점점 허벅지 깊은 곳으로 이동하였다.

허벅지 깊은 곳까지 만져질 땐 손날에 의해 치마가 저절로 팬티 위까지 따라 올라갔다.

그 남자는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져 갔지만, 난 그저 그 남자의 행동을 주시할 뿐. 흥분이 된다든가 그런 건 없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은 안 들어서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다.


허벅지를 만져오던 손이 손바닥으로 팬티 앞을 비벼올 땐 다리를 오므렸지만, 그 남자의 손에 의해서 처음 보다 더 벌어졌다.

팬티 앞을 비비던 손바닥을 가운뎃손가락으로 보지 선을 찾아 나선 듯. 보지 선을 위아래로 긁다 보니 팬티가 보지 속살에 조금 끼인 거 같았다.


그 남자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팬티 끝을 잡고 점점 밑으로 내린다.

엉덩이 때문에 안 내려가니 내 엉덩이에 손바닥을 끼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난 마지못하듯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니 그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팬티를 무릎까지 잡아 내린다.

그 남자의 손이 바빠진다. 맨살의 허벅지만 만지던 손이 보지에 이르러서는 가운뎃손가락으로 보지 덮개를 점점 벌리고 보지 속살을 파고든다.


보지 속살이 만져지니 나 역시 조금씩 흥분이 되어 샘물이 조금 흘러나온다.

가운뎃손가락이 샘물이 나오길 기다렸는지 천천히 보지 속살 깊은 곳으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 온다.

하지만, 팬티 때문에 다리가 좁게 벌어지니 손가락이 깊은 곳까지 들어올 수가 없었다.

한동안 보지 구멍 속에 한마디만 넣고 위아래로 훑어 오르내리던 그 남자가 팬티를 다시 무릎에서 발목까지 벗겨 내고 팬티를 자기 주머니 속에 넣는다.

다시 그 남자는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보지 알을 손가락으로 긁기도 하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우고 비벼나갔다.

그러면서 보지 깊은 속살 속으로 가운뎃손가락이 천천히 들어오니 나 역시 흥분의 지수가 점점 높아진다.


"음..."


그 순간 그 남자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내 손을 잡아끌다시피 일으키고 밖으로 나간다.

난 끌려가다시피 그 남자의 손에 이끌려 따라나섰고 극장시설을 잘 아는지 날 화장실 옆에 관계자 외 출입 금지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날 끌고 들어갔다.

그 남자는 날 벽 쪽으로 밀어붙이더니 내 입에 키스를 한다.

순간 그 남자의 혀가 내 입술을 벌리고 입속으로 들어왔다.


"웁"


손이 블라우스 단추 중간 부분을 풀었고 블라우스 속으로 손이 들어오면서 브래지어를 위로 젖히고 가슴을 만져왔다.


"음........."


그의 혀는 내 입속 구석구석을 핥아 왔고 그의 입속에 혀를 넣어줄 땐 내 혀를 뽑아내듯 강하게 빨아당겼다.

그 남자의 입은 나의 귓불이며 목 주위를 핥다가 블라우스를 위로 올리고 가슴 주위를 입술과 혀로 핥다가 젖꼭지를 입속에 넣고 빤다.

 

"아.......음"


보지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한동안 가슴을 빨던 그 남자는 발목까지 오는 치마를 끌어 올리고 젖꼭지를 입속에 넣고 빨면서 흥건하게 젖어있는 내 보지를 만져나가기 시작했다.


"아....흥...........아"


남편한테 받아보지 못한 애무에 나의 몸은 조금씩 떨려왔고 처음에 담담하게 받아들이던 이 남자의 행동에 보조를 맞추어나갔다.

가운뎃손가락이 다시 보지 깊은 곳으로 들어왔고 손가락 끝으로 위아래를 훑으면서 서서히 들어온다.


"아.............읍"


남자의 몸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더니 쪼그리고 앉아 치마 속으로 들어간다.

난 순간 당황하여 다리를 오므렸지만 그 남자의 완력에 다리가 벌어졌다.


"아.....안...돼....요...."


그러나 그 남자는 나의 말을 무시하고 다리를 벌리게 하고 혀로 살짝 보지 덮개를 핥았다.

 

"아.... 안..돼.....드....러.....악............."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 남자의 혀가 보지 알을 건드리니 전기에 감전된 거처럼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리고 혀로 보지 덮개를 벌려 보지 속살을 빨 땐 창피함마저 잊어버리고 흥분되어서 몸을 낮춰 혀가 깊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다.


"음........아.........으....."


쩝쩝 소리가 나도록 입술로 보지 덮게들 빨고 이빨 사이로 보지 알을 끼우고 자근자근 씹을 땐 나의 흥분 지수는 한계에 이르렀다.


"아.......흑........그.....만"


보지 알을 입술로 빨고 보지 속살 깊은 곳에 손가락을 넣고 뺐다 할 땐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악..............읔...........헉........아흑"

"나.........와............여......"


그 남자도 그걸 느꼈는지 치마 속에서 몸을 뺐다.

그리고 옆에 놓인 책상에 날 밀어붙이고 허리를 잡아당겨 허리를 숙이게 했다.


난 책상에 양쪽 손을 짚고 허리를 숙여주었고 그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 올린다.

허리띠 버클 푸는 소리가 들리니 다시 앞으로 다가올 일에 새로운 기대감과 흥분이 되어 갔다.

순간 항문 쪽에 뜨겁고 딱딱한 것이 느껴졌고 서서히 그 남자의 힘이 느껴졌다.

 

"아...거긴 싫어요"


그 남자는 내 말을 들었는지 한동안 항문을 비비던 성기를 점점 밑으로 내리고 보지 속살을 타고 위아래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다

보지 구멍에 뜨거운 성기를 대고 서서히 밀어왔다.


"아.......읔.....아......퍼..."


물기가 충분히 있었지만, 그 남자의 성기는 남편에 의해 길든 내 보지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거 같다.

점점 보지 속살 깊은 곳으로 뜨겁고 딱딱한 성기가 밀려들어 오니 내 보지 속살이 점점 벌려져 갔다.

그 남자의 성기가 최대한 들어왔을 땐 보지 속이 꽉 찬 기분이었고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만족감이 들었다.


"아........"


그 남자 성기는 한동안 내 보지 속살 깊은 곳에 머물더니 다시 서서히 뺐다가 다시 깊이 들어온다.

그 남자의 성기가 보지 속살 깊은 곳 구석구석을 훑어가는 거 같았고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반복운동을 할 때는

만족감과 새로운 흥분이 되어 말로 표현 못할 쾌락이 밀려왔다.


"아...흑....아 .....헉....아"

"악..........사...........살..."


그 남자의 성기가 빨리 움직여나가니 쾌락과 아픔이 같이 밀려왔다.

그 남자는 내 말을 무시하듯 성기를 더 빨리 움직여나갔다. 꽉 찬 느낌과 허전한 느낌을 동시에 받으며

내 보지가 그 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이고 있을 때 내 몸에서 다시 한번 반응이 왔다.


"아.......나.....올...려..해...요"

"아.......나 ....와 ...요"


그 남자의 성기가 더 빨리 보지 속에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드뎌 나의 보지 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품어져 나갔고 구름에 붕 떠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멈추지 않는다, 계속 보지 속 깊은 곳에 성기를 넣다 뺐다 하면서 꽉 찬 느낌과 허전한 느낌을 동시에 주면서 엉덩이를 움직인다.

한동안 그러던 남자가 자기도 클라이맥스에 다다랐는지 거친 숨을 들이쉬면서 빨리 움직인다.


"읔................."


그 남자의 입에서 처음으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고 그와 동시에 보지 깊은 속살에 강한 물줄기를 쌌다.

그 물줄기는 대여섯 번 나의 보지 속살 깊은 곳을 대여섯 번 때리고 멈추었다.


"휴...............음"


그 남자의 상체가 내 등으로 숙여왔고 그 남자의 거친 호흡소리가 한동안 이어져갔다

한동안 그러고 있던 남자가 성기를 빼고 내 보지를 주머니 속에 넣었던 내 팬티로 닦아주었다.

그리고 자기 성기도 닦고 옷을 입었다.

그리곤 다시 아무 소리 없이 나의 손을 잡고 극장으로 향한다. 무슨 말을 해줄 줄 알았지만 아무 말이 없다.

나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극장 안에서도 그랬고 섹스를 하던 곳에서도 그랬고, 하고 나서도 그랬다.


그 남자는 날 극장 입구 문까지 데리고 가더니 극장 밖으로 사라져갔다. 어쩜 그런 게 더 좋았을지 모른다.

무슨 말이 필요했을까. 하지만 이런 식으로 사라지니 한편으로는 허무한 생각이. 아니, 허전한 생각이 들었다.

목소리라도 한번 듣고 싶었지만, 그 남자는 끝내 뒤도 안 돌아보고 유유히 사라져갔다.

그 남자가 사라지는 걸 보고 얼마 후. 나 역시 극장을 쓸쓸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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