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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썰) 마누라 방에서 조루 치료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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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일이 잘 안돼서 수입이 줄어들자마자 일방적으로 이혼하자고 통보하더니 말 한마디 안 섞고 산 지 1년 반이 넘어간다.

그 일로 충격받고 자살기도 했다가 응급실 실려 가기도 했었는데 눈 하나 깜짝 안 하더라.


암튼 오늘 마누라 없을 때 방에 들어갔는데 화장대 위에 웬 연고가 덩그러니 있길래 봤더니 짤에 있는 저거였다.

뒷면에 보니까 남성 성기 촉각의 예민성 감소라고 쓰여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조루 새끼랑 얼마나 떡을 치고 다녔는지 거의 다 쓴 거.

이혼하자 소리 나오기 전부터 자기 몸에 손도 못 대게 해서 거의 2~3년은 섹스리스였고 절대 내가 썼던 기억은 없다. ㅋㅋㅋ


내가 병신인 게 결혼하고 통장이고 뭐고 전부 넘겨서 집에 정확히 얼마가 있는지도 모른다.

용돈으로 정해진 것도 없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타서 썼는데 마누라는 나 모르게 백이며 시계며 옷이며 틈틈이 사들이더라.

못 보던 백이 있어서 새로 산 거냐고 물어보면 버럭 성질부리기나 하고.


언젠가는 우리 돈 얼마나 있냐고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는데 돈 없다고 소리를 지르더라.

나는 돈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데 지가 주는 대로 5대5로 분할해서 갈라서자고 하더라.

언제부터 작정하고 있던 건 지, 어디 얼마나 딴 주머니를 찼는지 알 수도 없다. ㅋㅋㅋ


이 년이 성질이 좆같은 게, 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 하지 않는다.

자기가 하는 일은 다 괜찮고 내가 하는 일은 다 잘못이고

거짓말한 게 걸리면 적반하장으로 더 지랄해대고

지가 무슨 잘못을 했든지 간에 상관없이 내가 화를 내면 내 잘못으로 몰아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이코패스도 이런 사이코패스가 없다. ㅋㅋㅋㅋ


결혼 전에 나 어장 관리하면서 딴 놈이랑 사귀면서 낙태까지 한 일도 있었는데 그것도 지는 아무 잘못 없다고 길길이 날뛰더라. ㅋㅋㅋ

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까 묻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그건 가해자가 반성할 때 얘기고

나는 그래도 최소한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 년은 양심도 없더라.

지가 상처 주는 건 아무것도 아닌 일이고 내가 상처받은 티를 내면 지랄발광을 해댄다.

그래도 뭐가 좋았는지 어떻게든 붙잡아보려고 무릎 꿇고 빌었다.


그래. 나 병신새끼다. ㅋㅋㅋㅋ 나도 안다.

솔직히 내가 사귀던 놈보다 조건이 좋아서 저울질하다가 넘어온 거지 애초에 내가 좋았던 건 아니었을 거다.

연애 때부터 사람 같지도 않은 본성 드러냈을 때 그만뒀어야 했는데 내가 병신이라 발을 못 뺀 거다. ㅅㅂ


애새끼만 없었어도 그깟 몇 푼 안되는 돈 쥐여주고 갈라서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가도

그래도 애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험한 꼴 보게 해야 하나 싶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좆같은 성질 때문에 할 말 못하고 살았더니 홧병이라도 생긴 건지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갑자기 열이 뻗쳐서 미쳐버리기 직전이다. ㅋㅋㅋㅋ


결혼 전 상황 부연해 설명하자면

전 남자 친구(낙태시킨 놈)랑 헤어질 때 집 앞에 칼 들고 찾아왔었다고.

낙태할 때도 병원에 혼자 갔다고 질질 쳐 울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 상처를 건드렸다고 나를 그놈이랑 똑같은 놈이라고. ㅋㅋㅋㅋ


ㅅㅂ. 내가 낙태시킨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때는

얘가 충격받아서 제정신이 아니구나. 내가 빌어야겠다 싶어서 미안하다고 붙잡았다.

내가 진심을 다한 만큼 또 자기가 미안한 만큼 앞으로 나한테 잘하겠지 싶어서.


근데 인제 와서 생각해보니 두 연놈이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헤어졌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왜 좆같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는 알겠더라. ㅋㅋㅋ


사이코패스년 조심해라.

좆 간수 잘해라.

나처럼 좆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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