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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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의 하루 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42

      외출 준비늘 정숙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특히 사람들 앞에서는 요조숙녀여야 한다. 더군다나 남편과 다 성장한 아들, 그리고 조카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난 아직 여자의 본능이 살아있고 그것을 억누르는데 버겁다. 폭발 직전의 스트레스,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일단 모두를 보낸 오전 시간, 난 또…

    • 어느 여름날의 2대 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371

      정형곤과 이호창은 불알친구다. 올해로 둘 다 30인 동갑내기이다.그동안 둘은 어릴 때부터 학교는 물론 사업도 같이할 만큼 떨어지려야 질 수 없는 영원한 친구이다.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더워 교외로 나가 잘 아는 음식점에서 보신탕이나 먹자고 형곤이 제안한다.그곳에는 마침 수금할 곳도 가까운 곳에 있고 하여 …

    • 형수 그리고, 나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61

      형이 결혼한 지 약 6개월 정도 되었다.나와는 한 살 차이로 사촌 형제였지만, 여느 친형제 못지않아질 만큼이나 친하였다.형은 독자였지만 요새 누가 시부모를 모시려고 하지도 않고, 또 형의 부모님께서도 괜찮다고 하시어 조그만 전셋집을 얻어나갔다.결혼식 이후로 서로의 생활에 쫓겨 살다 보니 얼굴을 마주할 일…

    • 지배당한 슈퍼히로인(MC야설)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043

      루이스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다. 한때 자동차와 철강 산업으로 200만 인구를 부양했던 이 도시는 제조업의 몰락으로 전국에서 범죄율이 가장 높은 마굴로 전락했다.매일 집이 불타고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공장은 멈춘 채 먼지만 쌓여가고 도시 중심부는 시민들이 떠나면서 주인 잃은 폐가들로 가득 찼…

    • 저주받은 메시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551

      "야야, 태현아, 그거 들어봤냐?"수업이 일찍 끝난 날, 동아리 방에 있는 진성이가 갑작스레 말을 걸었다.오늘은 오전수업만 있어서 일찍 자취방에 내려가서 쉴까 하다가 동아리 방에 한동안 얼굴을 안 내밀었던 것이 생각나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뭔데?"따로 할 일…

    • 며느리와 시아버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938

      강덕만은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가 즐거웠다. 한 일주일 예정으로 서울 큰아들 집에 다니러 온 것이다.이제 5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지만, 길거리의 활기찬 젊은 여자들을 구경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다.아까 아들한테 들려서 점심을 먹으며 마신 반주 탓도 있지만 유달리 옷차림들이 선정적이었다.그렇지만 이제는 집에…

    • 산사(山寺)에서 남편의 친구와 (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453

      전날과 다른 것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승복 바지 고이 춤을 내렸을 때 드러난 자지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날과 달리 발기해 있었던 것입니다. 엄청난 크기였습니다. 족히 어린아이 팔뚝만큼 했습니다. 그런 우람한 자지는 내 조가비를 전날보다 더욱 근질거리게 했습니다.오줌을 다 눈 스님이 사라지자…

    • 산사(山寺)에서 남편의 친구와 (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449

      불란 스님.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부릅니다. 그의 친구인 내 남편마저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스님이 아닙니다. 머리를 빡빡 밀고 승복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서 사람들이 속고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그의 행각을 조금만 유의 깊게 살펴도 그가 결코 스님일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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