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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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명적인 유혹의 향기 - 5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789

       "서 과장님…."유정이 넋이 빠진 모습으로 앉아 있는 정훈을 부르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유정을 바라보았다."아. 네….""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시길래 불러도 모르세요?""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부장님이 찾…

    • 욕망이라는 마법사 - 2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830

       그렇게 얼마간 여자의 체온과 살냄새에 코를 묻고 있었을까, 내 목을 감은 여자의 팔이 풀리더니 나를 물끄러미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런 만남도 인연인가. 어제의 술자리가 없었다면 이 여자와 나는 아무런 관계도 없었을 텐데…. 사랑스럽다. 여자의 눈길은 한없이 부드러웠다. 그 눈을 들여다보면서 나는 다시금…

    • 욕망이라는 마법사 - 1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845

       "아. 머리야…. 여기가 어디야?"타는듯한 갈증과 세상이 돌아가는 듯한 어지러움 속에서 나는 서서히 눈을 떴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창문 밖으로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하는 사물들로 보아 아침인 듯했다. 새벽의 얼마 되지 않는 햇살 사이로 낯선 풍경들이 시각을 찔러왔다. 둥근 형광등…

    • 유부녀의 살결 - 하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982

       "부인, 지금 무슨 색 팬티를 입고 있죠?"별안간 남자는 말했다."그만 좀 해. 이상한 전화하지 마!"영자는 단호하게 말랬다. 벽의 시계를 보았다. 막 외출 준비를 끝낸 상황이었다. 오늘은 동수의 학교에서 간담회가 있는 날이다."부인의 목소리는 좋은 목소리네…

    • 유부녀의 살결 - 중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40

       남편인 철수가 부산으로 단신 부임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철수로부터 두 번 전화가 왔다. 철수는 전임자가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지내게 되어, 가구나 다른 살림살이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주 1회 파출부를 불러 청소나 세탁 등을 부탁하고 있다.영자는 방도 정리해 줄 겸 해서 부산에 가고…

    • 유부녀의 살결 - 상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104

       드물게도 남편이 일찍 귀가했다. 평소에는 빠르다고는 해도 밤 10시이다. 영자의 남편인 철수는 방송국에 근무하고 있어 귀가는 대게 새벽2시나 3시, 또는 아침일 때도 흔하였다.신혼은 아니지만 남편의 이른 귀가는 역시 기쁘다. 영자는 인터폰으로 남편의 목소리를 확인한 뒤 현관으로 마중 나갔다."…

    • 면회 온 어느 이등병의 애인 - 하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515

       제대 날짜를 기다리는 나에게 하루는 십 년과도 같았다. 빨리 사회로 나가야만 그 이등병의 애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참다못해 그녀를 생각하면서 자위를 하기도 했지만, 쉽사리 그녀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제대를 삼 일 남겨두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여보세요?"전…

    • 면회 온 어느 이등병의 애인 - 상편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295

       군대 온 지 한참이 되어 어느새 사회보다 군대 생활이 더 익숙해져 있는 시기였다. 난 제대 말년이 되어서 빈둥거리고 놀기만 한다 보니 낮이면 내무반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었다.자위행위를 하는 것도 이젠 싫증 났다. 재미없었다. 난 어슬렁거리며 PX를 향해 갔다. 내무반 앞에 파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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