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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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설 쓰는 미시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976

       "섹스할 거야?"낮에 잠시 들어온 남편에게 던진 말이다. 지난달에 회사를 접고 혼자서 이것저것 손대면서 하는 일이 주로 밤이라 요즘은 낮에 잠시 집에 들어온다.욕실 변기에 앉아서 거실을 오가는 남편을 슬쩍 쳐다보는데…."좀 피곤한데, 다음에 하자….""나, …

    • 수상한 여자들…. E02 - 주현이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3177

       "이주현 부장, 들어와요."하사장의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로 들렸다. 이주현 부장은 하승진의 사무실로 들어갔다. 매일 아침 하루를 여는 일과이기도 했다. 아침에 사장에게 그날의 중요한 것을 보고 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사장을 아침 문안하는 자리이기도 하다.하승진은 성공한 사업가답게 자신…

    • 수상한 여자들…. E01 - 나영이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005

       머리가 깨어질 듯이 아픈 숙취를 느끼며 나영이는 눈을 떴다.'여기가 어디지? 어젯밤에도 좀 심하게 술 마신 모양이군.'옆을 보니 웬 백인 녀석이 하나 자고 있다. 제법 잘 생기고 잘 빠진 백인 녀석이다.녀석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가져갔다. 구렁이같이 생긴 놈이 아침을 맞이하여 발딱 일어서 있다.나영이는…

    • 두 남자와 수정의 왕게임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583

       3월 초순이었습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톡이 왔습니다. 여친을 마사지해 주고 싶다는 초대였습니다. 시간을 물어보니 지금 모텔이라며 바로 와 달라고 하더군요. 급만남에 조금 당황했으나 약속을 어길 거 같지는 않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느낌이 조금 이상해서 여친분이 동의했는지 물어보니 O…

    • 나를 가진 그 아이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803

       전 울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는 울산 토박이입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써보는 것이니 글이 별로라고 너무 흉보지 말아주세요. 글에 나오는 이름들 다 가명입니다.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1년 전 내 나이 마흔아홉 살 때였다. 같이 살던 아들딸이 외지로 떠나버린 해였다. 둘째인 아들은 첫 수능을 망치…

    • 아내, 그리고…. 1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83

       나는 46살이다. 아이 둘과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다. 대한민국 일반적인 가정의 평범한 가장인 셈이다. 나는 경제적인 문제도 없고, 아내와 큰 불화도 없으며, 자식들의 골치 아픈 문제도 없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아내와의 잠자리에 문제가 생겼다.내 생각은 부부관계가 연애 때나…

    • 아내, 그리고…. 2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1645

       강남의 한 유명 제과점 앞…. 진혁과 약속한 시각이 다 되었다. 하지만 진혁은 보이지 않았다. 전화를 해봤지만, 휴대전화도 꺼져있다.‘아…. 내가 속은 건가?’약속 시간 30분이 훌쩍 넘어서자 나는 포기하고 돌아섰다. 집사람한테는 직원 집안에 초상이 나서 부산에 다녀온다고 했는데….‘이런 젠장~’주차장…

    • 아내, 그리고…. 3부
      등록자 밍키넷
      등록일 2025-09-11 조회2027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어느새 한 달의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기다리던 약속된 날짜가 내일이다. 진혁과 종호의 가족과 함께 남해안으로 여행 가기로 한 날이다.나는 아내에게 미국에서 진혁의 가족이 귀국해서 귀국 기념으로 계획한 여행이라고 말했다. 처음 말을 꺼낼 때 아내는 예전의 기억이 떠올랐는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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