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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그녀에게서 복숭아 향기가 난다. - 단편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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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넣고 싶었다. 쿠퍼액이 흐르다 못해 애액처럼 흐르고 있었다.


"잠깐만."

"왜? 헉헉"

"콘돔 좀 사 오게   ."

"요 맹추! 모텔엔 항상 콘돔이 있고, 그리고 안 사와도 돼! 나 피임하고 있어."

"어. 정말 괜찮아?"

"나 그 느낌 싫어해. 그래서 계속 피임약 먹어."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지? 꽃뱀인지 아니면 되게 문란한 여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성병에 대한 약간의 걱정도 들었다. 갑자기 입으로 진행한 모든 애무가 찝찝하게 느껴지고 있는데


"아잉   얼른 해줘   "


그녀가 엉덩이를 흔들며, 보채고 있었다. 어차피 지나갔다. 그냥 직진하기로 했다.


그녀의 동굴은 그녀만큼 매우 뜨거웠다. 야설에서 말하듯 조임이 좋거나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매우 뜨거웠다.

그땐 삽입의 느낌을 분석할만한 경험도 못 되었었다. 섹스라는 행위 자체가 흥분되었고, 넣으면 바로 펌프질이 시작되었다.


"아훅 아훅."


넣었다 뺄 때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약간의 사정기가 느껴져서 진정도 할 겸 야동에서 본 것들을 다 해보기로 했다.


"뒤로 하자!"

"별걸 다 할 줄 아네? 응. 구멍은 안 돼  "


하고 싶은 마음도 생각도 없었다. 경험도 부족했고, 거기에 넣는다는 거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던 시절이었다.


열심히 뒤로 앞으로 세워서 눕혀서 위에 올렸다 다시 눕혔다. 그렇게 3 40분이 흐른 것 같았다. 그녀의 눈이 풀어지는 게 보였다.

내가 그렇게 해본 적은 없지만, 야동에서는 이런 눈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갈 데까지 간 눈빛.`


급한 사정기가 몰려왔다.


"나도 한다   "

"으    으응   "


그녀를 꼭 안고 사정을 했다. 몇 번의 울컥거림마다 그녀는 몸을 떨었고, 절정의 쾌감이 등줄기를 훑었다.


한참을 안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작아지지를 않는다. 완전히 발기된 상태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작아진 상태도 아니었다.


"나 안 작아진다."

"큭큭 응 느껴져   힘 좋은데? 이거 완전히 소설 속에서만 보던 거 아냐?"

"소설?"

"여자들은 야설 같은 거 안 읽는 줄 아는 거야?"

"야설이 대부분 남자 시각이잖아  "

"그렇지   아흥 얘기할 땐 움직이지 좀 마   집중이 아흥   안 되잖아   그래도 여자도 읽으면 재밌잖아?"

"나 안 움직였어."

"껄떡거리고 있잖아  "

"큭큭. 껄떡거리는 게 아니라?"

"아후욱    더 할 수 있을 거 같아?"


살짝 아래를 보니 애액에 아까 싼 정액에 질척질척했다. 살을 떼니 그녀의 복숭아 냄새가 더욱 진해지는 것 같았다.


"나도 이러는 거 처음이라   여친은 한 번만 해도 죽을 거 같다고 했어."

"뭐   흐응   이 정도면 초보면 그럴 만하지?"

"누난 초보 아냐?"

"말이 그렇게   흐응   되나?"

"움직여 볼게   다시 완전히 서는지 안 서는지."


살짝살짝 다시 느낌이 오고 있었다. 복숭아 향기를 느끼며 복숭아 같은 가슴을 다시 만지며 복숭아같이 가슴을 입에 물었다.

다시 장전(?)되는 느낌이 오고 있었다.


"단단해진다. 아흥    단단해진다.   ."


아까만큼 단단해졌다.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더 격렬한 반응이 더 격렬한 쾌감이 더 긴 시간 동안 이어졌다.

자위할 때도 두 번째가 더 오래 걸리더니 그건 섹스할 때도 같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해 보고 있었다.

허리도 약간 아프고 무엇보다 땀이 너무 났다.

그녀의 가슴골 사이로 내 땀이 흐르고 있었고, 체위를 바꿀 때마다 이리저리 흐르고 있었다.

미숙하게도 체위를 바꾼 뒤에 어떻게 더 애무할 줄도 몰랐고, 그저 가슴과 어깨만 잡고 흔들어대는 것이 전부였지만

그래도 그녀는 또 몇 번의 절정을 맞이한 것 같았다.

그녀의 숨소리가 허덕거림을 넘어 억억거림으로 갔을 때, 또 한 번의 사정을 했다.


"아후응  으으   "


아직 꺼덕거리는 자지를 빼자 울컥 정액이 쏟아져 나왔다.

다시 임신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갑자기 졸음이 몰려왔고, 나도 그녀도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보니 그녀는 없었다. 몽롱한 정신은 지갑을 확인해 보라고 했지만, 없어질 것도 없고 그랬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핸드폰부터 열었다.

문자가 와 있었다.


[너 멋진데? 맘에 들었어! 내 번호 찍어놨으니까 깨면 저녁때 연락해   ]


하트까지 그려져 있는 문자는 내 모든 걱정(?)을 무색하게 했고, 그녀를 복숭아라고 저장한 뒤, 핸드폰을 닫았다.

집으로 오는 길 내내 저녁에 복숭아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 고민했지만, 뿌듯하리만치 시원한 경험은 복숭아에게 연락하라고 재촉하고 있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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