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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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험담야설) 전화방 그녀는 전직 유치원 교사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073

       전화방...이제 시간과 돈이 남아 할 일 없지 않는 한 거의 기대할 바 없다고 생각했다.그냥 할 일 없이. (아니지. 바쁜 가운데..잠깐의 휴식을 위해) 들른 전화방은 늘 그렇듯입실한 지 2~3분이 지나면 대략 30대 후반의 뽕 맞은 목소리가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기 마련.이젠 별 느낌도 없이 냥 슬렁슬…

    • (애널야설) 미술학원 원장 그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54

       이것도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그 당시 난 학생.취업 준비로 바쁜 가운데서도 삶의 여유를 찾아보려고 음악, 미술 중에서 취미 거리를 찾아보려 했다.그때 한창 유행하던 게.. 지금은 이름도 잊어버렸지만,교육 방송에서 어떤 털북숭이 외국인 아저씨가 나와서 유화 그리는 법을 강의하던 방송이 제법 유명했…

    • (보빨야설) 가을비 오는 밤에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105

       가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늦은 저녁. 삐리리.삐리리·휴대전화 벨 소리가 숨 가쁘게 울린다.TV 소리를 줄이고 전화기를 집어 들며 시계를 쳐다보니 11시가 막 넘어가고 있다.마누라이려니 생각하고 귀에다 대며 응.! 한다.“오빠야”마누라가 아니다.카페 옥화의 주인이자 마담인 지선이다.“응.…

    • (경험담야설) 장마 때면 생각나는 추억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412

       매년 이맘때 장마철이면 생각이 나는 잊지 못할 과거가 있어요. 그때가 결혼하고 3년 뒤 이야기이니 벌써 7년 전쯤의 일이지요.당시 남편과 저는 집을 장만할 때까지 맞벌이를 하기로 하고 전 학원 강사로 일을 했고 남편은 중소 제조 업체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죠.제가 일을 당한 그날은 남편이 납품 계약일로 …

    • (로맨스야설) 다리 벌리기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056

       당신은 몸에 무리가 갈 만큼 두 다리를 활짝 벌려본 적이 있는지.물론 무슨 사디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느낌으로 그러라는 것은 아니다.요가 비디오를 따라 하다 보면 굳이 호흡법에 대해서 완전히 익히지 않더라도잘 쓰지 않던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인지 깨달을 때가 있…

    • (경험담썰) 갱뱅 경험기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248

       우연히 알게 된 딸스북 갱뱅클럽에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기 모임을 한다고 해서 모임에 나갔다.약속된 장소에 도착하니 몇 사람씩 서성거리는 사람이 보인다.누군가 다가와 클럽 회원이냐고 묻고는 호텔 커피숍 한쪽으로 안내한다.그곳엔 사내 2명과 20대 초 중반 여인 3명과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

    • (로맨스야설) 미움과 사랑의 끝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10

       독한 담배 연기는 조용히 내 코를 빠져나가고 있다.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허전함이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고독이라는 것일까.그것보다는 따분함이라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앞으로 Mrs 배가 지나간다. 나는 순간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시선을 돌려 길가에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주시한다.스물일곱 새댁은…

    • (로맨스야설) 나를 미치게 하는 푸른 눈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503

       "헬로우~? 비안카~~ 헬로우 구스타보~~"옷을 만들 때 들어가는 부속품을 파는 거래처를 들어가는 내 얼굴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시작되며물론 그곳의 주인인 구스타보나 비앙카 역시 외국인인 나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벌써 십수 년이 흘렀지만 나도 한때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이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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