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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저녁을 먹고 방에 있는데 동생한테서 전화가 왔다. “형..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하자..” 나는 동생이 일하는 시장 가게로 갔다. 동생은 시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를 재서 양념육을 팔고, 돈가스 등을 튀겨서 파는 장사를 했다. 가보니 저녁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다. 열심히 사는 동생 …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회사간부 부부동반 단합대회.. 총무팀에 소속된 나는 회사의 간부 부부들을 모시고 단합대회 진행자로 참석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까부터 두 달 전 재혼한 황 부장님의 와이프 때문에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누구지? 아아~ 생각이 날듯 날 듯하면서 안 나네. 누구…
순수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되는 글이지만 제대로 작성이 될지는 의문입니다.100% 경험담.그러니까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을 때라고 표현을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20살이던 그 시절 우연히 회사를 방문한 그 사람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었지만동료의 부재로 인해 전화를 대신 받은 것이 인연이 되어 우리의 …
김 교수는 나를 앉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듯이 내머리부터 자신의 입술이 닿은 곳에다 쉴 새 없이 뽀뽀를 해댄다.나는 그의 중심을 한 손으로 잡고는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향한다. 김 교수도 좋아하는 것 같다. 아직 뒷정리가 덜된 탓인지 테이블 몇 개와 의자 몇 개가 휑하니 놓여있다. 찬바람을 맞으며 김…
사내들 여섯이 뱉어내는 음담패설은 노골적이다 못해 지저분할 정도다.. 물론그들이 나를 염두해 분위기를 몰아가려는 것을 모르는건아니지만 그들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낮은 수준의 음담패설들이다. 박 원장이 거실에 음악을 틀어놓았고 재빠른 김 교수가 나를 부둥켜안고 가운데로 나선다. 작은키였지만 높은 하…
아주 오래전의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려 드릴까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우연한 기회에 닥터들을 알게 되었지요.(마지막일 수도 있는 일탈편) 그중한명인 박 원장이란 분이 집요하게 저를 찾아내서는 만나기를 청합니다. 수십차례거절끝에 그의 병원에서 만나는 것을 조건으로 만나게 되었지요. 당시50대초의 그…
그날 이후 지윤의 일상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매일같이 태주의 자지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손은 후들거리고... 라고 쓰고 싶은 유혹을 강렬히 느끼게 되지만! 하지만 어쩌랴! 사실이 그렇지 않았던 것을. 사실 태주를 보내고 다시 잠이 들었다 깨어난 지윤은, 어젯밤의 모든 일이 다 한바탕 꿈인 듯 생각되었…
상희의 방에서 지윤이 태주를 처음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의 격하게 곱슬거리는 머리칼과 이글거리는 눈빛이었다. 그의 굵직굵직 한 뼈대, 단단해 보이는 몸피는 그다음에야 볼 수 있었다."얘가 내 친구 태주야. 저번에 얘기했었지?""안녕하세요?"깡마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