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성노예 인생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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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우리는 언젠가부터 그렇게 점점 변태적인 주종관계로 변하고 있었다. 지나치게 순종적인 그녀의 태도도 한몫했을 것이고, 함께 있을 때면 자주 보던 일본 포르노들도 한몫했을 것이다. 



희한하게 일본 포르노는 SM 요소가 없는 것이 오히려 드물 정도였다. 오늘도 그냥 무작위로 내려받은 포르노인데 완전 하드코어 SM 물이다. 



화면 가득 밧줄에 꽁꽁 묶인 채 젖꼭지를 비롯해 여기저기 집게가 꽂혀 있는 여자가 나온다. 문득 현아에게 시선을 돌린다. 그녀는 살짝 찌푸린 얼굴로 화면을 보고 있다. 



“현아야, 우리도 저런 거 한 번 해볼까?” 


“예? 시, 싫어요...” 


“안 아프게 할 테니 한 번 해보자.” 


“시, 싫어요...” 



어차피 그녀의 의사는 중요치 않다. 일단 그녀를 팬티까지 모두 발가벗기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혔다. 



“다리를 이렇게 올려...” 

 

 

앞에서 보면 완전히 M자 형태로 보지가 적나라한 자세다. 



“오빠, 뭐 하시려고요.” 



청 테이프를 가져오자 살짝 겁먹은 눈치다. 



“걱정하지 마. ” 



일단 의자 팔걸이에 다리를 칭칭 동여맨다. 그녀의 양 손을 등받이 뒤로 돌려 역시 묶어 버렸다. 그녀는 발가벗고서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 의자에 꽁꽁 묶인 신세가 되었다. 



“야, 포르노랑 똑같은데? 하하.” 


“오, 오빠들...” 



그녀는 겁먹은 얼굴이다. 



“포르노를 보면 이렇게 묶어놓고 보지에 딜도를 꽂아 놓잖아. 촛농도 떨어트리고 때리고 하고....” 


“용서해 주세요...” 



무엇을 용서하라는 말인가.... 



애처로운 표정으로 애원하는 그녀, 그녀는 확실히 가학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걱정하지 마. 그냥 귀여워해 주다 풀어 줄게....” 



적나라하게 벌어져 있는 보지를 살살 만져 준다. 



움찔움찔... 



“딜도는 없고, 양초도 없고, 아쉽다...” 



우리는 현아를 그렇게 묶어 놓고 인터넷 쇼핑을 시작했다. 인터넷엔 정말 없는 게 없었다. 



“현아, 이거 한번 해보고 싶지 않냐?” 



빅 사이즈에 잔뜩 징을 박아 놓은 자지 모양의 딜도가 보인다. 



“시, 싫어요...” 


“앞으로 더 많이 귀여워해 줄게... 기대해... 하하...” 



우리는 온갖 SM 도구들을 쇼핑했다. 수갑, 족갑, 개 목걸이, 재갈, 채찍, 집게, 바이브, 딜도, 등등. 주문한 SM 도구들이 도착했다.



“야, 현아야 뭐부터 할까? 이거부터 해볼래?” 



사실, 밝은 장소에서 여자 보지를 이렇게까지 맘껏 갖고 놀아본 적은 없다. 흥분되고 재미있다. 



벌어진 보지에 딜도를 넣어 본다. 입구에서 꽤 뻑뻑하더니 쭈욱 밀려들어 간다. 스위치를 켜고 작동시켜 본다. 현아가 연신 움찔거린다. 



“야, 이거 죽이는데? 현아야 어때? 좋냐?” 



문득 바라본 그녀 눈가에 눈물이 비쳐 보인다. 밖에 나가면 여신인데 어쩌다가 이런 굴욕을... 



그렇게 처음 SM 플레이를 한 후, 솔직히 조금 걱정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다음날도 호출하자마자 바로 달려왔다. 무슨 꼴을 당할지 뻔히 알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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