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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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토 야설) 돌림빵 당하는 아내 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134

      1부. 친구들에게 따 먹히는 아내미연이와 저는 2008년에 만났습니다. 처음엔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았으나 금세 정이 들었고, 2009년 11월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미연이가 저를 많이 사랑해 주었고, 때론 집착처럼 느껴졌지만, 저에 대한 진심이 느껴져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20대 초중반 때 워…

    • 밝히는 내 아내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304

      올해로 저는 28살, 아내는 29살이 됩니다. 아내가 18살이던 무렵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곧바로 동거, 22살에 결혼했습니다.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아내는 꽤 미인으로 애교도 만점입니다.미인으로 애교까지 많은 여성을 남자들이 얌전히 놔뒀을 리가 없겠지요. 아내는 남자친구가 매우 많았습니다.…

    • 내 아내와 내 절친한 친구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772

      저는 결혼한 지 10년이 되어가는, 곧 40을 바라보는 나이의 평범한 직장남입니다.신혼 때에는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들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소 소원해진 느낌입니다.하지만 사랑이 식었다기보다는, 익숙해진 육체에 대해 그리고 완전히 내 것이라는 생각으로 질투심이 일지 않는 무료한 행위의 나른함…

    • 유부녀의 겐지 이야기 - 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142

      제2장. 젖어버린 전화선“요즘 밤늦게 장난 전화가 너무 많이 와.”나카하타 아야는 조금 남아있는 포도주잔을 입으로 옮기면서 옆의 유미즈에 얼굴을 향하여 가늘고 예쁜 눈살을 찌푸려 보였다.“장난 전화? 젊은 남자야?”“그런 거 같아.”“네가 남편이랑 떨어져서 혼자 사는 걸 알고 그러는 거 아냐? 전화로 너…

    • 유부녀의 겐지 이야기 - 1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930

      제1장. 입술놀이의 앞뒤오후부터의 강의를 끝내고, 엘리베이터 홀 쪽 복도로 걸어가고 있을 때, 뒤에서 맑은 목소리가 유미즈를 불렀다.발걸음을 멈춰 뒤를 돌아보니 소노카와 마리에가 있었다.전통 일본 옷을 입은 마리에는 부드럽게 부푼 하얀 뺨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유미즈에게 다가왔다.군데군데에 도라지꽃을 …

    • 미시의 하루 4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092

      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부천역 광장은 마음속에 이상하리만치 부러 나오는 여유를 만들었고, 그래서인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가득했던 지하철에서의 일들로 예민해졌던 나를 한층 편해지게 했다.아직 태양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간이어서인지 날씨는 그리 후덥지근하지 않았고 몇 걸음 걷지 않았음에도 살…

    • 미시의 하루 3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400

      빨리 친구의 가게로 가고 싶었다. 그러나 굴곡진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 스커트를 입은 상황에서 팬티가 항문 골짜기로 말아 올려진 상태라는 건, 지나가는 누구나 한 번쯤 시선을 둘 테고. 천박하다거나, 야하다거나, 혹은 혀를 차며 욕지거리를 할 수 있는 몰골이 뻔했기에 전철의 화장실로 향했다.역시나 …

    • 미시의 하루 2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238

      하얀색 스판덱스 스커트 위로 조심스러운 타인이 느껴졌다.떨리는 타인의 느낌. 그 느낌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앞으로 살짝 골반을 움직여 피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것이 기다림인지, 혹은 두려움일지 모르지만, 상대의 반응을 온몸으로 감지하려 한다.짧은 순간 아무런 반응이 없다.그 긴장을 풀려는 순간, 아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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